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이 많이 찐 편은 아닌데 겨울 지나면 2-3 킬로씩 불어요.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옷 라인이 안살고, 몸이 둔하고, 우울해지고
우울해지니 단걸 찾게 되고 악순환이더라고요.
밥 양은 많지 않은 편인데 간식에 약한 --
여튼 어느 순간 안되겠다 싶어, 몸에 충격을 주고자
저녁 스무디라는 일종의 간헐적 단식(?)을 시작했는데요. 2주 정도.
(주말에는 그냥 식구들과 같이 저녁 먹었고요, 과식만 안하는 정도로)
방법은 말 그대로, 아침 저녁은 일반식 적당히 먹고 저녁을 스무디로 대체,
빈 속으로 잠드는 것.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는데, 오, 2주 지나니 2킬로 빠졌네요! (163cm/ 53K -> 51K)
좀 끼는 듯 하던 피트되는 옷들이 다시 여유 있어지니 편하고 몸이 가볍네요.
다이어트 방법이야 "먹는 양 < 활동량"맞추면 되는 거니 간단하지요.
자신이 지속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게 관건인데
저한테는 이 방법이 제일 쉽네요.
일주일에 3번은 운동하는데 저녁때 운동하면서 스무디 넉넉히 마셔두면
집에 와서 허기짐이 덜하고 그냥 잘 수 있었거든요.
(정 배고픈 날은 바나나/요거트/계란 정도 가볍게 먹기도 했고)
일단 양도 줄고 빈 속으로 잠드는 거에 익숙해졌으니
좀 더 하다가 저녁을 일반식(저탄수) 소식으로 바꿔서 지속하려 합니다.
봄 다이어트 시작하시는 분들 참고 되셨으면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