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미혼상태에서 조그만 아파트 사는 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ㅇㅇ 조회수 : 7,643
작성일 : 2019-04-10 17:59:41
30대초반에 그냥 부모님집에 얹혀사는 상태인데

그냥 독립해서 살고싶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현재 수중에 돈은 5천만원 정도 있고 연소득은 세후 4500 조금 안 되는 것 같습니다. 차는 없구요.

결혼할 사람도 없고 가까운 미래에 결혼 계획도 없습니다.


월세 사는 건 돈을 허공에 날리는 거 같아서 싫고

전세는 나중에 나갈 때 보증금 빨리 못 받고 껄끄러운 일이 잦은 거 같아서 꺼려지고

그냥 20평 미만 조그만 아파트를 하나 살까란 생각도 합니다. 쥐뿔도 없는데


제가 사는 곳이 지방 광역시라서 지하철 초역세권에 도심에서 멀지 않은 직주근접한 새 아파트도 18평이 2억원 수준이더군요.

대출을 1억5천 받는다고 치고 대출이자를 4%로 잡아도 월 이자부담이 50만원이 안 되는데

그 동네 원룸 월세를 보니깐 40만원이 넘더군요.

그런거 보니깐 그냥 월세 내느니 대출받아 집사고 월세대신 이자 내고. 

원금 갚는 걸 저금하는 셈치는 게 더 낫겠다는 생각이 들던데


제가 괜히 헛바람 든 것일까요

나중에 결혼을 한다면 작은 아파트 소유하고 있는 게 손해가 될 까요? 

아파트 분양에 불이익이 있다든지 신혼집 장만에 불이익이 있다든지



아 1억5천을 대출받겠다는 게 아니라 위치 좋아보이는 새 아파트도 그정도 부담이라면 

그거보다 더 적은 부담으로도 아파트를 구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위치가 좋아서 집값 떨어질 위험이 덜한 집이라면 하나 사놓는 거도 괜찮을까? 그런 생각이 들어서요.
IP : 1.252.xxx.177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4.10 6:02 PM (113.198.xxx.161)

    집값 떨어진다고 말들 많지만
    저 같으면 진행할 것 같아요.

  • 2. ...
    '19.4.10 6:02 PM (222.111.xxx.227)

    사는 건 좋지만 요즘 75%나 대출이 나오는지는 알아보세요

  • 3. 하세요
    '19.4.10 6:03 PM (49.1.xxx.168)

    30살 넘어서 부모님과 같이 사는건
    서로에게 형벌이라는 ㅠㅠ

  • 4. ....
    '19.4.10 6:04 PM (219.255.xxx.153)

    전세 살든지요

  • 5.
    '19.4.10 6:07 PM (222.111.xxx.72)

    저같으면 전세살면서 청약열심히 들어볼래요
    전세사실때 꼼꼼히 알아보고 보증보험 들어놓으시구요

  • 6. 일단
    '19.4.10 6:12 PM (1.225.xxx.117)

    돈을 일억정도 만드세요
    그리고나면 이억은 좀쉽게 모아지더라구요
    지금은 집살만한 자금으로는 부족해보여요

  • 7. ==
    '19.4.10 6:21 PM (118.221.xxx.161)

    집 사는 건 좋지요
    그런데 무리하게 대출많이 내는 것은 삶이 피폐해지니까
    신축말고 좀 적당한 가격 알아보세요

  • 8. ㅇㅇ
    '19.4.10 6:23 PM (117.111.xxx.5)

    안 팔려요
    전세 살고 사지 마세요
    혹시나 나중에 결혼하게 돼서 집 구입하면서 대출 받을 때 생애 첫 주택 혜택도 없구요 요새 신혼부부 혜택 많아요

  • 9. ...
    '19.4.10 6:26 PM (2.27.xxx.126)

