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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등교하는 모습을 매일 바라보는데요

... 조회수 : 2,747
작성일 : 2019-04-18 10:38:41
저희집이 20층 이상되는데요
저희집에서 1층을 내려다보면 아주 작게 보여요
아침에 아이들이 등교할때 엘리베이터에서 빠이빠이 하고
엘리베이터 잘 내려가나 보고있다가 들어와서
베란다 문열고 1층에서 아이들 나오늘 모습보고
또 빠이빠이 해주고 안보일때까지 보고있거든요
아이들이 높은곳 보느라 고개 한껏 젖히고 빠이빠이 하면
귀엽고 짠한 마음도 들고 둘이 가는걸 보면 너무 예뻐요
큰애는 초등 고학년이라 잘 안보기도 하는데
오늘은 혼자 먼저 등교해서 안 내다볼까 하다가
내다봤더니 생전 안보던애가 우리집을 올려다보더라고요
빠이빠이 해주는데 ...
그동안 이런모습 싫어하나 생각도 들고 그랬는데
내심 바라고 있었나 싶기도 하고
아이의 마음이 어떨것 같으세요?
남자아이들이라 싫어할까봐 조금만 더 하고
이제 그만할까 싶었는데
계속해줄까 싶기도 하고요..
IP : 14.63.xxx.19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4.18 10:41 AM (222.237.xxx.88) - 삭제된댓글

    계속 해주세요.
    고딩때까지 해주세요
    애들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아요.

  • 2. --
    '19.4.18 10:41 AM (108.82.xxx.161)

    엄마가 내 뒷모습까지 봐준다는게 든든할걸요. 엄마가 아이들 많이 사랑하시나봐요. 애들도 기분좋겠어요

  • 3. 저도
    '19.4.18 10:42 AM (218.232.xxx.27)

    항상 아이들 등교하려 나가고나면 거실창문에서 기다렸다가 지나갈때 인사해줘요
    저희는 저층이라 서로 대화도 해요ㅋㅋㅋ
    저희는 아들둘인데 저희 애들은 저한테 항상 손 흔들어줍니다
    너무 소중한 내아이들 갑자기 눈물이 ....

  • 4. ㅇㅇ
    '19.4.18 10:46 AM (175.223.xxx.31)

    저는 초등 5학년까지 그랬든거 같아요ㅎㅎ
    지금 그 아이가 대딩 2학년인데 아침에 학교갈때
    엘리베이트 앞 복도까지 항상 같이 나가요
    내년에 본과가면 학교 앞에서 자취 하겠다고 해서
    이제는 하고 싶어도 얼마 못할듯요.......

  • 5. ㅇㅇ
    '19.4.18 10:47 AM (175.223.xxx.28) - 삭제된댓글

    엄마의 그런 사랑과 관심이 커서도 큰 추억이 되고 힘들때마다 큰 힘이 될거예요

  • 6. ...
    '19.4.18 10:49 AM (223.62.xxx.225) - 삭제된댓글

    중딩여자아이 아직까지 쭉쭉이 해줘요. 깨울때 물어보면 거의 해달라고 해서요. 자는아이 이불 덮어주고 뽀뽀해주고 나오는데 아이가 알고있더라구요. 아침에 등교시켜주는데 차에서 내리고 꼭 뒤돌아 손 한번 더 흔들고 가요. 사춘기라 미울때인데 작은데서 관계잃지않으려 신경쓰려고 노력해요.

  • 7. 이런저런ㅎㅎ
    '19.4.18 10:49 AM (1.229.xxx.220)

    전 아직 유치부긴 하지만 원에 들어가서 계단 올라갈 때 안 보일때까지 바라봐 줘요 ㅎ 애가 꼭 한 번씩 보더라구요~

  • 8. 이런저런
    '19.4.18 10:57 AM (14.52.xxx.225)

    저도 오늘 열한살 아이 교문 직전까지 데려다주고 손 흔들고 오는 길이라 이 글에 답글을 달고 싶어졌네요. 할 수 있을 때까지 매일 하려구요 저는! 너무 귀엽죠들(잘 때랑 학교갈 때 ㅎㅎㅎ)

  • 9. 근데
    '19.4.18 11:02 AM (168.131.xxx.68)

    오지랍이지만 그거 어떻게보면 굉장히 위험한 행동일 수도 있어요 저희아파트 지상에 차없는 아파트인데 애가 그렇게 베란다에서 손 흔드는 엄마쳐다보느라 앞을 못봐서 후지하던 청소차에 치여 죽는 사고가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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