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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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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제일 아끼시는게 뭔가요?

프릳츠 조회수 : 7,146
작성일 : 2019-04-04 15:19:04
전 17년전에 피렌체 갔을때

골목을 지나다 우연히 구입한

브루넬레스키의 두오모 설계도 액자 해놓은 거랑

유라 전자동 머신이요~
IP : 115.20.xxx.151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4.4 3:20 PM (118.37.xxx.114)

    1인용 레이지보이

  • 2. 금쪽같은
    '19.4.4 3:22 PM (175.209.xxx.48)

    내새끼요.

  • 3.
    '19.4.4 3:22 PM (125.252.xxx.13)

    원목 식탁이랑 가죽 소파요
    원목 식탁은 결이 너무 맘에 들고
    가죽 소파는 색깔이 아주 흐린 연베이지라 넘 예쁜데
    때탈까봐요 ㅎ

  • 4. 원글
    '19.4.4 3:22 PM (115.20.xxx.151)

    물질 중에요 ㅎ

  • 5.
    '19.4.4 3:23 PM (183.107.xxx.248) - 삭제된댓글

    집에 아낄만한것이 한개도 없네요
    내새끼들 아끼긴 합니다

  • 6. 부농부농해
    '19.4.4 3:23 PM (121.88.xxx.22)

    수능 잘 보라고 친구가 사준 곰인형.
    생일 마다 친구가 선물해준 찻잔.
    제 사진이 들어 있는 사진 앨범.
    좋아하는 tea 를 담아 놓은 상자.

  • 7. 조선
    '19.4.4 3:24 PM (223.62.xxx.46)

    후기쯤되나. 민화요..^^
    이것만 보면 집에 온 것 같고 푸근해요..
    내집이다..

  • 8.
    '19.4.4 3:24 PM (183.107.xxx.248) - 삭제된댓글

    내새끼 아니면
    주차장에 있는 내인생 가장고가품 차

  • 9.
    '19.4.4 3:24 PM (175.223.xxx.239) - 삭제된댓글

    온갖 잡동사니들이요.
    얼마나 아끼면 버리질 못하고 끼고 살아요

  • 10. ㅇㅇ
    '19.4.4 3:25 PM (39.116.xxx.164)

    제가 키우는 베란다 식물들
    아침저녁으로 들여다보며 쓰담쓰담해줍니다~

  • 11. 원목식탁님
    '19.4.4 3:26 PM (221.162.xxx.22)

    비싼건 아닌데 일리 캡슐머신 진짜 잘쓰고 있어요. 하루에 아들두잔 저두잔 내려마신답니다.
    위에 원목식탁 아끼시는분 식탁이랑 쇼파 어디서 사셨나요? 가을에 이사갈때 사야돼서요.

  • 12. 저는
    '19.4.4 3:26 P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애지중지 해서 쓰진 않아요 ㅋㅋ
    걍 험하게도 안 쓰고 아껴가면서 쓰는 건 없어요
    요즘 물건 질이 좋아서 대충 써도 안 닳고 항상 그대로더군요
    옷도 헤지지도 않고 ㅋ

  • 13. 성경이요
    '19.4.4 3:28 PM (180.46.xxx.208) - 삭제된댓글

    해외나오니 성경이요

  • 14. 원글
    '19.4.4 3:28 PM (115.20.xxx.151)

    아낀다는 말이 아까워서 못쓴다기보다
    소중히 여긴다는 뭐 그런거일까요?

  • 15.
    '19.4.4 3:31 PM (175.193.xxx.162)

    아이맥이요..
    제 장난감이자 용돈 벌어주는 기특한 놈이고 세상과의 소통창구이기도 합니다.

