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촌지 문화

비와라 조회수 : 1,252
작성일 : 2019-04-24 11:24:31

식당가서 고기 구워주는 분한테 돈 만원 드리면 고기 구워주는 서비스가 달라진다며..

마사지 해주시는 분한테 돈 만원 드리면 마사지 서비스가 달라진다며...

대학병원에서 수술하기 전에 의사한테 몇백씩 준다면서요? 수술 잘 좀 해달라구요..

사실 이거 엄밀히 말하면 촌지 문화 아닌가요? 해외에서는 팁이라고들 하나요?  근데 팁은 보통 서비스를 받고나서 수고하셨어요 의미로 주는 돈이고,, 위에 말한건 서비스 시작 전에 돈좀 찔러주고 그거만큼 나 좀 잘해달라고 하는건데.

돈이 오고 갔다면 그건 부탁이 아니라 청탁이란거. 

이런 청탁문화가 사회 깊숙이 뿌리박히면 .. 그게 건전한 사회인지.

공무원들도 인허가 관련해서 저런 돈들 받고 하는거 사실 다 부정부패로 척결해야될 문제인데

우리 생활 곳곳에서 저런 청탁문화가 만연한다면 공무원들 부정하다고 탓할 문제가 아닌거 같아요.

동남아 공항 입국심사에서 한국인들한테는 노골적으로 돈을 요구한다던데 .. 한국인 촌지, 청탁문화가 해외에까지 ......

어디서든 합리적이고 투명한 한국인이었음 좋겠네요... 


IP : 39.125.xxx.15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4.24 11:28 AM (59.7.xxx.140)

    웃기네요.. 도대체 누구랑 다니면 그렇게 푼돈을 찔러주는 가요? 요즘도 그런게 있나요?? 젤 웃기는 건 돈만원 찔러주면 고기구워주는 게 다르다구요??? 고기 등급이 달라질 정도인가요? 푼돈으로 사람 가지고 노는 거지 그게 무슨 문화라고..
    공무원 부정 탓해야죠ㅡㅡ 그게 왜 문제가 안되나요? 범법행위에요. 버닝썬이 대표적이죠. 이상한 소리 그럴듯하게 해서 물타기 하는 느낌??

  • 2. 원글
    '19.4.24 11:38 AM (39.125.xxx.150)

    다른 곳에서 본 글인데 댓글달리는거 보니
    의외로 많은 사람이 그렇게 한다는 것에 저도 오늘 놀라고 있네요... 저는 생각도 못한 경우들이라..
    특히나 수술하기 전에 그렇게 의사한테 돈을 준다는 것은 ...정말 넘 놀랐어요.
    그리고 물타기는 무슨 물타기에요. 이미 일반인들도 너무 많은 청탁을 하며 살고 있는데 공무원들만 나쁘다고 하긴 힘든거 아니냐는거죠.

  • 3. ..
    '19.4.24 11:56 AM (106.255.xxx.9)

    내가 의사라면 수술전에 돈찔러주면 더 부담되서 손떨릴듯

  • 4. ...
    '19.4.24 12:01 PM (14.38.xxx.169)

    공무원들만 나쁘다는게 아니라 다 나쁜 거죠
    일반인이 잘못한다고 누구나 다 하는 거라고 나쁘지 않다는게 말이 안되죠
    그런 짓 하는 사람은 다 나빠요

    오죽하면 김영란 법까지 만들어서 못 주게 만들고 받은 사람 벌받게 만들어도 주겠다는 사람이 어찌나 많은지...
    아직도 여기 게시판에 주기적으로 올라오잖아요

  • 5. 촌지는
    '19.4.24 12:53 PM (125.177.xxx.43)

    언제적 얘긴가요
    어른들은 , 식당 경운 여럿이 가서 서비스가 좋으면 만원 주시더군요
    고생했다고요

  • 6. ㅇㅇ
    '19.4.24 2:27 PM (152.99.xxx.38)

    대학병원 의사한테 수술전에 돈 찔러줬다가는 그 의사 짤려요. 2019년 현재 말도 안되는 소리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26318 두돌 전 아기 시판음료나 김밥 2 음식 2019/04/24 1,434
926317 사망한지 오래되었는데 상속 정리 안할수 있나요? 5 .... 2019/04/24 2,780
926316 시모가 수술하면 전화라도 해야 하나요? 39 .... 2019/04/24 8,004
926315 82가 시기질투 하는거래요 ㅎㅎ 10 .... 2019/04/24 1,987
926314 절대적으로 믿는 정치인 두명 22 .... 2019/04/24 2,560
926313 엄마 인생이 갑자기 안쓰러워져요. 1 ... 2019/04/24 2,490
926312 열차표 계속 조회해보면 혹시 취소표 나오나요? 15 srt 2019/04/24 2,330
926311 명품 가방 하나 찾아주세요. 2 명품 2019/04/24 1,608
926310 요즘은 뭐에 빠져 계세요?^^ 25 ㅡㅡ 2019/04/24 4,132
926309 아기사랑 세탁기로 성인옷 세탁하면 5 .. 2019/04/24 1,923
926308 인간관계 너무 신경쓰면 꼭 실수해요 1 2019/04/24 1,748
926307 (방탄) 제이홉은 어쩜 표정이..늘 생글생글 44 .. 2019/04/24 4,878
926306 해외여행 환전에 대해 6 나는카멜레온.. 2019/04/24 931
926305 블랙이나 네이비 원피스에 네이비 가방 드는 거 별로죠? ㅠ 4 패션 2019/04/24 1,663
926304 국내에 있는 국제학교와 국내일반고 학업량의 비교를 해주실수 있나.. 6 햇빛 2019/04/24 1,465
926303 중2 영어문법 인강 소개부탁드려요 1 gogo 2019/04/24 1,230
926302 나중에 노후에 모시길 바라면서 저한테 왜이리 모질게 했을까요?.. 17 2019/04/24 5,681
926301 돈으로 드릴수 없는 경우!!! 어버이날 선물 어떤게 좋을까요? 8 .... 2019/04/24 2,274
926300 진짜 딸이 너무너무 보기싫어요 15 4788 2019/04/24 9,731
926299 아빠 운동화 선물해드리고 싶은데 추천 부탁드려요 4 ㅇㅇ 2019/04/24 813
926298 한국드라마에서 보기 싫은 장면 20 2019/04/24 5,534
926297 독감이후 기침가래가 3주째,날씨탓인지 10 넘오래가요ㆍ.. 2019/04/24 1,387
926296 유시민 "고 노 대통령 서거 10주기, 슬로건 '새로운.. 61 벌써 10주.. 2019/04/24 2,911
926295 촌지 문화 6 비와라 2019/04/24 1,252
926294 일룸책상 1200& 1400 도와주세요 8 크지않은방 2019/04/24 1,8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