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조종사가 좋은 직업?신랑감인가요?
저에겐 사촌동생이죠
나이가 30초반이여서 좋은 아가씨있으면 소개해달라고 하시는데 직업으로는 최고 신랑감이라 하시네요
이 직업 최고직업으로 소개할만한가요?
1. ㅇㅇ
'19.4.8 9:55 AM (221.149.xxx.124)최고는 당연히 아니고 ㅋㅋㅋ 좋은 신랑감이라는 건 상대적인 개념이 되겠죠...
2. ...
'19.4.8 9:56 AM (126.162.xxx.254)힘든 직업이지만 연봉 쎄고
인성만 괜찮으면 좋은 혼처이죠.
공짜 비행기 타고 다니고...
가족들은 10%만 낸다는 말도 들었어요.3. ㅎㅎㅎ
'19.4.8 9:56 AM (222.118.xxx.71)그럼 부모가 우리아들 직업 별론데 여자 좀 소개시켜줄래 이러나요? ㅎㅎㅎ 그리고 좋은직업 맞아요. 아무나 할수 있는거 아니라서요
4. 연봉이
'19.4.8 9:57 AM (14.32.xxx.234)월급쟁이들 중엔 제일 높잖아요
초봉이 억대고
중국베이스로 가서 중국민항기로 넘어가면 연봉 3억대구요5. 뭐
'19.4.8 9:57 AM (112.152.xxx.33) - 삭제된댓글연봉높고 가족들 탑승혜택도 좋고 그렇죠
6. ..
'19.4.8 9:58 AM (222.237.xxx.88)좋은 직업 맞습니다.
첫째로 건강해야 가능한 일이잖아요.7. 동네에
'19.4.8 10:01 AM (222.239.xxx.114) - 삭제된댓글조종사들 많은데 부인들이 좋아해요.
연봉 높고 외국 여행 실컷 다니고, 비행 며칠 나가면 아주
편하다고ㅎㅎ
다들 여유있게 살더라구요.8. 그럼
'19.4.8 10:03 AM (218.152.xxx.87) - 삭제된댓글조종사가 신랑 직업으로 별로라면
어떤 직업이면 좋다고 하시겠어요?
무엇보다도 인성이 먼저이고 둘이 만나 호감이 생겨야
성사되겠지만요
일단 조종사되려면 돈이 많이 드니 남자 집안 재력은 괜찮을듯하구요
자기 관리 끝판왕쯤 되어야 할 수 있는 직업이니
장점도 많을 겁니다
어떤 직업인들 단점도 있겠죠
그걸 커버하는 장점이 있으면 성사되는 거구요9. ...
'19.4.8 10:07 AM (218.39.xxx.74)제 절친 전남친이 그거 조종사 준비생.. 공군장교? 였는데..
그 남친 어머님이 장난이 아니었어요....맨날 아들때문에 점보러 다니고..절에 기도하러 다니고... ( 조종사 되는 교육과정이 목숨걸고 하는거라 위험하니 맨날 기도하러 다녔다함 ...) 그것만 봐도 며느리 자리 피곤하겠다 싶었죠...
며느리 기대치는 의사엄마 저리가라일걸요ㅡㅡ10. ???
'19.4.8 10:08 A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나이 30중반은 됐나본데
진짜 몰라서 물어요?11. ...
'19.4.8 10:10 AM (119.69.xxx.115)진짜 직업이 좋은 지 나쁜지 몰라서 묻는 거에요? 진심 궁금해서 물어요.
12. AAAAA
'19.4.8 10:12 AM (61.74.xxx.140)당연히 엄청 좋은 직업입니다
부기장만 되어도 연봉이 억대인데 기장은 말할것도 없구요
비행기 안에서 조종사,특히 기장은 하느님입니다. 몇백명 목숨을 쥐고 있으니까요
대접도 그리 받습니다. 그런 권위와 거기까지 오를 실력을 갖고 그걸 행사하는 직업이 당연 좋은 직업입니다.
군인출신이 많은데 서비스직이라 매너좋고, 글로벌하게 사니 아무래도 한국 다른직업 남성들보다는 분위기가 다르고요. 누가 떠받을면 떠받들었지 아쉬운소리 할 일도 없는 직업이고요.
