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래서
'19.4.2 10:32 AM
(223.62.xxx.5)
요즘 아이 안낳잖아요...
2. ..
'19.4.2 10:35 AM
(180.66.xxx.74)
그래도 결혼하면 둘은 기본이던데요 뭐ㅋ
외동들 외롭다고 안쓰러워하며
3. 모든
'19.4.2 10:37 AM
(175.209.xxx.48)
악순환의 시작은 뭐든지 돈으로 판단하는 거지요.
4. 무서운 진실
'19.4.2 10:39 AM
(180.65.xxx.26)
어떤 책에서 유명한 수학자가 통계를 냈죠. 뉴욕에서 범죄가 급격히 줄은 시기가 낙태죄가 없어지고 20년 된 시점이었다고
5. ...
'19.4.2 10:42 AM
(223.62.xxx.13)
-
삭제된댓글
돈없는데 남들처럼 자식이 낳고 싶어 낳은 부모는 말하죠. 돈 없어도 사랑 듬뿍 주어 가르면 된다고. 근데 자식 입장에서 가난해서 암것도 물질적으로 못해주면서 사랑만 많은 부모가 좋을까요? 돈도 듬뿍 사랑도 담뿍 주는 부모가 좋을까요?
6. ㅇㅈ
'19.4.2 10:49 AM
(119.198.xxx.59)
-
삭제된댓글
근데 돈보다 더 중요한게
부모될 준비도 자질도 없는 사람들이
결혼해서
자식씩이나 낳는거죠.
그런 부모가 낳은 자식들이란 . . .
자식이 부모닮지 누구 닮겠어요?
벌레들이
벌레새끼 치는 거죠
결국엔
그게 진짜 악순환이라 봅니다.
7. ㅡㅡ
'19.4.2 10:50 AM
(223.62.xxx.13)
자식이야말로 돈으로 판단하고 낳아야됨. 자식에게 필요한 기본적인 의식주와 교육 등이 다 돈인데, 돈없이 자식한테 뭘해주겠다고 낳는 건지 의문.
8. ㅇㅇ
'19.4.2 10:50 AM
(211.36.xxx.13)
어느정도 일리있다봐요
아는집이 없는 형편에 자식만 많이 낳아서
키울때도 돈없어 주변 친척한테 우는소리하며 돈빌리며 민폐끼치고 이제는 다커서 가정 이룬 자식에게 빨대 꽃을려들어 며느리하고 자식 사이 안좋게 만들어요
요즘 며느리들이 해준거없는 시댁을 본인도 사는거 그냥그런데 봉양하려 하나요
9. ㅎㅎㅎ
'19.4.2 10:57 AM
(222.118.xxx.71)
땅콩네 방가네 돈많아서 줄줄 낳았더니 하나같이 그모냥
10. 돈도 돈이지만
'19.4.2 10:58 AM
(182.228.xxx.67)
-
삭제된댓글
인성 나쁜 사람이 자식 낳아 키우는게 저는 더 비극인거 같아요.
아이는 사랑으로도 자라요. 돈이 제일은 아니예요 ㅜ.ㅜ
11. ㅇㅇ
'19.4.2 10:58 AM
(121.171.xxx.193)
슬픈 현실이네요
가난은 대물림 인 경우가 많아서 그런듯요
12. ㆍㆍ
'19.4.2 10:59 AM
(122.35.xxx.170)
돈을 기준으로 따지자면 대한민국에 애 낳을 자격 되는 부부가 몇이나 될지..
13. ㅠㅠ
'19.4.2 11:00 AM
(218.50.xxx.154)
제주제에 둘씩이나 낳았네요. 정말 아이들이 너무 착해서 큰돈 안들이고 고등, 대학생 여직까지 잘 커오고 있는데 앞으로도 막막합니다. 아이들이 이 힘든 세상 스스로 잘 버티며 성공할수 있을지.. 부모 재력 없는게 참 미안하네요. 어릴때는 정말 몰랐어요. 그리고 저역시 남편 사업 실패로 이지경이 될줄은 상상도 못했고요..
