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신의 힘든 처지를 하소연하는 친구 점점 들어주는게 힘들어요
의지할 사람 단 한명도 없고 키우는 강아지가 친구 생명줄을 이어주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예요
처지가 이러다보니 전화올때마다 울분에 차서 저한테 토해내니 이미 화가 온몸에 차있어요
전화 끝에는 이런 얘기만 해서 미안하다고 하지만 점점 저도 힘들어요
저라고 마냥 행복한 삶아니고 큰 고민있지만 남한테 얘기해봐야 공감가지도 않을테고 겉으로 보이는 모습은 단란한 가정이니 친구는 저를 부러워하고 있죠
앞으로 계속 어떻게 받아줘야할지 너무 힘든 친구 외면할수도 없고
집에 거의 혼자 있어서 놀러와 하는데 대중교통으로 6시간도 넘게 걸리는 거리예요
만나기도 힘들고 전화만 하는거죠
지금 아무도 도와줄 사람이 없어서 자기 병으로 지원받을 일도 전혀 못 알아보고 있던데 하루에 단 한시간만이라도 집안일 도와줄 사람있으면 남편곁으로 다시 가고 싶은가봐요
저도 좀 알아봐준다고 했는데 류마티스로 다리를 거의 못 쓰는데 장애등급 못받나요?
장애등급 받으면 장애인보조사도움 좀 받을수 있지 않나요?
자기는 딴거 다 필요 없고 재활용 쓰레기만 버려줘도 되는데 남편은 아무것도 안해주고 엄마는 더 안해주고 장애등급받기위해 병원도 다녀야하는데 식구들이 관심이 없대요
정형외과가보라고 했다던데 식구들이 병원도 잘 안데려다줘서 진전이 안되요
혼자 살 처지는 안되고 방한칸 얻을돈이 없어서
남편한테 다시가면 그냥 하루종일 집에 오든말든 집안살림안 조금만 도움 받으면 혼자 사는것처럼 살아보겠다는데 어떤걸 알아봐야할까요
장기요양보험은 노인상대라 해당이 안되더라구요
1. ...
'19.4.8 10:31 AM (39.7.xxx.31)야박하게 들릴지는 모르겠으나 그정도는 본인이 전화만 있으면 알아볼 수 있는 건데 원글님이 해주기를 바라는가요?
친구분이 너무 의존적이라 가족들도 적당히 회피하고 있는 건 아닌지?
원글님도 현실적으로 적당히 받아주고 거리를 유지하는게 좋을 것 같네요2. ㅡㅡ
'19.4.8 10:36 AM (27.35.xxx.162)가족이 문제인지 친구가 문제인지 알게 되겠네요...
3. ...
'19.4.8 10:40 A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우선 너무 안타까운 감정입니다. 너무 힘들고 여의치 않은 상황이라는건 알겠지만 일단 그건 미뤄두고요..
혼자 걷기도 힘든 상태라고는 하셨는데
친구 하는 말이나 글 내용을 보면 그냥 아파서 걷기가 힘든거지 못걷는건 아닌건가요?
전화해서 저정도 하소연하는 기운이고 조금만 도와주면 괜찮다는 걸로봐서는
도저히 걷기가 힘들면 휠체어 이용해서 본인이 뭐라도 할 생각을 해야지
왜 주변 탓만 하고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류마티스 치료가 적극적으로 해줘야 적어도 현상 유지는 할 수 있는건데
지금 주변 원망만하면서 나는 못한다 그러니까 안도와주니까 못한다 이러면서
사실상 자기 스스로 방치를 하니 몸이 좋아질리가 있나요?
그걸 자기방임이라고하고 그것도 일종의 학대에요~
글만봐서 다 알 수는 없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이해가 안가네요
주변에 아쉬운 소리 하기 싫어서라도 어떻게든 해볼거같은데..4. ...
'19.4.8 10:45 A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우선 너무 안타까운 감정입니다. 너무 힘들고 여의치 않은 상황이라는건 알겠지만 일단 그건 미뤄두고요..
혼자 걷기도 힘든 상태라고는 하셨는데
친구 하는 말이나 글 내용을 보면 그냥 아파서 걷기가 힘든거지 못걷는건 아닌건가요?