가족들 틈만 나면 가는 해외여행은 말할것도 없고요
자식들은 다 초등부터 해외로 보내요. 아빠 엄마가 심심하면 갈 수 있으니까요. 그런직업이 흔한가요?13. happ
'19.4.8 10:15 AM (115.161.xxx.11)음...좋은 점 많죠.
사겨본 입장에선 힘든 점 있었구요.
비행스케줄로 떨어져 있는 시간이 자주 있으니
남친이 엄청 의심이 많았어요.
저 화장실 갈때도 폰들고 대기할 정도...
그리고 주변에 스튜어디스들이랑 바람 피는 경우
제법 있구요.
위험수당이 월급에 나올 정도로 사고 위험에
걱정은 기본으로 하며 만나죠.
그리고 통계적으로 퇴사 후 우울증이나 단명하는
직업군 1위라는 리서치도 있었어요.
그만큼 스트레스 많아요.14. ........
'19.4.8 10:15 AM (222.106.xxx.12)진짜 직업이 좋은 지 나쁜지 몰라서 묻는 거에요? 진심 궁금해서 물어요.2222
15. .....
'19.4.8 10:17 AM (223.62.xxx.141)어느정도는 마음 비우면 잘 살수 있을거 같아요.
댓글 처럼 혜택 많고 연봉 높으니까요.
성격적으로 까칠해야 잘 할수 있는 일이에요.
결혼했다가 이혼한 케이스를 몇번 봐서...
조건만 보고 감당하기엔 고려할 부분이 많아요.
아들가진 엄마들은 아들이 기장인거 엄청 자랑하더라구요.
조건좋은 남자가 아무여자랑 결혼할거 아닌데
모자랄거 없는 여자가 기장이라고 모시며 살기에는 애매해요...16. ...
'19.4.8 10:20 AM (118.221.xxx.29) - 삭제된댓글이런 글 보면 사회생활을 안하는 사람인지, 아니면 질투인지.. 참...
그걸 몰라서 물어보는건지...
82에 오면 참 평소에 못보던 희한한 사람들을 많이 보네요.17. ㅋ
'19.4.8 10:20 AM (223.62.xxx.81)원글님 공항 입국장가서 각국 비행기들 승무원 기장들 나올때 한번 보세요 국적불문 인물 좋고 신체조건 좋구요
비행기 조종 하려면 얼마나 머리가 좋고 상황대처가 뛰어나야 할수 있겠나 생각해보세요 조종사 되는데 훈련이 얼마나 빡센지 유튜브 가서 다큐 한번 찾아보세요18. 연봉높고
'19.4.8 10:28 AM (223.62.xxx.175)처우면에선 좋지만
기장들 나가서 바람피운다는 말도 많고 스케줄도 들쭉날쭉이고 위험하고 책임감 막중하니 스트레스 관리 엄청 해야할거고장단점을 생각해야죠19. ᆢ
'19.4.8 10:28 AM (175.117.xxx.158)선발되는 특수직업군이죠 체력포함 개나소나 할수없는ᆢ진심 몰라서 물어요 3333
20. ...
'19.4.8 10:36 AM (49.1.xxx.69)바람은 택시기사도 핍니다. 스트레스 없는 직장없습니다. 위험한 직종 널리고 깔렸습니다. 집밖이 저승이라는 말도 있구만... 뭔 장단점을 ㅎㅎㅎ 기장될려면 전교권 성적에 체력 전국권, 급여 전국권 님아 차라리 소개시켜주지 마세요. 님처럼 묻는 수준으로 소개시켜주면 욕먹습니다.
21. ...
'19.4.8 10:38 AM (49.1.xxx.69)집안, 미모, 직업 전국권인 여자분 소개시킬거 아니면 입도 떼지 마세요... 욕먹어요
22. ㅇㅇ
'19.4.8 10:42 AM (110.70.xxx.13)집안 미모 직업 전국권인 여자는 의사한테 시집갈것 같아요
23. 의사도
'19.4.8 10:44 AM (119.70.xxx.54)부침이 너무 심하고 생각보다 그닥이랍니다.