  • 16. ㅇㅇ
    '19.4.4 3:32 PM (175.223.xxx.204)

    일본산 야마하 업라이트
    아이 영어책 콜렉션 천권 정도
    제네바 스피커

  • 17. andy
    '19.4.4 3:41 PM (175.223.xxx.207)

    전 쿠쿠압력밥솥이요 ㅎㅎ 이거 없으면 울 식구 밥 굶어요 ㅎㅎㅎ
    진정으로 아까는거 귀한건 한쪽에 모셔둔 십자가상이죠 ~

  • 18. ㅁㅁ
    '19.4.4 3:46 PM (222.110.xxx.86)

    제가 만든 식탁이요

  • 19. ...
    '19.4.4 3:46 PM (175.212.xxx.213) - 삭제된댓글

    좌펜더 우깁슨이요.

  • 20. ㅋㅋ
    '19.4.4 3:52 PM (223.38.xxx.72)

    쌀항아리요. 손때묻은 이 느낌이 너무 좋아요.

  • 21. 저는
    '19.4.4 3:58 PM (1.235.xxx.45)

    사진첩요.

    아이 어릴 때 사진을 많이 찍기도 했고 돈 주고 살 수 없는 추억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요.

  • 22. 제가좋아하는
    '19.4.4 3:58 PM (211.245.xxx.178)

    니트 가디건이요.ㅎㅎ

  • 23. ##
    '19.4.4 3:59 PM (125.178.xxx.113) - 삭제된댓글

    좌펜더 우깁슨?
    이거 뭔가요?

  • 24.
    '19.4.4 4:10 PM (1.247.xxx.36)

    좌펜더 우깁슨은 일렉기타예요.

  • 25.
    '19.4.4 4:13 PM (221.146.xxx.27)

    유라전자동머신과 템퍼전동침대,그리고 빵순이라 발뮤다 토스터요

  • 26.
    '19.4.4 4:28 PM (119.198.xxx.247)

    소파색이랑 어울리게 구색갖춰둔 쿠션이랑
    원목얄썅하게빠진식탁이랑 그주위에포진하고있는 그릇들
    그리고 최근에산 린넨 레이스러너요
    엄마가 아끼는거라고 애들도 조심히다뤄요

  • 27. 사부작사부작
    '19.4.4 4:46 PM (218.147.xxx.58)

    그동안 모아온 조명들이요. 이사갈 때마다 철거 재설치 등으로 골치 아프지만 그래도 아직은 좋네요.

  • 28. 다시만나자
    '19.4.4 4:48 PM (166.104.xxx.11)

    먼저 떠난 우리 강아지 사진과 밥그릇이요 ^^

  • 29. 단연
    '19.4.4 4:52 PM (125.182.xxx.27)

    강지죠..사랑스런...내곁을 떠나지않는..그리고 커피요..나의 힐링제

  • 30. 물질이라면
    '19.4.4 5:20 PM (221.148.xxx.14) - 삭제된댓글

    당연히 골드바

  • 31. 멍멍이2
    '19.4.4 5:29 PM (39.7.xxx.79)

    발뮤다 토스터요 ㅋㅋ 아낀다기 보다 그렇게 흐뭇하네요

  • 32. ㅇㅇ
    '19.4.4 7:15 PM (223.62.xxx.237) - 삭제된댓글

    제가 태어났을때 친정아버지가 친정엄마께 선물했다는
    엄청난 사이즈의 진주다이아 반지요
    안쪽에 여보...사랑합니다 라고 새겨져 있어요 ㅎㅎ
    무려 55년된 진짜 빈티지반지입니다

    해외나갔을때 끼고 다녔었는데
    파리에서 카르티에 매장에서 디자이너분한테 안쪽으로 응대받아서
    반지좀 구경할수있는지 정중하게 물어보더니
    사진 엄청 찍혔어요 ㅋ
    매우 유닠한 아름다운 반지라고 하시더라구요
    사연을 듣더니 더더욱 아름다운 반지라고...

