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대리기사 분들을 다시 인식하게 됐어요.ㅡㅡ

무지 조회수 : 2,775
작성일 : 2019-04-23 20:27:26
대리사회라는 책을 읽고 있어요.
대학 시간강사였던 분이 여러 이유로 대리기사를 하면서 겪은 애환을 적은 내용인데 그것을 직업 혹은 알바로 뛰는 분들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네요.
누군가의 아버지 , 자식, 동생,형 혹은 어느 집의 가장일수 있는 사람들인데 뭐라도 해서 조금이라도 더 벌어볼려고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잖아요.
운전대를 잡으면 그때부터 을의 인생이 돼버리는...
저도 대리기사를 이용해본 적이 있지만 그 분들이 나를 태워주고 어떻게 집에 가는지 신경을 써보지 않았어요. 대부분은 버스가 끊긴 시간일텐데 거의 많은 기사님들이 먼거리를 걸어서 가는 형편이더군요.
어떤 사람들은 단 오분,십분도 못 기다리고 다른 대리기사에게 연락을 취해 이중삼중으로 예약을 해서 남의 아까운 시간을 낭비하게 만드는 사람들도 많은 것 같구요.
책을 읽고나니 저부터라도 그 분들께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고 대등한 한 사람으로 대하고 사려깊게 행동해야겠단 생각을 하게 됐네요..


IP : 49.161.xxx.19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4.23 8:40 PM (118.42.xxx.168) - 삭제된댓글

    지난겨울 일거리 없던 제남편도 대리기사 했어요
    하지말라고 말렸는데 운동삼아 걸어다녀 보겠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퇴근이 늦고 고3아이도 독서실에서 12시 넘어들어오니 12시까지만 하겠다고 했어요
    직업에 귀천없는건데 맘이 안좋았어요
    고현정 나오는영화 호랑이보다 무서운겨울손님?
    그영화 주인공이 대리를 하는데
    온갖진상이 다 나와요
    그걸봐서인지 대리하는거 정말 싫었어요

  • 2. ...
    '19.4.23 8:46 PM (110.14.xxx.72)

    그야말로 온갖 진상이 다 있나보더라고요.
    같잖게 갑질도 많이 하고...

  • 3. ..
    '19.4.23 9:00 PM (14.40.xxx.105)

    그 작가님은 그래도 강사 때보다는 낫다고 하시더라고요.

  • 4.
    '19.4.23 9:13 PM (39.7.xxx.223)

    걸어오는 거였나요ㅜㅜ 에구 힘들겠어요

  • 5. 요즘은
    '19.4.23 9:33 PM (211.247.xxx.242)

    전동 휠인가 그거 많이들 탄다고.
    술 취한 사람들 상대하니 얼마나 힘들겠어요.

  • 6. 그래서
    '19.4.23 9:36 PM (211.218.xxx.193)

    카드회사 직원들 대출 받아라는 전화 도 상냥 하게 받아요.
    그들도 집에 가면 가장일수도 있고 먹고 살기 위해 그 치열한 삶을 사는걸
    인정하기에

  • 7. ...
    '19.4.23 10:08 PM (175.117.xxx.250) - 삭제된댓글

    저희 남편 연대 경영나와서 대기업일하다 지금은 중소기업 부장인데 대리기사 부업으로 가끔 해요. 저도 가끔 주말엔 뒤에 따라다니는 차로 돕고요. 전업대리기사 뿐 아니라 투잡분들도 많아요

  • 8. ....
    '19.4.23 10:10 PM (122.62.xxx.207)

    그러게요..변두리까지 오시면 어찌 가실지..
    시외버스만 다니던 동네 살때 우리남편도 애용했는데
    어찌 돌아가셨을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25679 부모를 사랑하는데 노력이 필요하네요 5 이것참 2019/04/23 1,750
925678 왤케 윤지오 글이 많아요?? 26 이상하네 2019/04/23 1,933
925677 질문글) 보호소 고양이 입양? 13 초초보 집사.. 2019/04/23 1,395
925676 박그네 형집행정지받으려면 나이제 불러야겠어요. 7 에궁 2019/04/23 1,307
925675 시어진 무말랭이 바람 2019/04/23 544
925674 죄송한데 . 이 사람 사주에 올해 다치거나 할 일이 있나요? 1 2019/04/23 1,192
925673 '철' 자로 시작하는 3음절 단어 뭐가 있죠? 36 단어 2019/04/23 3,496
925672 어린이머리 고데해줄수 있는거 추천해주세요 2 ㅁㅁ 2019/04/23 997
925671 간호사도 모르핀 처방받기 힘든게 의료현실인가요? 2 지나가리라 2019/04/23 1,605
925670 영화 아델라인 처럼 평생 젊은 모습으로 살수 있으면 6 dda 2019/04/23 2,281
925669 다시 처방전을 받으려면 어떻게? 4 ... 2019/04/23 832
925668 결국 약자들이 제일 힘드네요 9 ㅇㅇ 2019/04/23 2,129
925667 아파트 분양권상담 3 쵸이스 2019/04/23 1,509
925666 국회의원 쏙 뺀 반쪽 공수처 15 ㅇㅇㅇ 2019/04/23 1,471
925665 임플란트 했던 이 다 쓰면 틀니인가요? 3 49 2019/04/23 3,354
925664 다리미 추천 4 하나 2019/04/23 1,847
925663 발뒤꿈치 각질제거 이거요 13 진짜추천 2019/04/23 4,991
925662 (급)된장가르기 5 ... 2019/04/23 1,339
925661 윤지오 비상호출 안된 이유는 전원 버튼을 같이 눌러서 20 미숙지오 2019/04/23 4,449
925660 분당 파크콘서트 4 비와이 2019/04/23 1,391
925659 키가 작으면.... 12 ..... 2019/04/23 4,156
925658 방탄팬분들...BT21유니버스 에피소드 보시나요? 8 .... 2019/04/23 1,753
925657 [청원]미얀마 감옥에 억울하게 잡힌 아버지를 도와주세요 (내용첨.. 9 채은대현맘 2019/04/23 1,711
925656 한국, 작년 해외여행 소비액 세계 7위 달성 8 2019/04/23 1,375
925655 교복업체에서 하복 체육복을 예약했는데요 5 .... 2019/04/23 1,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