24. 원글
'19.4.8 10:47 AM (14.32.xxx.47) - 삭제된댓글어차피 중매이니 조건이 중요하지요
의사랑 조종사 둘 중 한사람이랑만 선보라면
어느 직업군이 나을까요?25. 원글
'19.4.8 10:48 AM (14.32.xxx.47)어차피 중매이니 조건이 중요하지요
의사랑 조종사 둘 중 한사람이랑만 선보라면
어느 직업군이 나을까요? 이건 개인적인 호기심이예요26. ㅇㅇ
'19.4.8 10:51 AM (110.70.xxx.13)20대 미모의 여승무원들이랑 해외스케쥴이 많잖아요
멘탈강한 남자도 흔들릴 일이 많을것같아요27. 조종사 부인
'19.4.8 10:53 AM (122.36.xxx.56) - 삭제된댓글인데요
둘다 성격 좋아야해요.
남편은 생활이 불규칙하고 늘피곤하고 잠을 잘못자고 그와중 시간약속이 생명인 직업이고
부인은 애들 거의 혼자키웠어요. 주말에도 없고 집에 있으면 일단 자야하니까요. 많이 외로워요 가족이. 그와중 사람 예민하고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데.. 그거 다 받아주고 애 혼자키우고 눈치보고 힘듭니다..
결혼 생활은 결국 인격이 좌우하는거 같아요.
저는 조종사 부인 비추입니다. 언른 은퇴해서 둘이 좀 쉬었으면 좋겠어요. 서로 불쌍합니다.28. 저는 그리고
'19.4.8 10:55 AM (122.36.xxx.56) - 삭제된댓글바람 걱정은 안하네요..
사람 100프로 믿으면 안된다지만.. 어디가던 지금 바람이 문제가 아니라 잠을 좀 자야하거든요.29. 조종사부인님~
'19.4.8 11:00 AM (14.32.xxx.47)부부가 같이 있을 시간이 부족한데
만약 둘 사이에 아이가 없다면 혹시 이혼할 확률이 아주 높을까요? 예전에 그 동생이 자기는 아이를 별로 원치않는단 말을 한거같아서요
와이프도 직업이 있고...부부가 각자의 일을 열심히 하면서 금슬좋은 부부...파일럿도 가능하겠죠?
바람피는 얘기를 많이들 하시니...30. ...
'19.4.8 11:03 AM (125.177.xxx.228) - 삭제된댓글일반적인 코스로 기장이 되는 경우 연봉은 세지만 성격들이.. 의사들 선민의식 저리가라예요
의사들 보다 공부머리가 더 나은 경우는 아니라 그 자격지심까지 더해져 있고.. 회사차원에서 서비스교육도 철저히 시키는 데다 공군에서 오는 경우도 많아서인지 기장들끼리 군대문화 저리가라할 정도로 군기잡는 분위기라 겉으로는 젠틀 나이스한데 알고 보면 의사군 보다 조금 더 성격이 이상해요
비행스케줄 따라 낮밤 바뀌는 일도 많아 신체적으로도 좋을 거 없구요
다른 나라는 어떤지 모르지만 우리나라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 회사 분위기 흘러나오는 거 보면 사람 이상해질 거 같지 않나요?31. 네에?
'19.4.8 11:12 AM (211.36.xxx.13)일반직장에서 부장님 과장님하고 바람날 확율이 더 높은가요 그 사람을 싫어할 확율이 더 높은가요? 그거랑 똑 같은거 같은데요?
거기에 비행기 내려서 쉬고 밥먹으려가는데 상사랑 자꾸 식당이랑 이런데서 마주치면 좋겠습니까 싫겠습니까..
동생이 딩크생각이 있으면 직접 연애하고 이야기도 많이 하고 결혼해야지 조종사보다 미리 합의 안된 딩크가 더 문제일거 같은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애가 없으면 남편이랑 더 사이좋고 맨날 맛집다니고 했을거 같은데요?
애기 낳고 고생하니 이 이야기가 나오는거지.. 애기를 기다리는 부부는 매일 맛나는거 먹어도 맛있지가 않고 마음 한구석이 허전하겠죠.
전 기본적으로 저희 남편이랑.. 성격이 잘 맞아요.
결혼은 아무리 조건이 좋아도.. 결국 위기의 상황에 어떻게 같이 헤쳐가는가가 제일 중요한거 같은데요?
