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편 봄 콤비자켓을 고르다가 너무 미식거려요.

조회수 : 2,363
작성일 : 2019-04-19 20:33:35
저희 부부는 둘다 쇼핑에 젬병이고 싫어하는지라 옷 사는게 너무 힘들어요.


우선 남편은 절대 쇼핑을 안가요. 옷에 신경도 안써서 가만히 놔두면 빵구난것도 입고 다닐꺼에요. 그래도 회사를 다니니 옷을 회사원답게는 입고 다녀야하니 제가 인터넷으로 가뭄에 콩나듯 꾸역꾸역 삽니다.





제일 무난한 lf몰 이런데서 주문을 가끔 하는데요 어우 너무 힘들어요. 수십개를 보다보면 울렁거려거 때려치울까 하다가도 남편이 입을 옷이 없는걸 생각해서 제가 억지로 인터넷 쇼핑을 합니다.


핏도 슬림핏, 일반핏, 옷감도 린넨 몇프로, 안감의 유무등 너무 복잡해요.





지금도 봄 콤비 자켓이 필요해서 들여다보다가 힘들어서 넋두리하러 왔어요. 저희같은 인간들에게 정말 필요한 분은 쇼핑을 대행해 주시는 거에요. ㅠㅠ 아예 돈이 많으면 암거나 사죠 ㅎㅎ





가성비를 따져서 살려니 머리가 아프네요.





보통 아내가 남편의 옷을 사주시는 분들 안힘드세요?


부지런하셔서 백화점 가셔서 딱 사고 끝이신가요? 아니면 인터넷으로 고민 별로없이 확 사시나요? 어떻게들 입고 사세요?
IP : 223.38.xxx.3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4.19 9:08 PM (118.38.xxx.87) - 삭제된댓글

    제 옷사러 백화점 같이 가자고 하고 한층만 더 올라가자고 해서 사요.
    옷입어보고 사야해서요.
    세일 때 가면 정말 좋은데 사람 많다고 안가구요.
    브랜드 하나 정해서 딱 거기만 긴신히 갑니다.

    연애할 때 같이 옷사러 다녔는데 결혼해서 보니 상표 떼지도 않고 집에 쌓아둔거 보고 좌절했어요.

  • 2. ...
    '19.4.19 9:12 PM (112.146.xxx.125) - 삭제된댓글

    인터넷으로 사시려니 여러 선택지 때문에 더 그러실 거에요.
    저도 남편이 쇼핑 싫어해서 제가 가서 골라서 사옵니다. 백화점 단골매장 만들어놓고 그냥 거기 가서
    디자인만 제가 고르고 바지길이 등 수선은 이전에 했던대로. 다행히 체형이 달라지지 않아서 그렇게 하고 있어요.
    원글님도 지금처럼 인터넷 구매 계속 하시려면
    마음에 드는 브랜드와 옵션들을 메모해 놓으셨다가 다음에도 같은 브랜드나 같은 옵션으로 고르면 좀더 쉽지 않을까요.

  • 3. 원글
    '19.4.19 9:13 PM (223.62.xxx.247)

    비슷한 분이 계시니 위로가 되네요. 영화라도 보자고 꼬셔서 나가서 기습 쇼핑을 계획해야하나봐요 ㅜ.ㅜ 공돌이들은 진짜 으아.

  • 4. ㅋㅋ
    '19.4.19 9:30 PM (211.177.xxx.17)

    저랑 어쩜 똑같으세요. 아이 생기고 나서 쇼핑하러 갈 엄두가 안나서 저도 lf몰에서 주로 사요. 3개 사면 1개 성공하는거 같아요. 옷 샀다가 반품하는게 일이네요. 올 봄, 남편이 너무 추레해보여서 간절기용 트렌치 하나 사줬어요. 옷 고르는데 정말 온갖 옵션과 가격과 쿠폰 발생 시간까지 따지다 보니 진이 다 빠지더라고요. 남편과 저 모두 쇼핑하러 다니는거 귀찮아해서, 제가 인터넷 쇼핑 독박을 쓰는데.. 정말 안해본 사람은 이 고충을 모를거에요. 그나마 여기 쇼핑몰 브랜드 몇개만 딱 매 시즌마다 모니터링 하다보니, 가격 들쑥날쑥 하는 추이도 보이고, 안입어봐도 핏 어떨지 대충 감이 와요. 타이밍 잘 맞추면 정말 괜찮은 제품 최저가 득템 가능하더라고요. 그것 때문에 헤어나지
    못하는듯 ㅜㅜ

  • 5. 우리집도 그래요
    '19.4.19 9:36 PM (124.53.xxx.131)

