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 병원비글 보고 남편의 본심....
용돈만 30정도 드렸는데 올해부턴 아프셔서 병원비가 들어요
남편맘이 그런 걸까요
같이 걱정하고 저 위로해주는데 속마음은 아니겠죠?
대놓고 물어볼까요?
마음이 지옥이에요
1. 123
'19.4.24 2:56 P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아무래도 사람이면 그런맘 들겠죠?
2. ....
'19.4.24 2:56 PM (110.47.xxx.227)시부모 병원비를 부담하는 입장이라면 어떨까 입장 바꿔서 생각해보면 답 나오죠.
남편도 결혼유지비용으로 어쩔 수 없이 지불하는 겁니다.3. 원글
'19.4.24 2:57 PM (27.163.xxx.92)결혼유지비용이라... 뼈아픈 말이네요 ㅜㅜ
4. 피곤
'19.4.24 2:57 PM (14.38.xxx.159)남자가 그러면 쪼잔하대잖아요.
여자가 그러면 공감해야 하고5. ㅇ
'19.4.24 2:58 PM (175.127.xxx.153) - 삭제된댓글맞벌이면 괜찮지만 외벌이면 좀 미안하겠죠
6. ㅇㅇ
'19.4.24 2:59 PM (211.36.xxx.190)님이라도 건강관리 잘해서 님 병원비라도 안 쓰면 좋죠.
친정 병원비 얼마나오는지 잘 몰라서 반성하고 갑니다.
신경 써야 하는데.7. 제발
'19.4.24 2:59 PM (114.201.xxx.2)남편이 무슨 성인군자인가요?
어떤 사람이건 돈 들어오는 게 좋지
돈 나가는게 좋을 리 있어요
지금 잠깐은 몰라도 장기간으로 돈 들어가면
지쳐요
당연한 사람의 심리를 뭘 물어보며
또 물어봐서 힘들다하면 원망하실라구요?
그러지마세요
뒤집어서 시댁에 이런 일 있을 때
나는 과연 기쁘기만 할 것인가 생각해 보시고
남편 놔두세요8. 근데
'19.4.24 3:01 PM (175.127.xxx.153) - 삭제된댓글부모님 보험 가입해둔게 없나요
9. 원글
'19.4.24 3:06 PM (27.163.xxx.92)그럼 제가 어찌해야할까요?
솔직히 남편이 꺼리는 맘이면 제맘도 너무 아픕니다10. ㅡㅡ
'19.4.24 3:11 PM (14.38.xxx.159)실질적으로 돈을 버셔야 하지 않을까요?
남편분이 피꺼솟해도 이해해야 하는거 맞죠11. 사람마음
'19.4.24 3:12 PM (211.186.xxx.80)다 똑같아요..기분좋게 돈 써줄 남편이 있겠어요?? 능력 되시면 벌어서 보태시고 안그럼 눈치보며 사는거지 어쩌겠어요?
12. ㅇㅇ
'19.4.24 3:13 PM (211.36.xxx.190)마음이 아프고 그런걸 떠나서
님 남편도 언제 잘릴지 사업체 망할지 모르니까
야박하다 생가보다 대책을 세우세요.
쓰던 지출 팍 줄이시거나 파트타임 알바하시거나
남편 부담을 줄여주셔야죠. 40대남성 과로사 1위잖아요.13. ..
'19.4.24 3:13 PM (211.244.xxx.103)원글님이 벌어서 보태야죠. 남편이 암만 좋은 마음으로 드려도 지출이 많아지는 건 사실이니.
14. ㅇㅇ
'19.4.24 3:17 PM (211.36.xxx.190)일 해보면 의외로 적성에 맞으실 수도.
리프레시도 될수 있어요.
친정일에 돈 턱떡 내놓는 기분은~~15. ...
'19.4.24 3:19 PM (59.14.xxx.67)남편이 그러는 맘이 드는건 당연한거지 남편이 꺼리는 맘이면 왜 원글님이 마음이 아픈가요?
실질적으로 남편의 부담을 덜어줄 고민을 하세요
서운해하지말고16. 당연
'19.4.24 3:21 PM (218.39.xxx.109) - 삭제된댓글남편부모는 경제력있어서 돈 안들고 심지어 유산까지
받는데 처갓집은 돈 들어가면 비교되고
짜증나겠죠 손해보고 억울한 느낌도 들고
양쪽으로 돈 쓰면 경제적으로 더 힘들고
한쪽에만 돈 쓰면 손해보고 억울한기분들고
참 부부란 뭔지 ㅠ 멀면서도 가까운 운명공동체 ㅎ17. ㅁ
'19.4.24 3:26 PM (211.36.xxx.240)14.38/
남자가 그러면 쪼잔하대잖아요.
