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밥먹다 화장실 가는 ..

.. 조회수 : 2,871
작성일 : 2019-04-01 17:46:31
뒷페이지에 아이들이 그런다는데, 
저흰 남편이 그래요. 

매번은 아니지만 매우 자주, 
적어도 세번에 한번은 밥 먿다 말고 중간에 화장실을 가요. 

밥 먹으면서 물 잔뜩 마시는것도 그 글의 아이들하고 똑같아요.

근데 저희 남편은 마르지는 않았어요. 
화장실 갔다 와서 밥 마저 먹거든요 ㅋㅋ

처음엔 좀 답답하기도 했는데, 
이젠 뭐 그러려니 신경 안 쓰고 
어쩔땐 기다렸다 같이 먹고,
어쩔땐 그냥 저 먼저 먹어 버려요.

화장실 자주 가는 본인은 더 힘들겠지 싶은데,
이게 고쳐지지가 않아요.

결혼 전 연애때도 식당에서 밥 먹다 말고 화장실 가곤 했었어요 ㅋㅋ 
결혼한지 벌써 15년 되었는데 아직도 그대로네요 ㅠ
IP : 203.63.xxx.9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4.1 5:50 P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

    진짜 대변이 나오는거면 미리 다녀오라 하세요.
    무슨 먹자마다 똥이 생성되나요?ㅋㅋ
    과민성 대장증후군 같은건가요? 그렇담 어쩔수없지만요..

  • 2. ???
    '19.4.1 5:53 P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

    습관인거 같아요.

  • 3. ...
    '19.4.1 5:54 PM (59.15.xxx.61)

    울 남편이 그래요.
    남들이랑 같이 밥 먹을 때 민망해요.
    잠깐도 아니고 중간에 나가서
    10-15분 있다가 와요.
    식사 다 끝나면...ㅠㅠ
    결혼 전에 우리집에 와서 엄마가 한상 차리셨는데
    중간에 화장실 가서 한참 있다가 오니까
    얼마나 놀라시던지...배탈이라도 난 줄 알고요.
    아무리 해도 안고쳐진대요.
    요즘엔 숟가락 놓자마자 가는데
    그것만 해도 얼마나 다행인지...중간에 안가니.

  • 4. 자주
    '19.4.1 5:57 PM (122.37.xxx.124)

    신랑은 꼭 밥 차려놓으면 볼일 보고 나와요.
    생리현상은 어쩌겠어.
    하지만 찝찝하죠 ㅋ

  • 5. ..
    '19.4.1 5:57 PM (203.63.xxx.99)

    회식할때도 중간에 화장실 가고 싶어져서 갔다오니,
    사람들이 고기 다 먹어버려 먹을게 없는 일이 생기곤 한대요 ㅠㅠ ㅋㅋ
    하루에 큰일보러 최소 네,다섯번은 가는것 같아요.
    대장 내시경도 하고 다 해봤는데, 몸에 이상이 없다는데 왜 그러나 모르겠어요.

  • 6. ㅇㅇ
    '19.4.1 6:15 P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

    어머나..

  • 7. 쵸오
    '19.4.1 10:27 PM (220.123.xxx.59)

    저도 과민성대장이라 어릴 때 부터 늘 그랬는데
    엄마한테 정말 욕 많이 들었어요. '더러운 x'이라고... ㅠㅠ

    남편분도 어쩔 수 없는 체질이니
    그냥 그러려니 하고 이해해주세요.
    몸에 맞는 음식 챙겨먹고 안 맞는 것 피하면 많이 좋아져요.
    저는 안 맞는 음식이
    라면, 매운 것 등 자극적인 것, 현미, 콩, 메밀, 녹두 등이요.
    장 안 좋은 사람은 잡곡현미 보다 흰쌀이 더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9232 청약가점 아파트 2019/04/01 435
919231 저 입원했을때 관심1도없던 시댁 15 3689 2019/04/01 6,448
919230 은행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은 따로 공부하는것이 있나요? 2 그린 2019/04/01 1,525
919229 이번주토요일에 부산에서 서울가요 ~~ 20년만에 7 부산 아줌마.. 2019/04/01 941
919228 좋은 느낌을 받았던 풍수좋은 곳 4 파란 2019/04/01 3,431
919227 밥먹다 화장실 가는 .. 5 .. 2019/04/01 2,871
919226 세부 샹그릴라 가는데요 10 ... 2019/04/01 2,178
919225 집에서 바나나 키워보신 분~ 16 ??? 2019/04/01 3,269
919224 김상중 주병진 유해진 27 ㅇㅇ 2019/04/01 6,723
919223 마음이 찡~~~ 1 .... 2019/04/01 646
919222 남자 슬림 키167이면 겨울 내복 사이즈가 95 ,100 어느.. 5 금호마을 2019/04/01 842
919221 육군 첫휴가 언제 나오나요? 3 엘레핀 2019/04/01 3,608
919220 커피를 너무 찐하게 마셔서 손이 덜덜 떨리는데 어째야합니까 9 2019/04/01 4,119
919219 방충망 교체는 세입자? 집주인? 16 파란 2019/04/01 13,112
919218 언제나 유쾌한 선배 6 ... 2019/04/01 1,784
919217 정유섭 의원, 항공사 30억 투자로 최대주주..직무관련성 심사 .. 2 ㅇㅇㅇ 2019/04/01 1,257
919216 국민 연금이 20년, 25년 기준 약 6천만원 차이나면 연기할까.. 5 남편 국민 .. 2019/04/01 2,025
919215 일반인이 부른 퀸인데요 4 ㅇㅇ 2019/04/01 1,125
919214 말린보리새우로 찌게 궁금타 2019/04/01 821
919213 고혈압 심장내과 vs순환기 내과 2 ... 2019/04/01 1,476
919212 남해 통영 맛집 좀 2 나마야 2019/04/01 1,775
919211 상여금 세금이 30프로.... 너무 심하지않나요? 15 ..... 2019/04/01 11,351
919210 방송프로 좀알려주세요.. 2 12살 연상.. 2019/04/01 450
919209 나를편하게 생각하는사람은 1 글좀찾아주세.. 2019/04/01 903
919208 혹시 교회 중에서 rutc? 가 어떤 교회인가요? 6 교회 2019/04/01 2,0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