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제 얼굴은 삼성폰이였을 때보다 더 예쁘게 찍힌다는 생각은 안 들었거든요.
그래서 다시 삼성으로 바꿀까..아이폰 적응하기 어렵네...하다가
방금 그 동안 새 핸드폰으로 찍은 강아지 사진들을 봤는데..
와~~찍을 때는 정신 없어서 몰랐는데, 다시 보니 정말 예쁘게 찍히네요.
그걸 보고 아...예전 카메라보다는 좋긴 좋구나~알았어요^^;;
여러 마리를 찍었는데 정말 너무 예쁘게 찍혔어요.
산책할 때 남들이 미녀다, 너는 사람이었으면 미스코리아다, 멋있다 등등 원래 예쁘다는 말을 들었던
강아지들은 말도 못하게 예쁘게 찍혔고
예쁘다는 말 못 듣는 강아지들도 사진에서는 예뻐요.
얘네들은 왜 사진도 예쁜가요?
저는 왜 사진도 안 예쁜가요?
음악은 나라가 허락한 유일한 마약이니까...
떡볶이는 나라가 허락한 유일한 마약이니까...
라는 농담도 있지만,
저에게는 강아지들이 마약 같아요.
엉크러졌던 마음이 강아지 사진들 본 몇 분 동안 감탄하느라
머리에서 행복호르몬이 퐁퐁 솟는 것 같아요.
저 일해야해서 카페에 왔는데....
일하는 것도 뒷전이고 눈이 커다래져서 사진만 들여다봤어요.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