    전세 제도가 없는 외국은 집값의 90%를 대출 받아 집사는 경우도 있어요. 월세 내느니, 대출금 갚는게 낫다라는 원글님의 심리와 같은 맥락에서 그렇겠죠. 장기적으로 보았을때 집값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은 이유도 있구요. 지방 광역시 지하철 초역세권이면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 10. 산과물
    '19.4.10 6:29 PM (121.133.xxx.19)

    찬성요. 월세내느니. 30년 이자원금으로요

  • 11. .......
    '19.4.10 6:33 PM (222.106.xxx.12)

    일단 살고픈곳에 전세들어가세요
    살면서 돈모으면서 쳥약하세요

  • 12. 어딘지
    '19.4.10 6:36 PM (125.182.xxx.65)

    일단 말해보세요.
    지역에따라 다르니.
    비혼주의라면 사는것에 한표요.
    제친구는 20대 후반에 인천에 작은 아파트 샀어요.
    세상 편해보이더라구요.

  • 13. ..
    '19.4.10 6:36 PM (124.64.xxx.56)

    지역이 정확히 어디인지에 따라 달라지지 않을까요?

    지방은 그 폭등기에도 별로 안 올랐고 지금은 떨어진 곳도 많다면서요?

  • 14. 저라면 사요
    '19.4.10 6:37 PM (39.116.xxx.164)

    대신 부담을 좀 줄여서요
    평수를 줄이던지 금액을 줄여서...

  • 15. .....
    '19.4.10 6:45 PM (175.117.xxx.200)

    집을 아무데나 사버리면 나중에 집값이 떨어져 버리면 은행대출이 더 부담될 수 있고
    팔리지도 않으면 아주 고생하실 수도 있어요...
    상대적으로 저렴한 집 사시면
    더 그럴 확률이 높구요...
    내가 미혼에 애가 없더라도
    학군 좋은 동네라서 같은 평대 같은 시기 지어진 다른 아파트에 비해 약간 비싼 집이어야
    나중에 집값 상승때는 더 상승하고
    하락 때는 덜 하거든요.
    사고 팔 때도 잘 팔려서 부담 덜하고요.
    그러려면 원글님 자본으로는 약간 부족해요...
    최소 1억은 일단 만들고 고려하세요..
    은행 대출이 75프로 이렇게는 안 나올 거니까요.
    그리고 딱 집값만 들고 독립할 수는 없고
    처음 독립하면 가전제품, 가구 비용도 상당히 많이 듭니다 ㅠㅠ
    이 동네가 학군 좋아 집값 오르는 곳인지
    이런 거 제대로 알아보시려면 일단 그 지역 전세 살아보셔야 확실해요
    전세가 품귀인 동네가 잘 나가는 동네입니다 ㅠ

  • 16. ...
    '19.4.10 6:47 PM (223.62.xxx.249)

    지방이면 반대.
    서울도 일부지역 찬성

  • 17. 1111
    '19.4.10 7:09 PM (175.223.xxx.252)

    결혼전에 집사는게 문제 될일은 없지요.
    저라면 직장과 연관해서 눈여겨 본 곳에 전세 살다가 청약해 보겠어요.
    처음부터 매입하려면 여러모로 리스크가 커요.

  • 18. 미적미적
    '19.4.10 7:09 PM (203.90.xxx.128)

    1> 분가를 하는거 찬성입니다.
    2> 이왕이면 아파트로 전세를 얻어서 살아보는것을 권해요
    3>소득이나 이런걸 고려해서 집사기는 자본이 적은것 같아요 그래서 당장은 전세 살면서 안목도 키우고 돈이 조금 더 모이면 사도 될듯해요
    왜냐면 비혼인데 아이도 없는데 물려줄 것도 아닌 집으로 인해서 너무 인생이 피폐해질 리스크가 높아서요

    4

  • 19. ...
    '19.4.10 7:10 PM (117.111.xxx.52) - 삭제된댓글

    서울이면 변두리라도 찬성.
    절대 후회 안하실 걸요.
    아직 어리신데 야무지네요.

