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무슨날인가요? 동네가 시끌벅적한데..
벌써 30분째 임을 위한 행진곡.
이런 곡 같은게 확성기로 울려퍼져서요
마치 데모하는것 같은..ㅠ
제가 모르는 오늘 약속된 무슨날인가요?
1. 오늘
'19.4.16 8:35 AM (125.142.xxx.145)세월호 5주기네요
2. 주변에
'19.4.16 8:37 AM (211.226.xxx.127)공사장 있나요?
아파트나 큰 건물 지으면 노조들이 확성기 달린 봉고로 노래 많이 틀어요.
노조원들 고용하라고요.3. 허걱
'19.4.16 8:37 AM (39.7.xxx.199) - 삭제된댓글오늘이 어느새 그날이었군요
윗님 감사해요4. 데모
'19.4.16 8:39 AM (223.39.xxx.9)세월호 5주기 때문은 아닌 거 같고
근처 공사장이나 노조원들 데모 하는 거 같아요
저희는 울산인 데
시청에서 연일 건설노동자나 화물차연대 박근혜석방등
데모나 노래 많이 틀어요5. 원글
'19.4.16 8:40 AM (39.7.xxx.199)저희건물 바로옆에 엄청 큰 공사장이 있어요
조 단위의 5년 공사기간의 엄청 큰 공사장이요
여기 공사장 일인건지 세월호인건지..
세월호건으로 틀은거면 참아주겠는데 (오히려 미안)
공사장 건이면 너무 화나고요
진짜 내집앞에서 저한테 확성기 튼것만큼
소리가 크거든요6. 데모
'19.4.16 8:42 AM (223.39.xxx.9)그거 집회 신고 하고 하는 거라
어쩔 수 없어요
옆에 5년 짜리 공사면 분진에 소음에
힘드 시겠어요7. 세월호가
'19.4.16 8:51 AM (218.39.xxx.122)그리 할리는 없구요..
공사장있으면,백퍼 노조 데모...8. 원글
'19.4.16 8:53 AM (39.7.xxx.199)네 미치겠어요 정말.
창문 닫았는데도
티비 틀었는데도
소리가 너무 커서 정서불안되겠어요
내집에서 가슴이 벌렁벌렁거리네요9. 학교
'19.4.16 8:55 AM (112.154.xxx.63)아이 중학교에서는 어제 세월호 추모행사 했대요
바로 옆 초등학교 다니는 둘째가 오빠네 학교 무슨일이었냐고..
그런데 임을위한행진곡이면 중고등학교는 아닐 것 같기는 하네요
하여튼 오늘 세월호 5주기요ㅠㅠ
저희는 결혼기념일인데 그 이후로는 안챙겨요ㅠㅠ10. 근데
'19.4.16 8:55 AM (39.7.xxx.199)공사장에선 뚝딱거리면서 일은 해요
시각적으로는 데모가 아닌데
청각적으로는 마치 무슨 전쟁난것같은
엄청난 떼창 같은 소음이네요11. 그게
'19.4.16 8:57 AM (39.7.xxx.199)세월호면 하루종일이라도 괜찮죠ㅠ
근데 그게 아니면 화가 미치도록 나니..
어차피 같은 시끄러운 소리인데
생각에 따라 이리 제 마음이 왔다갔다 하네요
마음이 참 희한해요12. 경험자
'19.4.16 8:59 AM (222.238.xxx.121) - 삭제된댓글좀 있으면 해산해요. 조금만 견디세요.
13. 원글
'19.4.16 9:35 AM (39.7.xxx.199) - 삭제된댓글민원 넣느라 통화를 한시간이나 했어요ㅠ
그것때문인지 원래 계획된건지
소리가 이제 좀 줄어들긴 했는데요..
저는 통화하면서 공무원들 태도에
한번 더 혈압올랐네요
핸드폰 무료통화시간도 엄청 초과했고..
아침부터 심신이 지쳐서 나가떨어지네요
저는 왜 이리 약할까요?
공사현장과 공무원 사이에서
이리저리 내돌리는것만 같아서 너무 화나고 속상합니다
특히 요새들어 멘탈이 약해진것같아요
이런 환경에서도 마음의 평정을 잃지 않고 싶은데
그럴방법은 없을까요?
저 좀 살려주세요ㅠ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