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예전 드라마 육남매를 보는데
그 집 장남이 선린상고를 다니네요
경기고 정도 레벨이었나요?
요즘 예전 드라마 육남매를 보는데
그 집 장남이 선린상고를 다니네요
경기고 정도 레벨이었나요?
선린상고 덕수상고 당시 아주 좋은 학교였던 걸로 알아요. 가난하지만 똑똑한 학생들이 가던 학교..
경기고는 서울대급이에요
예전 상고는 공부잘해야 가는학교 맞지만 경기고라니
좋은 학교라기보다 야구잘했던 학교라는 기억만...
70년-80년대 휩쓸었죠, 전국고교야구.
경기고는 전국 최고의 인문계고였고
상고는 상고
그 시절은 대학가는분들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상고를 많이 인정해주던 시절
선린상고 남자고등학교로서 탑급이었어요.
덕수상고가 더 좋았죠.
선린은 그 시대 경복정도?
부산의 부산상고처럼 대학보다는 하루 빨리 취직해서 가족을 먹여 살려야 했던 가난한 집안의 아들들이 갈 수 있는 학교로는 탑급이었던 모양입니다.
경기고급 학교은 없어요. 서울대 400명 넘게 들어가던 학교인데... 노회찬과 김우중이 꼴지 가까이하고도 고대 연대가던 학교예요.
ks 마크 라고 했어요
k 경기고
s 서울대
경기고와 선린상고는 비교할 대상이 아닙니다
상고라도
대학교를 들어갈
형편이 안되 상고 간거지
실력은 됩니다
80년대 중학생때 전교 1 2등이었지만
집안이 너무 어려워서
본인이 선택해서 선린상고 전산학과 갔어요.
그중에서도 늘 탑이었는데
졸업직전 취직되었고
직장다니면서 대학 대학원까지 졸업했어요.
야구로도 덕수상고랑 선린상고가 같이 유명하지만
예전에 같은 중학교에서 중간쯤 하던 오빠 친구는
선린 못가고 덕수상고 갔었던 기억 나요.
80년대 시절 대학진학률이 얼마인지 아시나요?
30프로쯤되려나 그래요
가난한집 공부잘하는 학생들은 상고 공고 많이 갔는데
탑급 상고 공고들은 공부 잘해야 갔고 취직도 잘되고 입사후 대학진학도 하고 그랬어요
예전에는 은행장도 상고출신이었어요.
선린상고 출신이 은행에 많이 진출하고
임원도 많았죠.
집안 형편이 어려운 공부잘하는 학생들이
많이 갔어요.
아들이 지금 거기 다녀요. 말로는 동문 선배들이 후원금을 엄청 낸다고 그러더라구요..
삼촌이 선린상고 나와서 은행 지점장까지 했어요.
지금 대기업 임원중에도 상고출신들이 남아있어요
물론 그 후에 박사하고 엠비에이하고 하셨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