  • 20. 미적미적
    '19.4.10 7:11 PM (203.90.xxx.128)

    4> 노년에는 집을 주택연금으로 바꿔서 살면 좋을것 같아요 그래서 좀 더 돈을 모은 다음에 사길 권해요. 크게 오르지 않더라도 내 연금 나올만큼이면 되니까요

  • 21. 사세요
    '19.4.10 7:19 PM (61.84.xxx.134)

    그런 마인드가 노후를 풍요롭게 합니다^^
    부동산에 일찍 눈 뜨셔야 돈을 만지게 됩니다.
    월급쟁이 평생 저축만 해봐야 거지꼴을 못면하죠

  • 22. ...
    '19.4.10 7:23 PM (211.51.xxx.68)

    역세권 소형아파트라면 괜찮아요.

    햇빛 잘들고 지은지 오래 안된곳으로 골라보세요.

    중간층 거운데 라인으로요.

  • 23. ..
    '19.4.10 7:49 PM (223.62.xxx.218)

    제가 이번에 그런 계약했어요
    가진돈 1억으로 1억5천 30년 상환으로 대출받았고요
    월 이자가 지금 내는 이자보다 저렴해서;;
    결혼계획 없어서 학군은 신경쓰지않았고 지하철역이 가까운 수도권 지역이예요
    발전 가능성은 낮아서 집값 오를일은 없을것같긴한데..그래도 질러버렸어요
    그런데 집값 외에도 부수적인 비용도 생각해야하는건 아시죠?^^ 취득세, 복비,이사비용, 부분 리모델링 등 이런것도 만만치않더라구요. 천천히 꼼꼼하게 잘 알아보세요~~

  • 24. ..
    '19.4.10 7:51 PM (223.62.xxx.218)

    오타정정
    월 이자가 지금 내는 이자보다 저렴해서-->월세보다 저렴해서

  • 25. ...
    '19.4.10 7:55 PM (222.110.xxx.251) - 삭제된댓글

    지하철 초역세권 18평

    정말 좋은생각입니다

    꼭 사서 살아보세요

    전세이사비용과 중계수수료 생각하면
    취득세 등록세 내고 내집에서 내 마음껏 꾸미고 사는게 더 좋습니다

    좋은생각했으니
    꼭 용기내어 실천하세요!

  • 26. ...
    '19.4.10 7:59 PM (218.237.xxx.136)

    집살때 꼭 디딤돌 대출 알아보세요
    생애최초 무주택이라면
    대출이자 2프로 초반대일 겁니다.
    다른 곳과 비교하면 겁나 저렴합니다.
    근데 원금까지 일부 갚아야 하니 돈이 조금 더 들수 있습니다.

  • 27. ㅇㅇ
    '19.4.10 8:02 PM (222.120.xxx.69) - 삭제된댓글

    제가 딱 그런경우인데요. 월수입도 비슷하네요
    전 20살때부터 혼자 살았다는게 다르네요. 대학가면서부터 완전히 경제적으로 독립했고 대학학비며 거주비용 (월세 등) 버느라 나이에 비해 못모았지요

    아둥바둥 3년정도 모은 돈 5000만원 가지고 2년 반전에 1억 9천짜리 역세권 오피스텔 질렀어요. -_-; 여기선 다 오피스텔 말리시지만 결혼하든 안하든 그냥 제가 안고 죽는다생각하고 매매했어요.

    그리구 지금 이자 한달에 25만원선까지 줄여놨어요. 월세랑 비교불가고요. 물론 돈생기는 족족 대출금갚는 삶입니다. 근데 전 만족해요. 제 집이 주는 행복이 저한텐 진짜 큽니다. 결론은 님도 비슷한 성향이시라면 그정도 대출은 길게 보면 괜찮다생각해요.