    지금은 사라진 서울의 최고보석상에서 만들어진 반지이고
    그 가게도 사라진지 30년이 지났네요

    치매 진행중인 친정아버지가 그 반지를 기억하시면서
    결혼하고 3년동안 임신이 안되서 안타깝던 차에 네가 태어났다며
    진주보다 내딸이 훨씬 더 예쁘다는 말을 해주시네요ㅠㅠ
    내 나이 55세인데도 친정아버지 눈엔
    제가 남양진주보다 예쁜 딸 인가 봅니다ㅠㅠ

  • 33. ..
    '19.4.4 7:45 PM (118.38.xxx.87) - 삭제된댓글

    아. 정말 부러운 반지 얘기입니다. 정말 보고싶어요.

  • 34. ..
    '19.4.4 7:45 PM (118.38.xxx.87) - 삭제된댓글

    아. 정말 아름답고 애틋한 반지 얘기네요.
    반지도 너무 궁금해요.

  • 35.
    '19.4.4 7:52 PM (180.69.xxx.242)

    반지얘기 저번 다른글 댓글서도 읽은 기억나네요

  • 36. **
    '19.4.4 7:55 PM (125.178.xxx.113) - 삭제된댓글

    반지 얘기 정말 아름다워요.
    저도 그 반지 보고싶네요.

  • 37. ㅇㅇ
    '19.4.4 8:10 PM (223.62.xxx.194) - 삭제된댓글

    음 님
    언젠가 보신 댓글은 제거일겁니다 ㅋ

    저희부부의 보물중 1호가 저 반지예요
    그 당시 작은사업하셨던 친정아버지께서 제가 태어난게 얼마나 기쁘셨는지 당시 웬만한 작은집 한칸쯤 되는 금액의 초대형 남양진주반지에 다이야를 빼곡히 둘러서 요새 말로 핸드메이드로 특별제작해서
    선물해주셔서 친정엄마가 펑펑펑 우셨다네요ㅠㅠ
    디자인이 요새 있을수 없는 디자인이고
    진주 맞물림이나 다이야의 받침부분이 매우 특이해요ㅋ
    파리 카르티에 에서 그부분을 자세히 사진을 찍더라구요

    아무튼 55년전 물건이니 매우 특이하긴 할겁니다

    저 태어나고 두 남동생들이 3년간격으로 태어났다는데
    두번다 아무선물도 안해주셨다고ㅜㅜ
    아들을 둘이나 낳았는데 딸 낳을때만 반지선물을 받았다고
    아버지는 너만 사랑하신다고
    친정엄마는 지금도 투덜대십니다

    여보..,사랑합니다
    너무 멋지지않나요?ㅠ

  • 38. 슈가볼
    '19.4.4 8:30 PM (125.177.xxx.228) - 삭제된댓글

    진주반지 사연이 화려하고 감동이라 말하기가 좀 뻘쭘하지만...
    전 우리 강아지 유골 담아놓은 슈가볼이요
    몇년 전 부터 강아지 죽으면 유골함으로 쓰려고 색도 쉐잎도 맘에 쏙 드는 걸로 골라놨다가 작년에 화장해서 담아뒀어요
    봄이 오면 예쁜 나무 아래 묻어주려고 했는데.. 올해는 못 할 거 같고 내년 봄에 묻어줘야겠어요

  • 39. .....
    '19.4.4 8:35 PM (125.134.xxx.205)

    좋아하는 옷도 있고 새로 산 모션 배드도 좋지만
    요즘 같은 황사에 젤 기득한 놈은
    작년에 홈쇼핑에서 구매한 공기청정기 블루에어예요.
    블루에어가 필터 값이 비싸지만
    청정기는 필터가 생명인 것 같아
    젤 아껴서 오래 쓰고 싶네요.

  • 40. ㄱㄴ
    '19.4.4 8:48 PM (58.237.xxx.150)

    위에 강아지 슈가볼 쓰신 님,
    슈가볼은 보통 뚜껑이 꽉 조여 밀폐되지 않고
    그냥 얹어쓰는거잖아요?
    그걸 그냥 뚜껑 덮은채로만 보관하시나요?
    땅에 묻으실땐 어떤방법으로? 하실 계획이세요?
    저도 참고하고싶어서요.

