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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일에 기분상할때..

... 조회수 : 1,500
작성일 : 2019-04-17 12:24:32
저는 저희 시어머니랑 나쁜것도 없고 잘지내는 편입니다.10년넘게 지냈지만 부딪친적도 없고요..
근데 몇가지 기분 상하는 일이 요근래 생겼어요.
1. 저희가족과 시부모님과 함께 식당에 갔어요.한테이블에 저랑아이들은 같이 앉고 옆테이블에는 시부모님과 남편이 앉았죠.
남편 테이블에 밑반찬이 먼저 나왔고 셋이 먹더라고요.
콘샐러드니 김치등 이런 밑반찬요
다먹을때쯤 저희 테이블에 밑반찬이 나왔고 아이들은 안먹고 제가 몇개 집어먹었어요.근데 시어머니가 제 테이블에 있던 콘샐러드를 집어다 본인들 테이블에 갔다놓더라구요. 남편이 좋아하긴 합니다.
기분이 확상해서 '' 어머니 저도 먹어요'' 했습니다. 그랬더니 생각없이 그랬다고 하시더라구요 .저도 먹는 건데 가지고 가시면 어떡하냐 했습니다.
더 시키면 될걸 왜 그러실까요?

2 .앞으로는 안그러시겠지 했는데 왠걸요. 가족모임이 있어 한정식집에 갔습니다.시아버지 남편 아주버님 한테이블, 저. 아이들,시어머 한테이블 앉았습니다.
간장게장 저희 테이블에 있던 거 아이들 안먹으니까 남편 테이블로 옮기고 볶은 김치같은 반찬 아주버님 잘드시니 그 테이블로 옮기시더라구요.기분 상했지만 아주버님이 계시니 참았습니다.남편,아주버님도 시어머니한테 뭐라하면서 애들엄마도 좋아하는거다 하면서 왜그러냐고 뭐라해서 참았습니다.
집에 오는길에 남편한테 먹는걸로 스트레스 받으니 다음부터는 내옆자리에 앉으라 했습니다
먹는것에 크게 신경쓰지 않는데 이런일은 확 기분이 상하더라고요
저도 아들맘이지만 이러지는 말아야겠어요.
참고로 맞벌이에 연봉은 제가 남편보다 2000정도 더 많습니다.
아직도 그 일을 생각하면 기분 나쁩니다.
IP : 223.62.xxx.19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19.4.17 12:27 PM (203.228.xxx.72)

    셤니는 친구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어이가 없어.그걸 혼자 쳐드시고 있더라고!
    먼저 이거 더 드세요. 해야지.
    요렇게 말합니다.
    그게 시자.

  • 2. 으이구
    '19.4.17 12:39 PM (223.33.xxx.172)

    할매 극도로 이기주의네
    지 자식만 입이고
    말씀 잘하셨어요
    저런행동할때마다 지적당해야
    고쳐져요
    남자들도 개념이 있구만요

  • 3. ...
    '19.4.17 1:57 PM (223.62.xxx.198)

    제일 치사한게 먹는것 같고 그러는거라더니 정말 그렇더라구요.
    저도 할말은 못참는 성격이라 그때 그때 얘기해서 풀고 넘어가는데 이건은 곱씹을 수록 기분 나빠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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