  • 28. 똑똑한
    '19.4.10 8:22 PM (1.231.xxx.157)

    분이네요
    역세권이면 안정적입니다 지방이라도요
    어차피 혼자든 결혼하든 집은 있어야지요

    내집 만들고 노후엔 모기지 연금 받고... 딱 좋죠

  • 29. ...
    '19.4.10 8:34 PM (222.238.xxx.45)

    저라면 사요. 혼자 사니 지출 바짝 묶으면 집 생겨요. 교통 좋은데 골라 지르세요.

  • 30. ...
    '19.4.10 8:58 PM (175.118.xxx.16)

    비혼이시면 청약 쉽지않아요
    돈 좀 더 모아서 역세권 대단지 급매 잡으세요
    대출은 40~ 50프로
    안넘는게 정신건강에 좋을거에요

  • 31.
    '19.4.10 9:11 PM (1.231.xxx.157)

    우선 전세 끼고 좋은데 사시고
    돈 좀 더 모아 전세 빼시고 독립하세요

  • 32. ...
    '19.4.11 9:36 AM (125.128.xxx.118)

    저같음 돈 더 모아서 24평짜리 아파트 분양받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21046 정말 한국이좋아서 있는 외국인은 11 ㅇㅇ 2019/04/10 5,902
921045 김부선 "이재명과 헤어진 이유? 소름 돋는 가족의 비밀.. 63 뉴스 2019/04/10 20,043
921044 6시 내고향 바바리 2019/04/10 766
921043 40-50대는 세금만 많이내고 누리는 복지혜택이 53 ..... 2019/04/10 5,131
921042 40대분들 치과 꼭 가보세요~~~~~ 27 49세 2019/04/10 24,468
921041 개인학원 중간에 관둘 때 문자로 보내는건 아닌가요? 6 학원 2019/04/10 1,487
921040 조승우 카리스마가 .... 13 헐... 2019/04/10 6,544
921039 도사견에 물린 60대 여성 숨져… “인근 요양원장이 키우던 개”.. 13 뉴스 2019/04/10 5,574
921038 손바닥 티눈이 싹 사라졌네요? 4 2019/04/10 4,124
921037 진짜사제가 들려주는 열혈사제 이야기 4 ㄴㄷ 2019/04/10 3,349
921036 미혼상태에서 조그만 아파트 사는 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29 ㅇㅇ 2019/04/10 7,643
921035 아까 대문에 있던 옷 잘입는 특징...그거 링크좀 부탁드립니다... 읽고파 2019/04/10 1,786
921034 운동은 다 싫고 못하는 초2 남아... 10 에휴 2019/04/10 2,597
921033 자기 전에 한기가 돌아요 6 왜 몸이 2019/04/10 5,562
921032 보험금청구서 프린트해야하는데 우체국가면 양식종이 잇나요? 5 체리 2019/04/10 2,390
921031 박유천 황하나 마약연예인지목 기사떴네요 30 ... 2019/04/10 29,240
921030 혹시 U2M수학 아시나요?어떤가요? 3 알려주세요 2019/04/10 1,730
921029 압력솥,돌솥,무쇠,진공냄비? 2 .. 2019/04/10 1,379
921028 냉장보관하면 계란에서 비린내 나나봐요 2 .... 2019/04/10 2,218
921027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대단하네요 31 어이없음 2019/04/10 6,001
921026 sbs가 김무성전보좌관하구 문통 사라진5시간; 4 ㄱㄴㄷ 2019/04/10 2,041
921025 간장게장 냉동해도 되나요? 3 ddd 2019/04/10 1,713
921024 中, 비트코인 채굴도 막는다..'도태산업' 지정 뉴스 2019/04/10 747
921023 계란파국 어떻게해야 맛있나요? 17 파국이다 2019/04/10 5,230
921022 부모님들.. 자식을 믿으시나요? 12 믿음 2019/04/10 3,8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