여자가 그러면 공감해야 하고
-> 헛소리.
여기서 누가 그런말 하죠?
피해의식에 찌들어서 이성적 사고가 안되나봅니다
쉐도우 복싱 작작하시길18. oo
'19.4.24 3:27 PM (175.117.xxx.158)일단 사람 맘 다 다른데 그 글 보고 지레 괴로워하실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전 아직 시가에 돈을 드리지 않아서 그 글에 댓글을 달 자격이 없지만 맞벌이하고 각자 살아가는 입장에서 나중에 병원비 드려야 할 때가 오면 당연히 드릴 겁니다. 가능한 선에서는.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하면 그저 받아들이게 되지 않겠어요. 그러면서 또 때때로 힘은 들겠죠. 돈은 버는데 자식이며 부모님한테 다 쓰고 나면 허무할 때도 있을 거고. 그때 남편이 너 진심이냐 아니냐 파고들면 전 그게 화가 날 것 같네요. 남편이 뭐라 하는 거 아니면 그냥 있는 그대로 내버려 두고 본인이 할 수 있는 것을 하는 게 좋지 않겠어요.
19. ..
'19.4.24 3:31 PM (223.33.xxx.69) - 삭제된댓글효도는 셀프라면서 병원비는 왜 셀프라 안하는지.
부인노동력=남편월급은 가정내에서만 서로 공유하는거니
시집효도에 아내 노동력은 못쓴다면서 처가병원비에 남편월급을 왜쓰나요? 알바해서 내야죠.20. ....
'19.4.24 3:32 PM (1.235.xxx.104) - 삭제된댓글당연히 남편은 유쾌하지않겠죠. 남의 병원비 내는중인데여.
뭘 기대하시는건지..21. ㅇㅇ
'19.4.24 3:34 PM (14.38.xxx.159)맴찢할 시간에 나가서 일해야죠.
아까 그 맞벌이 부부는 남자가 일해도
여행경비 털린다고 피꺼솟하더만...22. ....
'19.4.24 3:37 PM (223.38.xxx.73) - 삭제된댓글여자들..병원비도 셀프에요.
부모님 병원비위해 알바로
모아두세요. 남편돈 가져다
쓰지말고.23. 흠
'19.4.24 3:42 P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일단 남편분 걱정하고 위로하는 마음이야 진심이죠.
여자들도 처음부터 욕하나요?
근데 그게 한두번이 아니라, 계속적으로 돈 들어가고,
본인들 보험이나 모아놓은 돈하나없이 전액 계속해서 부담하면,
아니 보험 하나 안들어놓고 이게 뭐지 싶은게 사람 마음인 거구요.
남편한테 대놓고 물어볼게 아니라 병원비 나가도 걱정해주며 아무말 안하는거에 고마워하시고
님도 어떻게하든 부모님 병원비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해야죠.24. 저라면
'19.4.24 3:45 PM (223.62.xxx.44)못해요. 남녀 떠나서 한달 삼십은 서닌에게는 정말 큰 돈입니다.
25. dd
'19.4.24 3:57 PM (121.129.xxx.9)이런일에 감성보다 이성이 필요하더라구요..
2주전 아파서 쓰러지고, 가족들에게 좀 피해주는 처지가 되었는데
그렇다고 사지못쓰고 이런건아니고, 저를 보살피느라 엄마가 집안일을 못하셔서
남동생이 몇일 대신했는데, 누워있는 저한테 와서 평소에 몸관리 하나못해서
온 식구들 귀찮게 하냐는 말 들었어요.. 너무 서러웠거든요. 제가 엄청난 짐덩이 된 느낌
불치병도 아니고, 회복되어가는 중인데 속으로 다짐했어요. 몸 꼭 나아서 돈도 악착같이 벌고
빨리 독립해서 나가야겠다는 생각이요.. 그 전엔 가족들위해서 희생했거든요. 제가 마치 상담소의역할...
그런것도 집어치우고 냉정하게 제 앞길만 보고, 살기로 했어요. 그리고 역시 아파보니 무기는 돈 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가족도 냉정하게 말하면 남이더군요.26. ㅇ
'19.4.24 4:38 PM (27.113.xxx.41) - 삭제된댓글친정부모님 여력 안될것 같으면 사전에 보험은 필히 들어둬야죠 일터지고 남편만 바라볼게 아니라
아니면 시간알바라도 하세요
있는돈 친정 시댁 병원비로 다 쓰고 나중에 자식들에게 의지하지말고요27. ...