문제가 없고 즐거운일만 있다면 누구랑 살아도 쉽겠지요.
사촌이 정말 원해야 소개해주세요. 어른들 말만듣고 하지 마시구요32. 제가
'19.4.8 11:25 AM (211.36.xxx.13) - 삭제된댓글핸드폰으로 써서 문구가 이상한데.
저희 남편은 공군출신이 아니고..
왜 기장중에 이상한 사람이 많을까가 최대 고민입니다. 자기도 결국에는 그렇게 될까봐.
때리는 사람도 있고.. 뭐 그와중 좋은 분들도 물론 계시구요.
특수직업이어서 서로 이해가 좀 있어야해요..
일반 직장하고 달라서.. 그 이야기를 백프로 이해할 수 없지만요.
위에 쓰신분도 내막을 좀 아시고 쓰시는거 같은데... 오랜시간 잘 안맞는 단 한명의 상사와 쉬는시간 즉 커피한잔 마시러 나가거나, 잠시 산책하고 오는 듯 상대와 거리를 둘 수 없고 단둘이 골방에서 일을 하며 쉬는데도 때로는 같이 밥도 먹고 동네 산책도 같이 해줘야하는..
별스러운 직업이더군요.
결혼생활 화나는 일이 많지만.. 불쌍합니다.
그게 총각이면 더.. 잘맞는 직업이에요 솔직히..
집에와서 온전히 쉬고 싶은데, 가족들이 가족들과도 좀 시간을 보내야하지 않겠냐 성화고..
저는 그렇네요 ^^33. .....
'19.4.8 11:31 AM (223.62.xxx.141)당연히 신랑감으로 고르라면 의사죠
의사는 누구에게나 도움되지만 기장은 그닥...기장이라면 거르는 집도 많아요.34. ..
'19.4.8 11:37 AM (159.69.xxx.116)주변에 조종사 이혼 경력 있는 사람 다섯손가락보다 더 꼽을 수 있어요.
그런데 곧바로 재혼들도 곧잘 하더라고요.
공통점은 군출신들인데 민항기조종사 되고 난 후에 다 이혼했다는 거예요.
추측하건대 군생활 중에 이혼하면 승진 등에 불이익이 많다더라고요.
그래서 군생활 중에는 그냥 참다가 민항기로 옮겨와서 이혼들 했나 생각들기도 했어요.
아무튼 곧바로 재혼할 수 있다는 건 능력있다는 거죠.
특히 우리나라에서는요.
참 그 집들 이혼 전에 다 아이들 있었어요.
이혼에 아이들이 고려요소는 아닌 듯 해요.35. 흠흠
'19.4.8 11:39 AM (119.149.xxx.55)저한테 들이대던 유부남 파일럿..
헉하고 무서웠어요..
바람기있는 남자에게 최상의 직업..36. ...
'19.4.8 11:43 AM (175.223.xxx.23)정말 성격 나름이군요.
저도 남편이 조종사입니다.
뭘 애들을 혼자 키웠다고 그러시는지..
갓난아기 키울때는, 다음에 비행있거나 돌아와 너무 피곤한 날 아니면 육아도 같이 했고
대형기라 부기장 시절 늘 장거리 나갔을때도, 돌아오면 아이들이랑 잘 지냈구요. 오히려 평일에 시간 많으니 사람 안 많을 때 피해서 아이들 어릴때 자주 놀러나갔었어요.
지금도 대형기 기장이니 늘 장거리지만, 아이들 중고등이어도 아빠랑 잘 지내고 외식하고 짬내 여행가고 합니다.
새벽비행이나 돌어와 피곤한 때는 신경써줘야 하는건, 그 정도 신경은 어느 직업이든 비슷한 경우 생길거구요.
시뮬레이터 체크나 신체검사 즈음에 공부하고 식단 좀 신경써주는건, 그 직업을 유지하려면 그 정도 서포트 못하나 싶어요.
군대문화도 남편 신입시절 얘기지 이제 그런 문화도 많이 없어졌죠.
바람도 뭐 피는 사람은 피우고 아닌 사람 아닌건 어느 집단이든 그런거고, 아무래도 환경적으로 피우기 더 쉬운 환경임은 맞는거 같네요.