전화해서 저정도 하소연하는 기운이고 조금만 도와주면 괜찮다는 걸로봐서는
도저히 걷기가 힘들면 휠체어 이용해서 본인이 뭐라도 할 생각을 해야지
왜 주변 탓만 하고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류마티스 치료가 적극적으로 해줘야 적어도 현상 유지는 할 수 있는건데
지금 주변 원망만하면서 나는 못한다 그러니까 안도와주니까 못한다 이러면서
사실상 자기 스스로 방치를 하니 몸이 좋아질리가 있나요?
그걸 자기방임이라고하고 그것도 일종의 학대에요~
글만봐서 다 알 수는 없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이해가 안가네요
주변에 아쉬운 소리 하기 싫어서라도 어떻게든 해볼거같은데..
류마티스도 장애등급 신청 할 수 있는데 당연히 무조건으로 해주는건 아니고
장애진단서랑 진료기록 같은 것들이 기본적으로 있어야되요.
당연히 그러려면 검사도 치료도 일단 선행 되어야되구요.
정확한 필요서류 같은거는 사시는 곳 주민센터에 물어보세요5. 산과물
'19.4.8 11:11 AM (112.144.xxx.42)긴병 효자 없다고하지요. 친구도 지치지요. 그래도 좀 받아주세요. 신음소리 외면하지 마세요
6. 글쎄요
'19.4.8 11:25 AM (59.17.xxx.121)친구를 위해서라도 어느 선에서 끝이라는 시점이 필요해 보이네요. 이 선 까지라는,,,
친구가 스스로 할 수 있는 점을 알게 해 주세요, 원글님의 능력 바깥의 것을 너무 노심초사하지 마시구요.
그렇게 하는 것이 길게 볼 때 친구분한테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7. ....
'19.4.8 11:27 AM (223.62.xxx.141) - 삭제된댓글원래 병이란게 그래요. 점점 시야가 좁아지고 주변에 기대게 되요. 몸이 안좋은데 의지가 얼마나 힘을 쓸것 같으세요? 여태 받아주셨으면 되었어요. 님도 힘드다 하시고 멀리하세요. 어짜피 언젠가 아프고 힘들어 지는데 나 아플거 미리 생각해서 환자 받아주다간 큰일 납니다. 한살이라도 멀쩡할때 님 인생 즐기시구요. 환자한테는 가족들과 대화를 더 해보라고 하세요.
8. ..
'19.4.8 11:40 AM (211.205.xxx.62)들어만 주세요.
가족도 못하는거 친구가 어쩌려구요.
몸아픈거 본인이 노력 안하면 아무도 못도와줘요.
슬픈일이죠. 그친구만 그런거 아니에요.
너무 힘들면 입원이라도 하라고 하세요.9. ....
'19.4.8 12:34 PM (223.62.xxx.141)가족 남편 ..인간관계가 다 삐걱 댄다면 온전히 불행탓일까요?
가정있는 친구한테 6시간을 걸려 놀러와 하는 데에서 기함했네요.10. 조용히 접으세요
'19.4.8 2:43 PM (121.167.xxx.243)여기서 좀 정리하셔요
더 받아주다가는 계속 기댈거고
원글님은 지금도 힘든데 의무감 안쓰러움 때문에 힘겨움에도 불구하고 받아주면
나중에 더 안좋게 끝나요. 조금씩 멀리하셔요.
일단 울려오는 전화 두 번을 받는 걸 한번으로 줄이시고
친구가 그것에 대해서 뭐라고 하면 바빠서 전화 자주 못받는다고
앞으로는 전화 짧게 했으면 좋겠다고 하셔요.
물론 친구는 원망을 하겠지만 지금을 놓치면 나중에 더 힘들어져요.
제 말 허투루 듣지 마세요. 저도 이런 관계 숱하게 되풀이하다가 사람들 밑바닥 다 보고서 끝냈어요
더 많이 들어주고 보듬어준다고 해서 그 친구가 절대 고마워하지 않아요.
나중에는 당연한 줄 압니다. 뒤통수 안 치면 다행이에요.11. 정신건강증진센터
'19.4.8 3:30 PM (122.37.xxx.124)에 문의해서 복지사와 상담해보라 그러세요. 당장 어떤처방은 못주겟지만
최소한 들어주는 사람이 있어 원글님 맘은 가벼울거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