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손을 확
서로 어딨지어딨지 답답해하다 찾았는데 저를 보더니 으이구 그러면서 손을 자기 얼굴 높이까지 확들었다가 바로 내려놓았어요...확 마~~ 이런거 있잖아요
제가 순간. 눈빛이 싸해지면서.... 한 대 치겠다?
하고 넘어갔는데
기분이 계속 너무너무 안좋네요..
물론. 저를 친건 아니에요
근데 저 행동 자체가 너무 불쾌해요ㅜㅜ
이거 예민한건가요ㅜㅜ 제가 기분 안좋으니 남편은 저보고 왜그러냐는데..
10년을 넘게 사는데 저 인간이 어떤 인간인지 아직도 잘 모르겠어요
멀쩡하다 생각했는데 아닌가봐요..
1. 저는
'19.4.21 11:17 AM (223.33.xxx.32)그런 경우, 이래저래서 기분 나쁘다고 흥분하지 않은 톤으로 정확히 말해줍니다.
2. 남편이
'19.4.21 11:21 AM (223.62.xxx.32)분노장애같은데요
아내한테 손을확치켜든다는건 지성질못참으면 때릴수도있겠네요
아무리화가나도할 행동이있고 하지말아야할게있는데 자식한테도저러나요 저러는거 학대고 불안감심어주는 아주쓰레기행동입니다3. ㅇㅇㅇ
'19.4.21 11:22 AM (175.223.xxx.196) - 삭제된댓글존중받지 못하다는 증거의 행동이죠
저였다면 확 밀쳐서 치고박고 싸우던지
너죽고나살자 했을텐데
원글님은 그러질 못했으니 우울할수밖에요
아무리 체급이 여자가 우월해도 남자를 힘으로는
못 이깁니다
그래도 저돌적으로 대들어야 종지부를 찍습니다
왕따든 가정폭력이든 맨처음은 간보다가
한대가 두대되고 두대가 네대되고...그러는거죠
좀 화가 식혀진후 따져 묻고 사과 받으세요4. ....
'19.4.21 11:22 A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기분 엄청 나쁠 만 해요.
이미 한대 맞은거나 다름없이 기분 나쁠 것 같아요.
아내를 동등한 존재로 생각하는게 아니라, 신체적으로 나보다 열등하다고 생각하니 저런 짓이 나오죠5. 혹시
'19.4.21 11:23 AM (112.96.xxx.178)지능이 좀 모자라서, 텔레비젼에서 머리 때리는 코미디를 보고 따라하는 거 아닌가요?
6. ...
'19.4.21 11:26 AM (119.196.xxx.43)다음에 그런 비슷한 상황이오면
똑같이 확 하면서 손올려보세요
역지사지 해봐야 알아요7. 진정한
'19.4.21 11:32 AM (223.38.xxx.25) - 삭제된댓글역지사지가 되려면
한밤중에 잠든 남편 깨워서 벽돌이나 맥주병 들고
확마~해야지 동률일것 같아요.
여자 빈손으로 대낮에 힘껏들어올려봐야
남자한테 위협 안됩니다.
무방비 상태에서 순간적인 위협을 당할때
인간이 얼마나 쫄아들고 위축되는지 그 남편도
뼈저리게 느껴야죠.8. 신혼초
'19.4.21 11:41 A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텀을두고 2번 그런적 있었고 2번째는 안참고 나와버렸어요. 사과받고 한번더 그러면 가만있지않겠다 경고줌. (그뒤 20년 넘게 그런적 없구요,)
당시 와이프를 여친때부터 폭행을 일삼던 잉간이 절친이였어서 그영향을 받은듯 싶어요.
모임에서 지 와이프에게 물잔 끼얹는거본후에야 알게됨. 혹 그런부류랑 어울리는지 확인해보세요.
아는동생도 남편이 행동이랑 말투가 갑자기 거칠어져 알아보니 주변에 그런 지인이 있었음9. 음
'19.4.21 11:45 AM (223.62.xxx.229)그럴때 바로 꼴아보면서
미쳤냐? 해줘야 합니다10. ..
'19.4.21 11:49 AM (49.170.xxx.24)남편이 크게 잘못한거예요. 제대로 사과하라고 하세요.
님보고 왜 그러냐니... 적반하장도 유분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