저희 남편도 공군출신 아닙니다.
예전 첨에 들어갔을때 칵핏 분위기랑 많이 달라졌다 하구요.
하는 일이 서로 끊임없이 체크해야하고 사소한 실수가 목숨이랑 연결되는 일이니 서로 엄격해지는건 당연한 부분이라 생각해요. 그걸 인격적으로 모욕주면서 하는 인간들은 그 인간이 문제인거겠죠.
자존심 강한 집단이라, 안 좋은 성격과 만나면 시너지가 생기는건 있는거 같아요.
저도 항공사에 있다가 이직한 사람이라 남편한테만 들은 건 아니고 직접 보고 겪은 것들도 많아요.
아이가 조종사 한다면 적극 권하고 싶고, 아이가 조종사랑 결혼한대도 적극 권하고 싶어요.
단, 그 사람 성품이 어떤가가 매우 중요할 거 같네요.
썼다시피, 다소 까칠하고 예민해져야하는 일이고 자기 관리 잘해야 하는 일이라, 안 좋은 성격과 만나면 정말 다른 직업에 비해 그 성격적인 부분이 더 도드라질 수 밖에 없거든요
연봉은 아시는 바 정도이고, 여행 자주 데리고 다닐 수 있고, 정말 스시먹으러 일본 다녀올까, 발맛사지 받으러 태국갈까, 방어회먹으러 제주도 갈까 하면서 살긴 했어요. 승객 없는 시기로 골라서 아이들하고 엄청 다녔으니까요.
전 조종사 남편 아주 좋습니다.37. 사촌
'19.4.8 11:50 AM (112.164.xxx.98) - 삭제된댓글조종사 있는대요
의사하고 조종사라면 조종사 골를거 같아요
웬지 덜 답답할거 같아서
피곤하기야 의사나 조종사나 다 까다롭지 않겠어요
그러면 그나마 편한 상대,38. 네.
'19.4.8 11:52 AM (122.36.xxx.56) - 삭제된댓글제가 그래서 인격이 제일 중요하다는거에요. 결혼에서는 성격이랑.
저희 남편은 본인피곤하고 본인 쉬는게 제일 중요한 사람이어서요.
저희 남편은 하나도 안도와주는 사람이에요. 원래 그런사람. 그런데 스케줄이 불규칙하니 시키면서 가르칠 수가 없네요. 많이 노력한다지만요.
다들 부러워만 하니 세개나 썼어요.
모든 직업은 다 고충이 있다고요. 그리고 어떤직업이 안그렇겠습니까.
인격이 좋고 가정적이면 조종사가아니라도 행복한 결혼생활아니겠습니까? 어떤직업이던지.
생각보다 많이 힘드니 환상을 가지지 말라고 하는거에요. 전 둘째가 이제 3돌이어서 다 키울라면 아직 멀었어요. 큰애는 초등이고.
원글님께 드리고 싶었던거는 함부로 좋은 신랑감이라고 아무나 권하기 그렇다는거에요.
저희 남편은 저 결혼하고 조종사 시작했어요. 곧죽어도 하고 싶다고. 애 50일부터 혼자키우고 되는 과정 다 봤네요... 돌잔치도 혼자하고요.
환상의 직업 아니에요. 모든 직업이 다 그렇듯이요. 모두가 모르는 고충 있고요.39. 윗님은~
'19.4.8 11:55 AM (14.32.xxx.47)전업이신가봐요 행복한 기운느껴져요
그런데 와이프가 직업을 갖고 있는 경우라면
남편이 온전하게 뒷바라지?를 못받을텐데
그거 포기하는 기장님들 혹시 보셨나요?40. 형부가
'19.4.8 11:57 AM (119.70.xxx.54)조종사인데 언니 의사와 조종사
둘에게 청혼 받고 조종사와 결혼했습니다.
그 의사는 제가 소개했는데
전 언니가 선택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원글님이 댓글에 의사 조종사 비교 원하셨으니
하는 말이지만
의사 집단 성격 조종사 집단 성격
저울에 올려놓고 잴수는 없지만 의사가 덜하다 생각 안합니다.소득도 의사들이 편차가 심하니
아마 평균 내면 오십보백보일겁니다.
