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엄마들과 여행 가나요?
그 분이 엄마 넷이서 계속 가자고 해서..
셋이 으쌰으쌰 분위기에 엉겹결에
네..했는데..
가서 부딪힐까걱정이고.
이렇게 깊이 친해지는 것도 싫고.
별 걱정을 다하고 앉았죠? 어흑...........
그냥 안갈래요! 하면 되는데
애들 어린이집 4명 엄마고.
아주 소도시라 초중고 같이 가요..
갑자기 휙 그 모임에서 나오기도 애매하고. 참.
저는 왜 이런 고민을 하고 있나요?
1. ...
'19.4.17 3:29 PM (211.36.xxx.94) - 삭제된댓글그런 여행 안 가요
너무 가까워지고 싶지 않아요2. 마우
'19.4.17 3:31 PM (222.237.xxx.115)친해지니까
너무 선을 넘어서 제가 상처 받았거든요.
상처주든말든
그냥 웃어주면 되는데..
싫네요 정말3. ...
'19.4.17 3:33 PM (125.130.xxx.116) - 삭제된댓글상처주면 따져야지 왜 웃어줘요? 딸랑 4명에 욕먹고도 웃고 있으면 그 다음부턴 대놓고 일진짓 할텐데요.
안볼수도 없으니 받아쳐줄 태세 단단히 하셔야지요. 안그러면 엄마에 이어 애도 당해요.
여행도 가지 마세요. 여행갔다가 무슨 꼴을 당하려구요...4. 에구구
'19.4.17 3:35 PM (125.177.xxx.47)여행은 같이 가는 사람이 중요한데. 이를 어째요
5. ...
'19.4.17 3:35 PM (125.130.xxx.116)상처주면 따져야지 왜 웃어줘요? 딸랑 4명에 욕먹고도 웃고 있으면 그 다음부턴 대놓고 일진짓 할텐데요.
안볼수도 없는 거리면 받아쳐줄 태세 단단히 하셔야지요.
안그러면 엄마에 이어 애도 당해요.
여행도 가지 마세요. 여행갔다가 무슨 꼴을 보려구요.
이미 멀리와서 혼자 움직이기도 뭐한데 시비걸면 어쩌나요?
차라리 못가겠다 하세요. 이유를 물으면 저 엄마땜에 기분나뻐서 가기 싫다는걸 말할 기회로...6. ....
'19.4.17 3:56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바쁜척하며 조금씩 참석을 줄이면 되지 않나요?
아이들은 크면서 자기들끼리 알아서 친구들 사귀는데 중고 진학까지 생각하며 억지로 만날 필요 있나요?
가기 싫고 빠지고 싶은 마음이 절실하면 방법은 많습니다.7. 111
'19.4.17 3:58 PM (1.229.xxx.225) - 삭제된댓글저같으면 안 갈꺼같아요
8. 같이가면
'19.4.17 4:12 PM (121.154.xxx.40)스트레스에 상처만 남아요
9. ...
'19.4.17 4:15 PM (220.75.xxx.108)막말 안 하고 나름 거슬리는 사람 하나 없는 모임이어도 동네옴마랑은 여행 안 가고 싶더라구요 저는...
그냥 반나절 만나서 밥먹고 차 마시면 그 정도가 내 에너지의 끝이라는 느낌이 와서 몇박 하면서 부대끼면 제가 쓰러질 듯.10. ....
'19.4.17 5:44 PM (125.132.xxx.25)괴롭힘으로 살해당한 애도 어릴때부터 엄마들도 알고지내던던 친구사이랬죠
잘못 맺은 인간 관계 내아이 생사가 달렸음11. ㅇㅇ
'19.4.17 5:51 PM (110.12.xxx.167)안가는게 사이 오래 유지하는길일걸요
벌써 삐꺽거리는 사이는 여행갔다오면
서로 스트레스로 진짜 사이 멀어질겁니다12. 아웅
'19.4.17 6:04 PM (122.177.xxx.38)완곡하게 거절해도 안먹히길래
저는 그냥 다같이 있을 때 저는 참여 어렵다고 했어요.
당근 갑분싸 였겠지만요.
단체로 계속 뭘 100프로 참여해야 되는 모임 자체에 미련없어요. 제가 좀 겉돌아도 괜찮고, 관계 끊어져도 미련없어요.13. dlfjs
'19.4.17 10:32 PM (125.177.xxx.43)이번에 다녀왔는데
다행이 별일 없었어요 서로 조심하느라...
왠만하면 가지말아요 막말하는 사람도 있다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