'19.4.24 4:42 PM (58.148.xxx.122)그나마 사위는 돈만 보내도 고마워하죠.
며느리는 돈 보낸다고 땡인가요. 병수발도 바라죠.
요즘 며느리들이 병수발 안한다해도 마음 편치 않잖아요.28. ..
'19.4.24 4:58 PM (223.62.xxx.127) - 삭제된댓글사위는 돈만? 아내돈 안쓰고 본인돈 처가에 쓰는데 간병까지해야하나요? 며느리가 시댁에 자기가 번돈 보내주나요? 남편이 번돈으로 보내는데 왜 며느리가 고마움받아야하죠?
어차피 맞벌이 며느리나 사위는 간병시간이 안나서 못해요.29. ..
'19.4.24 5:00 PM (223.62.xxx.127) - 삭제된댓글사위는 돈만?전업인경우 아내돈 안쓰고 본인돈 처가에 쓰는데 간병까지해야하나요? 며느리가 시댁에 자기가 번돈 보내주나요? 아들이 번돈으로 보내는데 왜 며느리가 고마움받아야하죠?
어차피 맞벌이 며느리나 사위는 간병시간이 안나서 못해요.
문제는 전업아내가 문제죠. 시집간병은 못한다하면서 친정병원비는 남편돈으로 내니.30. 할랄라
'19.4.24 5:17 PM (125.128.xxx.136)위에 223.62 님
뼈를 때리시네요 ㅎㅎ31. 대놓고
'19.4.24 5:54 PM (118.220.xxx.22)대놓고 물어보지 마세요. 확인사살 당하면 더 괴롭습니다. 걱정되고, 위로 하는 마음도 진심이고, 끝없이 나가는 병원비도 속상하고.. 사람 마음 다 똑같습니다. 원글님도 빠듯한 본인 가정 생활비에서 아무리 친정부모님이라도 계속 병원비가 빠져나가면 속상하시잖아요. 그런데, 친정이 그 정도로 노후대책이 안되어 계신가요? 병원비를 전적으로 부담해야할 정도로요?
32. ㅡㅡ
'19.4.24 6:06 PM (119.70.xxx.204)외동딸이세요?남자형제없어요?
돈버는 남자형제가 감당해야죠 능력없는딸한테 기대면
어쩌라는건지 막말로 이혼당해도된다 이런거아니면33. 나는나
'19.4.24 8:31 PM (39.118.xxx.220)남편 본심 알아서 뭐하게요. 친정에 돈들어 가는거 미안하면 알바라도 해서 보태야죠. 시집에 더 잘하던가.
34. ...
'19.4.24 9:49 PM (125.177.xxx.43)뭐하러 물어요
어차피 대야 하는거면 ,,
알바라도 해서 보태는게 낫죠
몇번이면 그리 싫진 않겠지만
몇년간 매달 큰돈 들어가면 서로 부담스럽죠35. 아 진심
'19.4.24 10:54 PM (112.155.xxx.161)피껏솟이죠...
누군들 그러는 마음이 다 좋기만 하겠어요
다 우리 아이들 입히고 먹이고 교육시킬거 노인들한테 가니...피가 꺼꾸로 ㅠㅜ
지금은 그저 안타까운 마음 그거 진심일 수 있으니...
아이들 크고 이런저런 목돈 들어갈때나 아니면 인생 고비고비 그 돈.기회비용...생각 안날까요?
그저 턱하니 받아먹는 노인들 및 그 배우자가 몰염치하다봐요
지금 일하시는 중이라면 소득을 늘리려 노력 혹은 가정내 소비 긴축을 위한 시늉이라도....하고
전업이라면 두말없이 당장 뭐라도 하셔야죠36. 음
'19.4.25 1:37 AM (1.176.xxx.136)사람이면 당연히 느끼는 감정을 뭘 확인사살하시려는 건지?
병원비 준비안된 친정 뭐 어떻든 이제야 뭔 방법이 있는것도 아니고 맞벌이라도 내 가정위해 돈 쓰고 싶지 양가부모위해 돈 쓰는 거 즐거운 사람 아무도 없어요,
남편한테 자주 감사한 마음 얘기하시고 살림 알뜰히 사세요37. ...
'19.4.25 8:16 AM (110.70.xxx.245)뭘 물어봐요. 당연히 피꺼솟이에요. 그냥 항상 감사하다고 얘기하고 사세요 어쩌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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