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이를 중학교에 입학시켜놓고 보니 후회되는 거ㅋ

초등후회 조회수 : 7,752
작성일 : 2019-03-31 20:55:59

더 여행 많이 다닐껄

더 여기저기 데리고 쏘다니껄

한 6개월이라도 놀러다니는 거라도 피아노학원 보낼껄
(계이름이 뭐예요? 수준...음악시간 너무 어려워함.)

여러분은 어떤 거 후회되세요?


IP : 122.38.xxx.90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중등때
    '19.3.31 8:58 PM (118.37.xxx.114) - 삭제된댓글

    시간이 꽤 많아요
    1학년때 여행 다니세요

  • 2. ..
    '19.3.31 9:01 PM (1.241.xxx.219)

    저희도 이번에 입학했는데
    자유학년이라 여유는 있지만
    학원 스케쥴도 스케쥴이고
    무엇보다 친구 관계 때문에 며칠 체험은 고민스럽더라고요.

    여자아이들이라 단짝이며 어울리는 무리가 막 고정되려는 시기인데
    혹시나 한참 빠졌다가 못 어울리는 거 아닌가 싶기도ㅈ하고..

  • 3. 중학생
    '19.3.31 9:01 PM (121.161.xxx.231) - 삭제된댓글

    저 대학생아이엄마인데요
    중학교때 3년은... 겨울 기말고사 끝난 다음날 체험학습내고 여행갔어요
    그땐 애랑 둘이 자유여행은 힘들다고 .. 엄마와 아들의 여행은 한나라만 집중공략해서
    시험을 잘보던 못보던 시험기간전에 시험끝나는날 다음날 출발일로 예약해서 떠났습니다
    중학교때도 다닐수 있는데 뭘 걱정하시나요
    학원요? 일주일빠지는거 뭐 어때요...
    초등때도 몇개월씩 외국나간적 있는데. 그때도..학원선생들이 이런 중요한시기에 외국을 간다고
    뭐라 했다는 엄마들있었어요... 저보고도 이 중요한 시기에.. 라는말을...
    초등저학년때부터 중딩때까지....ㅎㅎㅎ
    공부잘하는 아이 ? 엄마, 부모와 사이좋은 사춘기 없는아이 ?
    저희는 후자를 택했기에 ^^ 지금 대학2학년인 남자아이인데 참 잘 지냅니다
    1년에 한번은 가족여행 가고요...

  • 4. 토끼엄마
    '19.3.31 9:01 PM (223.62.xxx.89)

    피아노학원 지금도 안늦었어요
    딱 1년만 보내세요 기본 음악이론에 리코더 단소 대금까지 다 공부합니다^^

  • 5. ..
    '19.3.31 9:08 PM (39.7.xxx.217) - 삭제된댓글

    지금도 안 늦었어요. 그 생각 애가 고등학교 가면 똑같이 또 합니다 ㅎㅎ 지금 해줄 수 있는거 많이 해주세요^^

  • 6. ...
    '19.3.31 9:10 PM (180.70.xxx.50)

    중1은 자유학년제이니
    시간 너무 많아요
    다~ 하셔도 됩니다

  • 7.
    '19.3.31 9:14 PM (222.234.xxx.8)

    중1때 다 ~ 하셔도 됩니다
    또 중3 겨울방학때 고딩되면 여행못다니니까 많이 해외여행 하고 그렇지요

  • 8. 중학교는
    '19.3.31 9:15 PM (124.54.xxx.150)

    정말 아무것도 아니란걸.. 고등가시면 알거에요..
    열심히 공부하는건 해야하겠지만 여행도 다니고 하고싶은거 최선을 다해 할수 있는 시기입니다

  • 9. 초2아들
    '19.3.31 9:16 PM (175.195.xxx.148)

    길게 못다닐게분명해서 피아노 안가르칠려고했는데 쓰신 글보니 보내야되나~갈등되네요

  • 10. ....
    '19.3.31 9:19 PM (122.38.xxx.90)

    어머나! 이 고민을 고등가도 또 한다고요?!!
    헐!! 역시 선배맘님들ㅜㅜ
    지금이라도 보낼까봐요.

