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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1남자아이성격(자존감이높은건지 허세인건지)

... 조회수 : 1,589
작성일 : 2019-04-01 16:14:12
중1남아 수학학원을 옮기면서 저번주 금요일 테스트를 했는데요.
좀전에 원장쌤과 통화했는데 정말 깜짝 놀랐다면서
아이가 시험볼때 정말 꼼꼼하게 풀고 자신감에 차있어서 
점수가 잘 나올줄 알았는데 정말 형편없이 못봤나봐요.
자기가 여러아이 봐오면서 아이가 하는행동이나 얼굴을 보면 대충 감이 오는데
어느정도는 점수가 나올줄 알았는데 본인도 전혀 예상 못한 점수가 나왔다면서..
얘는 학원 처음 데려가면 학원쌤들이 다 공부 잘하는줄 알아요,
표정이나 행동이 자신감에 차있고 공부 못하다 소리를 본인이 전혀 안하니까요..
말로는 항상 전교1등이에요.. 매일 이번시험은 올백 같다그러고..
자존감이 높은건기 허세인건지.. 다른 남자애들도 다 이러는지..
이런 아이는 어떻게 지도를 해야할까요..
너자신을 알라고 기를 꺾어놔야할지 아님 그냥 이대로 놔둬도 될지.


  
IP : 221.162.xxx.6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4.1 4:29 PM (122.34.xxx.61)

    허세네요...

  • 2. 메타인지
    '19.4.1 4:33 PM (175.223.xxx.26)

    아들에 대해서 엄마가 좀 아시죠?

    상담때 따로 학원에 말씀을 안해주셨나보네요.

    그런 아이들이 간혹있는데 그게 메타인지가 안되는 아이들이 그렇더라구요.
    자기자신을 객관적으로 볼줄 모르니 시험결과 예상을 못하는거죠.
    수업내용을 정확히 모르는데 안다고 착각하는 경우도 많으니 공부도 겉핥기식으로 하기도해요.

    일부로 허세로 그러지않아요.
    아마 어릴때부터 항상 시험 본 직후에는 쉬웠다고 잘봤다고 했을거에요.

    학원에만 맡겨놓지마시고 일대일로 꼼꼼히 봐주는 곳으로 고르세요.

  • 3. 올백이라니
    '19.4.1 4:55 PM (175.223.xxx.248) - 삭제된댓글

    자기가 어느정도 틀린지 예상이 안된다는거잖아요.
    몇개틀렸는지 알지만 아는거 실수로 틀렸다 정도면 귀여운 허세지만 그런경우도 아니라 말만 앞서는 경우네요.
    그러다 아이들 사이에서도 신용 잃지않을까요.
    허세와 거짓말은 또 다른거라...

  • 4. ..
    '19.4.1 5:11 PM (218.155.xxx.56)

    중1이지만...한 참 어린거지요.
    자기객관화가 안되는 겁니다.

    사실, 이 부분도 타고난 게 커요.
    한꺼번에 바꾸기는 어렵다고 봐요.
    부모님이 객관적 지표를 가지고
    아이가 어떤 상태인지 끊임없이 알려주셔야 합니다.
    감정적이면 안되구요. 팩트만요.
    아이를 비웃어도 무시하셔도 안되고요.
    부모님이 지치시면 안됩니다.

  • 5. ㅈㅅㅂㄱㄴㄷ
    '19.4.1 5:14 PM (211.246.xxx.3)

    엄마가 혹시 많이 혼내시나요?
    아들은 시험쳐보면 자기가 얼만큼 어려운지
    알거 아니예요

    근데 순간 그걸 피하려고 일부러 올백이다

    자긴 자기를 누군가가 모를때

    잘 하게 보이고는 싶지만
    막상은 잘 못하는거잖아요.

    그건 자존감이 낮은거 아닐까요?

    저희 아들도 시험보고서 자기 쉽다고
    모르는거 없다고
    그래서 순간은 잘쳤나?

    했더니

    시험 못쳐서 탈락

    그래서 물어봤죠

    도대체 왜 그러냐고
    니가 뭘 틀린건지도 모르면 심각한거라고
    하니까

    엄마가 혼낼까봐서 그랬다네요.

  • 6. 원글
    '19.4.1 6:14 PM (223.33.xxx.21)

    댓글 주신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본인을 객관적으로 보는게 가장 중요해보이네요
    자기자신을 쟐 볼수있도록 얘기를 많이 해봐야겠어요

  • 7. 그럴때에요
    '19.4.1 6:35 PM (125.130.xxx.169)

    ㅎㅎ 올해 대학 입학한 아들......중1 사춘기 오면서...하버드대 간다고...헐~~입에 달고 살더군요 성적은 엉망인데요...근거 없는 자신감만 가득...헤세죠...북한놈 쳐들어오면 다 쏴죽인다고 하질않나.....ㅠㅠ한동안 저희 부부 적응 못했어요..사춘기전엔 정말 얌전하고 겸손한 아이였어요.....고등학교 들어가더니 점점 정상화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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