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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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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친구 부친상 안 갔다가 끊긴 적 있어요.

친구 조회수 : 25,580
작성일 : 2019-04-15 22:49:33
전 결혼이 늦었고 그 친구는 빨랐어요.
고등학교 친구였는데 그 친구는 지방으로 학교를 가서
대학 때는 거의 만나지 못했고 졸업하고 서울에 취직하면서
연락하며 가끔 봤었죠.

친구 결혼 때 가고,
큰 애 돌잔치 가고,
둘째 나았다고 선물 사들고 갔어요.
전 미혼이었고요.
그리고는 친구 남편이 중국으로 사업한다고 가더라고요.
가끔 나올 때 통화만 했는데, 제 결혼이 명절 근처였거든요.
한국에 나왔을 땐데 안 오더라고요.
바빴겠죠. 가끔 오는 한국 바쁜 명절에 애 둘에..
그런데 부주 얘기도 없고.
그러려니 했어요.
그 후로 서로 연락 없었고
전 그 친구가 미안해서 연락을 못 하나 싶었고 그렇다고 먼저 연락하기도 싫고.

그러다가 제가 만삭일 때 친구 아버지 부고 소식.
직접 문자로 받은 거 같아요.
가려면 갈 수도 있었지만 그냥 안 갔어요.
그리고는 마음이 쓰여서 장례식 끝나고 부의금 보낼 겸 위로도 할 겸 전화했더니
자기 다른 친구는 임신 중인데도 왔다며 쌩 하대요.
기막혀서 연락 끊었어요. 그 친구가 끊은건가?
그 친구 자기 부친상 안 온 친구라고
어디서 내 욕 하고 있지는 않나 모르겠네요.
IP : 221.138.xxx.195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4.15 10:50 PM (125.177.xxx.43)

    오면 고맙고 안오면 사정이 있나보다 하고 말 일이지
    왜 쌩하는거죠

  • 2. ....dp
    '19.4.15 10:51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에휴... 그만큼의 관계였던거죠.

    근데 경사랑 애사는 달라요.

  • 3. 아무리
    '19.4.15 10:53 PM (211.187.xxx.11)

    경사랑 애사가 달라도 그렇게 내내 챙겼는데 결혼을 안 챙긴 건 너무하죠.

  • 4. ..
    '19.4.15 10:54 PM (58.233.xxx.96) - 삭제된댓글

    글 지웠네요..
    30대쯤인가했더니 자녀가 대학갈정도면 나이도 상당하신분이.. 그냥 못간거에 대한 미안함만 말했더라면 그럴수도있지 싶을텐데.. 부친상때 신경써준건 미뤄두고 그 옛날 대학생때 본인이 연락도 안한 모친상에 안온걸로 퉁치려는게 너무 유치하고 나이값도 못하는거같고..;;;

  • 5. ㅎㅎ
    '19.4.15 10:54 PM (121.141.xxx.149) - 삭제된댓글

    넌 가줬는데 내 결혼때 안왔음 거기서 끊긴거임. 사실

  • 6.
    '19.4.15 10:55 PM (121.130.xxx.40)

    다르긴해도 자기가 받은건
    주던가하고 쌩하면 이해하죠
    임산부 몸상태가 다 똑같은것도 아니고
    이기적인 사람 이네요

  • 7. 그냥
    '19.4.15 10:55 PM (218.37.xxx.213)

    그런 사람 친구라고 인연 이어갈 필요 없어요
    저는 부모상 치르며 될수 있으면 폐 끼칠까 여기저기
    연락도 조심스럽고... 와주면 고맙고 안온다고 서운할것도
    없던데....
    무슨 살생부 작성하는것도 아니고.... 어휴

  • 8. ㅎㅎ
    '19.4.15 10:55 PM (121.141.xxx.149) - 삭제된댓글

    난 그친구 결혼식 가줬는데 내 결혼때 안왔음
    거기서 이미 끊긴거죠. 사실.