외도.이혼등은 의사라고 조종사보다 덜할까요
어느 직업군이나 비슷할겁니다.
다만 언니 보니 언니가 결혼 잘 했다는 생각듭니다.41. 나비언니
'19.4.8 11:58 AM (122.36.xxx.56) - 삭제된댓글제가 그래서 인격이 제일 중요하다는거에요. 결혼에서는 성격이랑.
저희 남편은 본인피곤하고 본인 쉬는게 제일 중요한 사람이어서요.
저희 남편은 하나도 안도와주는 사람이에요. 원래 그런사람. 그런데 스케줄이 불규칙하니 시키면서 가르칠 수가 없네요. 많이 노력한다지만요.
다들 부러워만 하니 세개나 썼어요.
모든 직업은 다 고충이 있다고요. 그리고 어떤직업이 안그렇겠습니까.
인격이 좋고 가정적이면 조종사가아니라도 행복한 결혼생활아니겠습니까? 어떤직업이던지.
생각보다 많이 힘드니 환상을 가지지 말라고 하는거에요. 전 둘째가 이제 3돌이어서 다 키울라면 아직 멀었어요. 큰애는 초등이고.
원글님께 드리고 싶었던거는 함부로 좋은 신랑감이라고 아무나 권하기 그렇다는거에요.
저희 남편은 저 결혼하고 조종사 시작했어요. 곧죽어도 하고 싶다고. 애 50일부터 아빠가 미국에 훈련받는다고 가버려서..혼자키우고 되는 과정 다 봤네요... 돌잔치도 혼자하고요.
환상의 직업 아니에요. 모든 직업이 다 그렇듯이요. 모두가 모르는 고충 있고요. 조종사 부인면 맨날 여행쉽게 간다고 생각라니까요.
뭐. 전 저희 남편 좋아합니다. ㅋ 아빠로써 아직 개선점이 많지만. 애들이 빨이 크니까요.42. 돈 많이 벌지만
'19.4.8 12:06 PM (125.184.xxx.67)가족과 보낼 시간이 부족해서 저는 남편감으로
선택하지 않을 것 같아요.43. 우리 남편..
'19.4.8 12:07 PM (211.177.xxx.36)저희 남편은 공군출신입니다.. 암튼 댓글들 재미있네요.. 간단히 말하면 자존심 세고 본인 만족도 높은 사람입니다.
보통 사람들이 소형기나 국내선 조종사는 실력이 대형기나 국외선 조종사보다 모자란 사람으로 아는 경우들이 많은지 물어보시는데 전혀 그런거 없습니다.
그리고 생명보험들때 위험등급 2급입니다. 맘대로 많은 금액 못들어요..
그래서 위험등급 1등급은 뭔가요? 질문하니 오토바이 운전자라고 하더군요..44. 조종사
'19.4.8 12:16 PM (175.198.xxx.247)다른건 다 사람이 다르고 상황이 다르니 그렇다치고.
가족들과 시간을 보낼 수 없다는 것에 대해선 정말 그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3~4일 비행 다녀오면 2~3일이상은 온전히 쉬는데, 오히려 가족들과 보내는 시간은 일반 직장인보다 훨씬 많아요.
장거리 주로 하면 한달 보름 가까이 24시간 온전히 쉽니다.
출근하는 시간이 저녁이면 그 날 하루도 거의 가족, 퇴근이 새벽이면 퇴근 당일도 거의 가족과 함께 보낼 수 있는거구요.
보통 대기업 직장인들, 늦게 퇴근하고 주말에나 아이들 보는 경우 많은거 생각하면 오히려 조종사들이 가족과 진짜 얼굴보며 얘기하며 보낼 수 있는 시간은 더 많은거 같아요.
애들 어릴때, 주변 아이엄마들이 아빠가 자주 집에 있다고 부러워했어요.
유치원 차 태우고 내리고 하는거 자주 하고, 초등다닐때 체육대회나 총회도 부부가 같이 가기도하고.
아이들이랑 평일 낮시간에 같이 긴 시간 보내는게 한달에 열흘정도 가능한 직업 별로 없습니다.
다만, 중요한 경조사엔 휴가를 미리 내기라도 한다지만 갑작스러운 큰일이 생길때 바로 올 수 없을 가능성이 있죠. 그런 일은 일생에 별로 자주 일어나지 않으니..
