딸아이가 졸사찍는데 현장학습을 안간다네요...
단체사진찍으러 경복궁가는데 안가겠다고..
고3이예요.
병원간다고 뻥(?)치고 안간다고 ㅜㅜ
가기싫은 이유를 사실대로 말하고 안가도 안가는거라하니
사실대로 말하면 반애들 돌아가며 교우관계묻고 그럴거라고;;;
이 아이를 어쩌면 좋나요..
정말 아이키우기 넘 함드네요;;;
전업이라 엄마가 경복궁데리러 간대도 싫다고 무조건 안간다고...
1. ㅇㅇㅇ
'19.4.24 5:05 PM (175.223.xxx.83) - 삭제된댓글저는 수학여행도 안보냈어요
귀찮다고 해서요
냅두세요
어차피 졸업사진이란게 흑역사나 만드는건데
하루 푹 쉬라 하는게 나아요2. 쌤께
'19.4.24 5:06 PM (182.227.xxx.142)뭐라하구요?
안간다함 그래라 하시나요?
아님 거짓말로 둘러대나요?
사실대로 말하면 쌤이 추궁한다고 그러네요.3. ㅇㅇㅇ
'19.4.24 5:09 PM (175.223.xxx.83) - 삭제된댓글병결처리 하는거죠
샘과 통화하구요
열나서 못갔다 하면 되요4. ..
'19.4.24 5:16 PM (118.38.xxx.80)그래라 하세요. 졸업 사진 몇번 본다고요
5. 아이가
'19.4.24 5:25 PM (58.234.xxx.173)그렇게까지 싫어하면 뜻대로 하라 하세요
분명 이유가 있을 텐데 그냥 그 마음을 헤아리고 이해해 주세요
본인이 병원간다고 둘러댄다니 그러라 하시면 되죠6. 하기싫다고
'19.4.24 5:43 PM (182.227.xxx.142)뻥치고 안가는걸 용인한다는게 제 살아온 경험상 용인이 안돼요.
그럼 매번 이런일 있을때마다 이런삭으로 해결하나요?
뭐든 부딪혀보고 해결해야지 이렇게 쉽게 돌아서고 외면하는게 안타깝고 그러네요;;7. 흠흠
'19.4.24 6:35 PM (119.149.xxx.55)엄마..답답하시네요
오죽하면 그럴까요..남들은 신나게 갈텐데
회피라 하시는데 고등학교까지만 지나면
이런 일 겪을 일 별로 없어요..
별거 아닌걸로 아이 힘들게 하지 마세요..
저도 고2때 친구관계 어려움 있었어서 소풍 안간적
있는데 그때 엄마가 강제로 보냈다면
죽고 싶었을거에요..
고3. 안그래도 힘들텐데 한번 눈감아 주세요8. 학원도
'19.4.24 7:07 PM (182.227.xxx.142)한두번 힘들다 해서 빼주니 자꾸 빠질 핑계거리만들고
아침저녁 픽업하는것도 생각해서 해주니 이젠 아예무조건 타고갈 생각부터해요.
뭐든 이런식....
이래도 제가 답답하고 소통안되는 엄만가요??
고3이라지만 고2인 동생만큼도 공부에 열의도 없어요.9. 저도
'19.4.25 12:58 PM (116.126.xxx.216)원글님같은 면이 있는데
때로는 고민하거나 싸우지말고
쉽게 가는것도 방법이더라구요
님 혹시 노력파에 모범생 아니셨나요
저도 하기싫어도 참고 하는 타입이었어서 이해해요
저도 전엔 윗댓글님들 같이 싫으면 패스 이런 게 신선하게다가왔는데
지금은 그것도 방법이다 싶어요
성향이 다 다르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