  • 9. ㅁㅁ
    '19.4.15 10:56 P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경사랑 애사랑 다른것도 어느정도지
    애 돌잔치까지 다 챙긴친구
    내 결혼식도 안오는애를 애사라고 챙겨요
    혼자 부처인척은 ㅠㅠ

    근데 웃기는건 여잔 결혼 늦으니 하나도 못 찾아먹음
    일찍가는애들 전국을 누비며 결혼 챙겻는데
    꼴등결혼한 난 인척으로 엮인 친구외엔 없더란거

  • 10. ㅎㅎ
    '19.4.15 10:57 PM (121.141.xxx.149) - 삭제된댓글

    님이 끊었어야 ㅎㅎ
    그친구 결혼식 가줬는데 내 결혼때 안왔음
    거기서 이미 끊긴거죠. 사실.

  • 11. 보통
    '19.4.15 10:58 PM (221.138.xxx.195)

    친구 부모상에는 어떤 일이 있어도 가는게 맞죠.
    지금 같았으면 좀 속상했어도 갔을 거 같아요.
    그 때는 지금보다 많이 어렸고
    더이상 손해보기가 싫었겠죠.
    그래도 경사랑은 다른건데...

  • 12. ㅇㅇ
    '19.4.15 11:00 PM (221.159.xxx.168)

    글 삭제했네요 내가 그 친구 같으면 절대 다시
    안만남..올린 글 보니 참 이기적인 사람.,
    그 친구 입장에선 이제야 사람 제대로 판단한 듯

  • 13. 그냥
    '19.4.15 11:02 PM (117.111.xxx.18)

    그건 핑계같아요. 어차피 서로 존쟤감이 그정도였던거예요.
    임신한채 조문온게 고마워도 다른친구 비난할 용도로 쓰이는것도 그렇고.

  • 14. ....
    '19.4.15 11:02 PM (211.36.xxx.115) - 삭제된댓글

    이글 상황과는 달리 아까 그 글은 원글이 욕 먹을만 한 상황이던데요. 게다가 그렇게 끊어질 인연 나도 싫다가 아니라 절친 부친상에는 안 갔지만 나이 먹으니 너무 그립고 보고 싶고 옛친구만한 게 없더라잖아요.

  • 15. ...
    '19.4.15 11:05 PM (125.178.xxx.206)

    이글은 원글님이 끊김 당한게 아니죠
    상황이 아예 다른데요. 저런게 무슨 친구인가요?
    이 글의 친구랑 아까 삭제한 원글이랑 친구맺어주고 싶네요.
    개념이 없음

  • 16. 쥬얼리
    '19.4.15 11:05 PM (121.141.xxx.57) - 삭제된댓글

    무슨글이 삭제된건지?

  • 17. ...
    '19.4.15 11:05 PM (223.62.xxx.66)

    원글에는 친구 디스하고 댓글로 애사는 그래도 갔어야 했다고 말하면 같이 공감해주고 친구 욕해준 사람이 뭐가됨?

  • 18. 디스?
    '19.4.15 11:19 PM (221.138.xxx.195)

    이게 친구 디스인가요?
    친구 욕해달란 게 아니라 아까 그 글을 보고 잊고 지냈던 예전 일이 생각나서 쓴 글입니다.
    대학 내내 연락 한번 없던 친구였는데 뭐 얼마나 친했겠어요. 결혼, 돌잔치....초대를 받았으니 축하해주러 전 간거죠.
    그래도 부모님 상은 다른 일들과는 그 느낌이 다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있어요.

  • 19. ..
    '19.4.15 11:35 PM (1.227.xxx.232)

    친구가 더나빠요 님결혼식 챙기지도 않았네요
    갔으면 호구될뻔요 여러번 가줬는데 그거 안왔다고 서운할일인가싶네요

  • 20. ..
    '19.4.16 12:06 AM (58.233.xxx.96) - 삭제된댓글

    지워진 글이랑 원글님은 케이스가 달라요..
    지워진 글은 그원글이 염치없고 이글은 원글님 잘못없어요.