    뭐 시기 잘 잡아 여행 가면 가죠.
    그럴 계획도 있고요.
    그렇지만 공부시키고, 학원 빡빡하니
    초등만큼 마음이 여유롭진 않더라고요. ^^;;

  • 11. 맞아요
    '19.3.31 9:27 PM (89.102.xxx.9)

    음미체 중에서 미술, 체육 이론은 그냥 상식적으로 이해하면서 외우면 되지만
    음악이론은 학원에서 선행안하면 그냥 학교 수업만 듣고 이해하기 힘들어요.

  • 12.
    '19.3.31 9:31 PM (180.224.xxx.146)

    저희도 큰애가 중1 되서 아무데도 못가겠구나 했어요^^;;
    사실 공부는 그닥 안하는데 중등엄마가 되고보니 부담만 늘어서요. 엄마만 부담백배고 애는 천하태평이네요.

    피아노는 초2때 억지로 끌고가서 배우게 했어요. 초등때 음악선생님이 리코더 대충 한번 가르쳐주고 얼마후에 시험보고 그랬어요. 피아노 안보냈음 어쩔뻔 했는지...

  • 13. ㅎㅎ
    '19.3.31 9:35 PM (175.115.xxx.66)

    저희 애는 중1 겨울방학에 순전히 노는 여행
    한달동안 영국 보냈었어요.
    다녀와서 잘 놀고 공부 열심히 하고 잘 지내요
    지금도 중등이지만 한 달 학원 다 빼고 보낸 거
    후회 없습니다
    지금이 재밌어야 인생이 흘러도 재밌겠죠
    너무 부담갖지 마시고 즐겁게 학교 생활 보내기를^^

  • 14. 저랑 반대네요
    '19.3.31 9:39 PM (39.113.xxx.112)

    노는건 중학교때까진 할수 있고 젤 후회하는거 싫다는 피아노 6년 보낸거요
    지금 고딩인데 다 잊어먹고 피아노 안친지 6년 넘어가니 피아노가 뭐임? 하고 있는 아이 보니
    6년 헛돈썼구나 싶던데요

  • 15. 전 대학교 보내도
    '19.3.31 9:42 PM (218.236.xxx.187)

    대학 2학년 아들 있어요. 초중고 내내, 이번이 마지막이 아닐까 하며 매 휴가마다 놀러다녔어요. 잘 놀아서인지 입시도 잘 끝냈어요. 대학보내며 든 생각이 더 많이 데리고 다닐걸이었어요. 이제 내 품을 떠나 친구들과 갈 여행이 더 많을 것이라 생각하니 아쉬워요.

  • 16. ㆍㆍㆍ
    '19.3.31 9:45 PM (210.178.xxx.192)

    피아노는 초등때 진즉 보내셨음 좋을걸 그랬어요. 중1때라도 잠깐 보내시면 앞으로 음악시간에 고통?스럽진 않을거에요. 여행이야 중학교때도 다니실 수 있어요^^

  • 17. 음악은
    '19.3.31 9:49 PM (122.42.xxx.5)

    자기가 좋아하는 악기로 가르치면 잘은 못해도 꾸준히는 하더라구요. 꼭 피아노 고집하지 마시고 아이가 배우고싶다는 악기 가르쳐주세요. 저희 아이는 피아노 하다가 넘 싫어해서 일찍 관뒀는데 저학년때 자기가 배우고싶은 악기가 있다고 악기사고 학원 보내달라고 하더라구요. 한 학기 동안 조르길래 가르쳐줬더니 몇년째 꾸준히 하고있어요.