14. 그니깐요
'19.4.2 11:01 AM
(175.118.xxx.47)
-
삭제된댓글
돈없이도 잘키울수있고 행복할수있다는건 가난한 부모들생각일뿐이고 건강하게만자라면되고 형제많은것도 복이고
이런거 다 옛날얘기예요
밑바닥부터 시작해야되는 자식들은 행복할수가없는세상인데
15. ㅡㅡ
'19.4.2 11:09 AM
(223.62.xxx.13)
사랑만 주면 애가 바르고 착하게 자란다는 것도 착각이고 바르고 착하게만 큰다고 이 세상 살이가 평탄한 것도 아님. 돈없이 자라면 하고 싶은 것 갖고 싶은 것 못누리고 고생하며 산다는 건 사실이잖슴? 왜 자식이 가난과 빈곤에 시달려도 부모 사랑만 받으면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것임?
16. 살아보니
'19.4.2 11:11 AM
(223.62.xxx.3)
-
삭제된댓글
돈이 다가 아니라고 하지만
보통의 인생에선 돈이 다네요
돈을 넘어서는 위대하고 숭고한 삶도 있으련만
대다수 사람들은 돈에 웃고 돈에 울어요
자기 욕심에 애낳아 애더러 맨땅에 헤딩하라는 건
폭력에 가깝네요
낳아 길러준 은혜 어쩌고 저쩌고 하기 전에
고통스런 삶을 주질 말아야...
17. 그래서
'19.4.2 11:14 AM
(222.112.xxx.243)
요즘 애 안낳잖아요 22222
돈이 제일이 아니라 "기본"인 거예요.
사랑만 있으면 정신 승리하는 노예가 될 뿐이고요.
한국처럼 계층간 유동성 없고, 어디에서 태어났느냐가 성인기를 잘 예측해주는 사회에서는 말 할 것도 없습니다.
부모들이 똑똑하고 이성적이기만 했으면 윤회 사상같은 것도 필요없었겠죠.
그나마 현대는 출산과 육아 말고도 가치를 부여할 수 있는 일들이... 정말 그.나.마.도 열려 있어 다행입니다.
반출생주의 책들도 많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가버나움같은 영화도.
18. 00
'19.4.2 11:21 AM
(221.138.xxx.92)
돈없음=사랑 많이 줌, 아이들 착하고 가정 화목함
돈많음=땅콩항공네 같은 가정
이라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는것 같은 데
살아보니 아니던데.. 다들 알지 않나요? 아니라는거.
돈많는 부모가 자상하고 가족여행도 많이 다니고 좋은데도 많이 가고 아이들도 공부 잘하고 진로도 잘 정해주고 서포트 해주고 등등
제가 시골에서 자라 형편 어려운 친구들 많이 봤는데, 가정화목도 그저그랬던.. ;;
대학을 서울 부잣집딸들 많이 오는 여대로 가고, 대학원도 가고 그러면서 본게
와 정말 돈도 많은데 드라마에 나오는 집처럼 화목하고 예쁘고, 그런 가정이 많구나...
19. ..
'19.4.2 11:23 AM
(121.125.xxx.242)
-
삭제된댓글
돈도 돈이지만 뱁새가 황새 쫒아가려다보니 불행한 거 아닐까요.
30평대 아니면 삶의 질이 떨어진다는 소리나 해쌌고,
고액 학원 못 가면 공부 못 한단 소리나 해싸니.
비교질로부터 불행이 시작되는 거죠.
20. 미적미적
'19.4.2 11:24 AM
(39.7.xxx.73)
글쵸
사랑으로 못키워도 문제지만 사랑 가득해도 돈이 어느정도 받혀줘야죠
저도 제 분수없이 둘을 키우는데 그래도 기본만큼 물려주고 해주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하나였다면 지금 쫌 편한 마음일텐데 아쉬워요
21. 이젠
'19.4.2 11:31 AM
(175.118.xxx.47)
-
삭제된댓글
그냥 슈돌이나 보면서 애키우는 행복이란저런거겠구나 하고 대리만족하면됩니다 애낳고 키우는것도 슈돌부모들처럼돈있는사람들의 특권이된거죠
22. ㅇㅇ
'19.4.2 11:36 AM
(175.223.xxx.90)
사랑만으로는 이 힘든 세상에서 먹고살고 버틸수 없거든요.
가난해도 사랑사랑 하는 분들은 꿈속에 젖어있는거 같네요.
희망도 없고, 돈때문에 치이고 싸우고 시끄럽고..