  • 21. 헐이네 ~
    '19.4.16 12:29 AM (218.146.xxx.190)

    참나 친구결혼식도 나몰라라 했다?
    친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건데ᆢ
    무슨 부모상에 연락을 합니까?
    경사때는 친구아니고 애사때만 친구인가요?
    안가는게 맞는거예요ᆢ
    원글님이 잘한겁니다

  • 22. 샤베
    '19.4.16 12:33 AM (117.53.xxx.54)

    저는 내 결혼식에 안오고 연락 안왔을때 연을 끊어버렸을거에요.

  • 23. 이미
    '19.4.16 12:38 AM (49.1.xxx.168)

    원글님 결혼식때 안왔으니 사실 그때 끝인거죠

  • 24. 삭제된 글은
    '19.4.16 2:47 AM (211.36.xxx.186)

    못 봤지만...결혼식도 안오고 부친상도 안오고
    지 심심할때만 연락하는 인간과 연락 끊었어요

  • 25. 답글로그인
    '19.4.16 11:44 AM (117.111.xxx.149)

    헷갈릴때는 입장 바꿔.생각해보면 답이.나옵니다

  • 26.
    '19.4.16 11:46 AM (211.36.xxx.74)

    님도 인사치레 괜히 했다 봉변당했네요
    결혼식에 안온건 그렇다쳐도 축의금도 안했으면서
    혹시 같이 아는 친구가 있으면 님 나쁜 사람되지 않게 님이 굘혼식 갔는데 한국에 있었는데 안온거 축의금도 안하고...멀어진 계기 분명히 해두세요...뒤에서 씹을지 모르니

  • 27. ....
    '19.4.16 12:24 PM (210.100.xxx.228)

    그 상대로 인해 친구에서 그냥 알던 사이가 됐는데 그런 사이에 애사를 챙길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 28. 임신중
    '19.4.16 12:58 PM (118.45.xxx.51)

    임신중에는 장례식에는 안 가는 걸로 알고 있어요.

    그와 별개로 그 친구는 완전 이기적인 인간.

  • 29. 임신중
    '19.4.16 1:00 PM (118.45.xxx.51)

    나중에 다른 친구에게 한국에 있을때였는데, 내 결혼식에 안 왔더라고 말 하세요.

  • 30. ..
    '19.4.16 1:00 PM (175.119.xxx.68)

    그 친구는 다른 임신한 친구는 왔다 그러는데
    본인 임신때 지인가족 부고 있으면 안 갈 사람 같아요

  • 31. ㅇㅇㅇ
    '19.4.16 2:27 PM (203.251.xxx.119)

    임산부는 원래 상가에 안가는겁니다

  • 32.
    '19.4.16 2:32 PM (121.160.xxx.194)

    임산부는 원래 상가에 안가는겁니다 222222222

  • 33. ㅁㅁ
    '19.4.16 4:20 PM (49.2.xxx.72)

    갸 어렵던 시절 제 카드 빌려주고 그 시절 몇백을 쓴걸 제가 물어주고도 군 소리 안하던 친구였는데 제가 그리 챙겨줬는데 제 결혼식에도 온다고 하더니 당일에 안오고 연락 끊겼다가 아버지 돌아가셨다 문자 오길래 전 그냥 씹었습니다. 그 이후로도 서로 연락 없이 지금 십오년째네요.

  • 34.
    '19.4.16 4:36 PM (106.102.xxx.94)

    결혼식 알면서 부조도 안했다는건가요??

    그때 친한 친구관계는 끝난거라고 봐요

    그사람한테 님은 딱 그정도 사람이었던거구

    잘끊긴거 같네요

  • 35. ㅇㅇㅇ
    '19.4.16 4:49 PM (39.7.xxx.88)

    그 친구가 참 염치없는거죠.. 부친상에 아무리 정신없겠거려니 해도... 자기는 친구 경사 챙긴것 하나 없으면서 오길 바라는 것 자체가 뻔뻔한 것 아닌가요..

  • 36. ..
    '19.4.17 4:17 PM (121.88.xxx.125)

    지도 결혼식에 안 왔으면서 지 아버지 상은 챙겨야 하나요?
    웃긴 친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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