  • 41.
    '19.4.4 9:43 PM (216.154.xxx.185)

    울아들말에 의하면 소파요.
    제가 뭐 먹을때마다 쟁반 받치고 먹어! 조심해! 했더니 엄마는 소파를 너무 케어한다며..ㅋㅋ
    이번에 천소파로 바꾸면서 소파에 뭐 쏟을까봐 노이로제 걸렸어요..

  • 42. 반지사연
    '19.4.4 10:34 PM (219.248.xxx.200)

    세상에 너무 로맨틱하네요.
    아버님이 정말 따님을 많이 사랑하셨나보네요.

    많이 사랑해주신 부모님의 노후가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 43.
    '19.4.5 11:50 AM (61.74.xxx.64)

    진주다이아반지 이야기 너무 아름답네요.
    아내에게 딸에게 큰 사랑 주신 아버님도 정말 멋지고... 저희도 그런 부모 되고 싶어요.

  • 44. ㅇㅇ
    '19.4.5 1:01 PM (223.62.xxx.234) - 삭제된댓글

    친정아버지 이야기가 울컥해서 자꾸 댓글답니다ㅜ

    아들들도 알아봤다 못알아봤다 날짜도 전혀모르시고 하루종일 아무말이 없는 친정아버지가 제가 끼고 가는 진주반지를 꼭 알아보시고
    말씀이 길어지십니다ㅜ
    왜 그반지를 만들었는지
    내 와이프한테 얼마나 고마웠는지
    제가 태어났는데 네 눈동자가 진주보다 더더 예뻤다고 지금도 이렇게나 예쁘다고ㅜㅜ
    그 반지값 갚느라고 몇년 고생했다고

    55년전 일이 그렇게까지 기억이 나시나봅니다

    그옛날 체격좋고 날씬했던 새신랑이 생각나 우리아버지도 저런 아름다운 시절이 있었겠구나 눈물이 납니다ㅜ
    진주보다 훨씬 훨씬 예쁜 내딸 ㅇㅇ아 고맙다 고마워 하십니다ㅜㅜ

    파리 카르티에 에서 제이야기에 눈물짓던 수석 디자이너가 생각나네요
    자기도 몇년전 아버지를 떠나보냈다고 저희 둘이 오랫동안 끌어안았습니다ㅜㅜ

  • 45. 슈가볼
    '19.4.5 1:14 PM (125.177.xxx.228) - 삭제된댓글

    뚜껑이 꽉 밀폐되진 않지만 일반 유골함도 밀폐되지 않는 건 마찬가지라서 큰 차이를 모르겠던데요
    말로는 유골함에 넣어야 골분이 썩지않는다나 그러던데 브랜드에서 슈가볼 만드는 기술력이 통기도 더 잘 되고 유골함 보다 못할 거 같진 않아요
    강아지 화장하고 나면 한지 같은 종이에 골분 담아서 접어줘요
    그걸 유골함에 넣어놓는 거구요
    나중에 나무 아래 묻어줄 땐 종이 펼쳐서 골분만 털어넣고 흙 덮어주면 될 거 같아요

  • 46. ㄱㄴ
    '19.4.5 2:36 PM (58.237.xxx.150)

    아.. 그렇군요. 답글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몰랐던걸 알게되네요.
    저도 예쁜 슈가볼이 있어서 님 쓰신 글 보고 눈이 번쩍 뜨였어요. 저도 참고하고싶네요.
    님 쓰신 글보니 하늘나라 보낸 님 강아지가 편안하게 지내고있을거라는 느낌이 들어요.
    저도 언젠가를 위해 마음에 담아두고 있으려합니다.
    고맙습니다.

  • 47. wii
    '19.4.5 4:37 PM (175.194.xxx.181) - 삭제된댓글

    단종 된 키보드.
    절판된 책. 이 정도요.
    나머진 또 사면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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