명절도 미리 휴가 내기도 했지만, 이젠 명절에 있으나 없으나가 별로 중요하지 않아져서..ㅎㅎ45. ..
'19.4.8 12:23 PM (14.40.xxx.105)미안하지만 방사능 때문에 호불호가..
46. 우리남편..
'19.4.8 12:23 PM (211.177.xxx.36) - 삭제된댓글유럽비행 갔다오면 3~4일 길게는 4~5일 쉬기도 하는데 경비아저씨가 우리집 한참 불쌍하게 보셨어요.. 츄리닝입고 낮에 쓰레기 버리고 왔다갔다.. 직업없는 백수인줄 알고..
47. 아 그리고
'19.4.8 12:24 PM (175.198.xxx.247)조종사가 딱히 뒷바라지가 필요한 직업이 아니에요.ㅎㅎㅎ
맞벌이도 많이 하고, 서로 각자 비행하다 만나다 하는 조종사 승무원 부부도 많은데요 뭐.
그냥 일반 직장인에 비해 출퇴근이 불규칙할뿐.
뒷바라지란 말이 어느 정도 인지 모르겠지만, 그냥 장거리 다녀와 피곤할때 잘 잘 수 있게 해주는 정도, 나이들수록 신체검사때 좀 신경이 쓰이니 검사 앞둔 며칠은 나물같은 건강한 반찬 해주는 정도.
다른 맞벌이보다 오히려 평일 쉬는 날 많아 편했어요 저는.
저 퇴근할때, 애 데리고 추레하니 마중나오는 남편을 보고 백수남편으로 오해한 동네분들이 있었다는.48. 원글
'19.4.8 12:25 PM (14.32.xxx.47) - 삭제된댓글댓글달아주시는 부인님들은 부잣집따님들이신가요?
제가 염두해두고 있는 아가씨는 학벌 직장 좋은데
집안은 보통수준이예요
부모님노후걱정안해도 되는 수준? 결혼자금은 최대가 2억정도는 될거예요 예전에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결혼계획도 그렇게 들었어요49. 원글
'19.4.8 12:29 PM (14.32.xxx.47)댓글달아주시는 부인님들감사해요^^
그런데 모두 부잣집따님들이신가요?
제가 염두해두고 있는 아가씨는 학벌 직장 좋은데
집안은 보통수준이예요
부모님노후걱정안해도 되는 수준? 결혼자금은 최대가 2억정도는 될거예요 예전에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결혼계획도 그렇게 들었어요50. 그 질문은..
'19.4.8 12:30 PM (211.177.xxx.36)의사부인들은 다 열쇠 두세개씩 가져왔나요? 이 질문하고 비슷해 보이네요..
51. 어머...
'19.4.8 12:34 PM (122.36.xxx.56) - 삭제된댓글어머 그럼 정말 저희 남편만 그리사나요? ㅎㅎㅎ
뭔가 우리 남편 욕하는거 같아서 좀 그렇기는 했는데.
큰일이네요 ㅎㅎ
무튼 저는 결과론적으로 무턱대고 조종사가 최고의 신랑감이라고 소개하는거는 반대에요. 사람이 서로 잘 맞아야죠.
근데 제 경험상 하루만 온전히 쉬는데요? 새벽에 내리면 일단 자고 또 새벽에 나가야하면 일찍자고 중간 하루만 좀..
전 조종사를 소개 받거나 사귄게 아니라 뭐.. 거의 같이 만들어가서. 더 그런가요??? 저의 희생이 컸어요. 저희 남편이 위에서 말씀하신거 처럼 산다고 회사도 때려치고 사연이 긴데 저희는 많이 불가능하던데요?
어찌되었건. 사람 변하기 쉬운게 아니니 전 건강하기만 했으면 좋겠어요. 저는 잠을 잘 못자서 병날까봐 좀 걱정이 많이 되어요. 멜라토닌 도움도 받고요.
조양호 사망소식에 안그래도 생각이 많아서...
원글님 사촌분은 좋은분 만나서 행복하게 사시라고 한건데 어쩌다..
