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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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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북어국... ㅋㅋㅋ

... 조회수 : 1,545
작성일 : 2019-04-14 16:34:37
아침에 떡 하나 집어먹고 일보러 나갔다 왔어요
2시반쯤 돌아와서 널부러져 있다가 배가 고파서 아점인지 점저인지 모를 3시 반에 남은 나물이나 털어넣고 밥이나 비벼서 한술해야지 하고 주섬주섬...
아, 근데 국물이 있었으면 했는데 아무것도 없어서 제일 쉬운 북어국이나 끓이자 하고 풀풀 끓였어요

비빔밥 그릇하고 북어국 한대접을 차려놓고 먹었어요
북어국이 너무 맛있는데 한끗 빠진 느낌인데...
곰곰 생각해보니 간을 안했네!!!!!
간장 소금을 칠까 하다 멈칫 했습니다
간을 하나도 안했는데도 참 맛있더라구요
간을 제대로 했으면 한그릇에서 멈출 수가 없었을 거예요
선방했어요 ㅠㅠ

상 차려 먹을 때까지 간을 안했다는 사실을 기억도 못하는 걸 보니 늙었나봐요
나 혼자 먹었으니 망정이지... ㅠㅠ
IP : 39.7.xxx.21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뜻밖의 발견
    '19.4.14 6:46 PM (42.147.xxx.246)

    발명의 역사는 그렇게 시작을 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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