    지쳐서..
    백화점에서 기껏 몇시간 쇼핑해서 사오면 트집 트집..
    냅두려다가도 안입을게 뻔해서 돈아까워 몇번을 바꾸러 가야해요
    그래도 입으면 다행이고 ..
    꼴보기 싫어 냅둬 버렸더니 항상 입는옷만 입어 낡을대로 낡은걸 입고 다니네요.
    남들은 여잘 욕하겠지요.
    택도 안뜯은 안입는 옷들이 수두룩..
    엇그제 지인 결혼식에 가면서도 평상복을 입고 가겠다고 고집을 부려 뒤로 자빠질뻔..
    스트레스 받아 같이 다니기도 싫네요

  • 6. 저두요
    '19.4.19 9:55 PM (218.147.xxx.180) - 삭제된댓글

    저희 남편도 아무거나 보이는거 입는성격인데 딱 원글처럼의 목적인데 힘드네요 전 애들도 있어서 가성비따져 버려지지않을 옷으로 고르자면 계절마다 힘들어요

    언뜻 말하면 배부른소리로 아는데
    백화점 아울렛 다 싫어라 하는 가족들이라 데려가도
    두매장 이상 가기가 힘들고 필요한건많고
    그 눈알 빠질거같은 느낌 알죠 알죠 ㅠㅠ

  • 7. 의미없음
    '19.4.19 10:25 PM (117.53.xxx.198) - 삭제된댓글

    한동안 그러고 휘젖고다녔는데요
    내몸만괴롭고 피곤해서
    요즘은 내비둬요
    자기가 필요하면사입겠지하고..

  • 8. ㅇㅇ
    '19.4.20 1:12 PM (1.228.xxx.9)

    저희 남편도 그래서 옷 사주는거 너무 귀찮았어요
    다행히 사주면 싫다소리 안 하고
    아무거나 잘 입어서 다행
    그런데 몇 년전에 집에서 5분거리에 아울렛이 생겨서
    본인이 옷이 필요할 때 알아서 사입으니 편해졌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22234 다이슨 세척 후 작동 안되고 있어요 ㅠㅠ 4 m... 2019/04/19 2,118
922233 질초음파에서 검정색 혹? 같은게 보여서 복부 ct권유받았는데요... .... 2019/04/19 1,986
922232 문재인 대통령 우즈베키스탄 의회연설 주요내용 (딴지 펌) 1 ... 2019/04/19 640
922231 끌로에 향수 아시는 분 계세요? 3 ... 2019/04/19 2,262
922230 살찌는데도 공진단이 효과있나요? 2 모모 2019/04/19 2,248
922229 남편 봄 콤비자켓을 고르다가 너무 미식거려요. 4 2019/04/19 2,363
922228 함소원은 뭘했길래 인중이 길어지고 윗입술도 제대로 안움직일까요 18 .. 2019/04/19 18,974
922227 아까전에 실화탐사대 여장남자편 보셨나요? 10 ㅇㅇㅇ 2019/04/19 4,400
922226 요새 워터파크 초등애들 데리고 가기좋은곳이어디에요? 핫썸머 2019/04/19 539
922225 이승환의 물어본다를 듵으며 가는 퇴근길 14 불금 2019/04/19 2,141
922224 나국쌍 총선때 낙선하면 9 궁금 2019/04/19 1,379
922223 경주 당일치기 여행? 8 ... 2019/04/19 2,134
922222 하울의움직이는성막시작했어요. 8 지브리 2019/04/19 2,914
922221 위 때문에 힘든데 한의원 명의 좀 알려주세요 8 .. 2019/04/19 1,815
922220 파리바게트 치즈번 사기네요ㅋㅋ 9 ㅇㅇ 2019/04/19 6,173
922219 유학 가서 관리 안 되는 아들 구제 해 보신 분 14 멘붕 2019/04/19 5,735
922218 닭갈비사장님을 혼내줍시다 7 아 살맛나는.. 2019/04/19 3,457
922217 지하철2호선에서 팩폭당한 민원인 1 속시원 2019/04/19 2,028
922216 인공고관절 치환술 하시고 그 다음은...? 7 고관절 2019/04/19 1,152
922215 영어 잘 하시는 분 라이브쳇 도움좀 주실 분 있으신가요? 3 꿈꾸는나방 2019/04/19 851
922214 이거 정말 맛있다~하는 파스타소스 있나요? 25 믿고먹는 2019/04/19 7,218
922213 우히히히~~신나는 금요일 11 주말스케줄 2019/04/19 2,669
922212 문재인대통령님 나오셨어요. 14 2019/04/19 1,581
922211 문재인 대통령 우즈벡 국회연설 시작하십니다 10 생방 2019/04/19 653
922210 후쿠시마 농수산물, 호텔·레스토랑 통해 관광객 입으로 5 뉴스 2019/04/19 1,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