여보 미안하다. 너무 많이써서 지우고 뭐하기가 그렇다..52. 원글
'19.4.8 12:34 PM (14.32.xxx.47)그렇긴하네요
이모한테 부잣집아가씨를 원하느냐고 묻기가 좀 뭣해서요
후보로 두고 있는 아가씨는 정말 제마음에는 들거든요ㅎ53. 전혀
'19.4.8 12:40 PM (175.198.xxx.247)부잣집따님이라뇨
전혀 그런거 없어요.
조종사는 그냥 좀 연봉높은 직장인인걸요.
진짜 그냥 직장인들이랑 똑같아요. 하는 일이 좀 특히할뿐이고, 아무래도 직업군 전체의 인원이 적으니 독특해보일뿐이죠.
그냥 다들 고만고만 평범한 집들끼리 결혼해 살아요.
조종사 부심 부리는 시집 어르신들 계시겠지만, 그 분들은 아들이 정말 이상한 일 하지 않는 이상 뭘 해도 부심 부리실 분들일거구요.
그냥 다 비슷해요.
근데 그렇게 이거저거 많이 신경쓰이시면, 누구 소개 시키지 않으시는게 나을거 같아요. 나쁜 뜻으로 드리는 말씀이 아니구요. 그렇게 신경쓰시는거보니 소개시켜 준 다음에도 엄청 마음쓰실거 같은데, 남일에 그렇게까지 에너지 쓸 필요 없을거 같아서요.54. ...
'19.4.8 12:42 PM (211.36.xxx.141) - 삭제된댓글아이친구네가 공군하다가 전역해서 민간항공사 파일럿한지 얼마 안됐어요.
일단 삶의 질은 훨씬 좋아 보여요.
카스 보면 예전엔 이십평짜리 지방 관사에서 생활하는 사진이 전부였는데55. 다케시즘
'19.4.8 12:47 PM (211.36.xxx.141)아이친구네가 공군하다가 전역해서 민간항공사 파일럿한지 얼마 안됐어요.
공무원 급여에서 억재 연봉으로 뛴 거 뿐만 아니라
카스를 봐도 예전에 비해 삶의 질이 훨씬 좋아 보여요.
예전엔 이십평짜리 낡은 지방 관사에서 생활하는 사진이 전부였는데
요즘은 일등석 타고 아이 둘 데리고 해외여행하는 사진으로 도배되어 있어요.
초창기라 그런지 틈만 나면 해외 나가네요 ㅋ
이 엄마도 가정적이고 긍정적인 성격이라 그런지 참 좋아보이고 부럽네요.
우리 아파트가 항공사 분들 많이 사는 단지인데
기장 와이프들 보면 다들 여유있어 보이더라구요.56. ...
'19.4.8 12:58 PM (125.130.xxx.25)조종사 한명 양성하는데 100억에 10년 가까이 시간도 들어갑니다.
민항기는 아니지만 전세계 공군에선 1000억짜리 전투기야 돈만있으면 만들수 있지만 조종사는 시간도 걸리기 때문에 비상시엔 전투기 버리고 탈출하라고 하는 겁니다.
조종사면 의사보다 신랑감으로 낫다고 봐요. 대한민국 조종사 다해봐야 몇백명 수준입니다. 판사보다도 적어요.57. ㅇㅇ
'19.4.8 1:04 PM (110.70.xxx.13)직업적인 희귀성과 훈련기간 긴거랑 좋은 남편감 직군인거랑은 또 다른거라고봐요
의사는 목숨걸고 탈출해야하는 비상상황은 없잖아요
그런사람을 가장으로 두는건 또 다른문제죠58. 에효~~
'19.4.8 8:30 PM (211.177.xxx.36)아빠가 의사고 남편은 조종사인데.. 남의 목숨이 왔다갔다하는 수술을 하는 의사들의 스트레스도 장난 아닙니다..
밤이고 낮이고 콜들어오면 뛰쳐나가야하고.. 피부과나 소아과 같은 과는 좋을것 같아요..
남편은 승객, 그리고 승무원, 기장이 가장 나중에 탈출해야하는건 기본이고 비행전날에는 평온이 잘 쉬고 나가야합니다. 그렇지만 살다보면 항상 그렇게 되나요? 싸울때 확~~ 싸워야하는데.. 제가 세월이 지나면서 착해지는 수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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