쪼들리면서 사는 암담한 노후가 뭐가 그리좋다고 찬양질인가요.
가난을 안겪어보고 평탄하게 살아온 이들은 함부로 정신승리 마세요.
위에 분이 잘 말씀해주셨는데..사람의 생존에 돈은 기본 맞습니다.
23. 자식
'19.4.2 11:55 AM
(223.38.xxx.147)
-
삭제된댓글
하나는 그럭저럭 내가 먹을 거 아껴가며 키울 수 있는데
둘 이상은 불가능이에요
애들이 서로 얼마안되는 자원을 나눠야 하니 거기서 벌써 경쟁이죠
사랑도 돈도 나눠 가져야 하는 처음 만나는 세상이 자기 집이 되는 거니...
애둘이 노는 거 보면 흐뭇하다 뿌듯하다 하는 엄마들 많은데
그 마음이 끝까지 유지되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있을지요
24. ^^
'19.4.2 12:03 PM
(211.196.xxx.168)
저는 그래서 아이 처음부터 계획에 없었어요. 둘이 벌어도 너무나 작아서 ㅜㅜ
그냥 저냥 맞벌이해서 많이는 못가지만 여행도 가고 ~ 좋아하는 술도 마시고
마음 편안하게 살고 있네요. ^^
25. 그것보다
'19.4.2 12:06 PM
(175.223.xxx.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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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뭣모르고 결혼하면 애 낳는건 당연한걸로 알았으니 낳았지
내 유전자 내 집안의 유전자를 그대로 물려받아. 태어난다면 선뜻 못 낳을 사람 많지요.
정글같은 약육강식의 세계에서 유전자의 중요함이 절실함이 더 느껴져요
26. 그래서
'19.4.2 12:14 PM
(175.209.xxx.48)
법과 제도를 바꿔서 북유럽처럼 공정하고 투명한 복지국가를 만들어야 합니다.
돈 없으면 애 낳지 말라는 말을 하기 이전에 애 낳아도 잘 살 수 있는 나라를
어떻게 하면 만들 수 있을것인가를 고민하고 만들어 가려는 노력을 해야지요.
좋은 집안에 태어나지 못한 걸 한탄만 하지 말고
우리가 우리나라를 좋은 집안으로 만들면 되잖아요.
27. 도대체
'19.4.2 12:28 PM
(1.225.xxx.181)
애 낳는 젊은 시기에 돈 많은 부부가 얼마나 되길래
돈을 잣대로 애를 낳아라 마라 판단하는지요?
재벌2세 아닌 이상 젊을땐 돈 없는게 당연한 건데.
28. ㅇㅇ
'19.4.2 1:00 PM
(97.70.xxx.76)
돈없으면 애낳지마세요.
본인이 그집에 태어나 평생 없이산다고 생각해보세요.
돈도 없는데 형제자매는 줄줄이..그런집에서 살고싶은지 생각해보면 답나옴
29. 감놔라배놔라
'19.4.2 1:45 PM
(211.36.xxx.12)
본인이나 돈없으면 애낳지 말든가
왜 남보고 애를 낳으라 마라 해요?
그런 말 하는 본인들은 얼마나 부잣집에서 태어났길래?
아님 찢어지게 가난한 부모 밑에서 비참하게 자랐나?
난 안낳을 거다 정도면 몰라도
남보고 이래라 저래라 하지 마시길.
30. 음
'19.4.2 1:53 PM
(134.196.xxx.236)
불편한 진실이죠.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이 곧 생명이죠. 돈없어서 자살하는 사람도 많고.
31. ..
'19.4.2 2:04 PM
(223.62.xxx.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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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이러면서 애둘은 낳아냐한다는 글이 제일 난감.
요즘시대에 애는 제대로 키워는 본건지..
동생때메 맨날 쪼들리면서 형제애??
32. ....
'19.4.2 4:12 PM
(124.49.xxx.5)
애가 없으면 학군 좋은 곳으로 가고 싶은 욕망도
아이 창피하니 30평이상 아파트에서 살아야 한다는 욕망도
그 두가지 욕망이 없으면
정말 부부 둘이서 안빈낙도 하면 살수 있어요
그 두가지가 대한민국 부동산난리
부익부 빈익빈
온갖 교육 비리를 만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