  • 18. 지금
    '19.3.31 10:23 PM (61.239.xxx.161)

    지금 고3인 아들 중 2 여름방학때 한달 해외여행 갔어요. 기회가 닿아서 태국 라오스 등등 해서 한달동안요.
    그 때 주위 친구 엄마들은 다 깜짝 놀라면서 어떻게 공부 안하고 한달을 놀러가냐고 정말 한 달 가는거 맞냐고 몇 번 물어봤어요.
    저도 가면서 걱정이 없었던 건 아닌데 다녀오고 나니 뭐 한 달 공부 안 해도 아무 일도 안 일어나던데요?
    그냥 저냥 중간 정도 하는 애예요.
    지금도 그 때 여행 다녀온 얘기 많이 해요. 아주 재밌었다고...
    자유여행이어서 자기가 숙소도 알아보고 교통편도 알아보고 그랬던 거라 더 기억에 많이 남나봐요.
    중학생이면 아직 많이 다니셔도 되요.

  • 19. 지금 많이
    '19.3.31 11:49 PM (119.70.xxx.43)

    다니세요.
    아이 중3 2학기에도 여행 많이 다녔어요.
    체험학습 다 채우고 방학마다 다니고.. 딱 고등학교 입학하니 진짜 못가요. 학종 준비하면 진짜 입학하고부터 계속 바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9143 만우절 아이디어좀 공유해주세요. 4 0987j 2019/04/01 1,291
919142 중국 상해 패키지(쇼핑포함) 다녀오신 분? 7 중국 2019/04/01 1,613
919141 몬스테라 옆에서 뿌리가 나오는데 어찌 해야하나요? 10 궁금 2019/04/01 3,257
919140 플라스틱 지구 - 심각하군요!!! 6 KBS 스페.. 2019/04/01 1,090
919139 좋은 시어른 둔 여자들이 제일 부러워요 14 ㅁㅎㄴ 2019/04/01 4,095
919138 보험 해지관련 조언 좀 부탁드려요ㅠ 3 결정장애 2019/04/01 920
919137 두드러기로 병원가면 항히스타민제, 스테로이드 이거밖에 없죠? 6 ㄷㄷ 2019/04/01 2,750
919136 학창시절 괴롭혔던애들은 졸업하면 괴롭힌애랑 쌩까지않나요? 1 사쿠라기 2019/04/01 1,125
919135 40대 중반, 요즘 저 왜이러나요? 6 ........ 2019/04/01 4,311
919134 얼굴에 손안댄 연예인 누가 있을까요.. 28 ... 2019/04/01 6,250
919133 버켄스탁 발 편한가요? 11 발바닥 2019/04/01 3,468
919132 면세점에서 작은 무선 청소기 3 면세점 2019/04/01 1,129
919131 홍콩과 싱가폴 어디가 살기 더 좋을가요 10 Jj 2019/04/01 4,024
919130 새마을금고 적금에 공제가입 조건이라는게 이거 맞나요? 1 몰라서요 2019/04/01 1,119
919129 황교안, 축구장 안에서 선거운동..경남FC 중징계 불가피 10 선관위는요?.. 2019/04/01 1,773
919128 저는 뭘해야 할까요 ㅠ 3 m 2019/04/01 1,757
919127 매일 아프다 징징거리는 초4 어떻게 고치나요 10 신경성 2019/04/01 2,843
919126 비지스 그룹 아세요? 11 ,,, 2019/04/01 1,912
919125 제 주위엔 통일교 한사람도 없는데 8 꽃샘 2019/04/01 2,890
919124 미우새 윤아 44 ... 2019/04/01 21,495
919123 이민가는 동료 선물 5 ㅎㅎㅎ 2019/04/01 3,253
919122 박근혜·김학의, 청와대서 뛰어놀던 사이 14 ㅇㅇㅇ 2019/04/01 4,736
919121 김해 - 장례식장 괜찮은 곳 추천 부탁드려요... 5 장례 2019/04/01 561
919120 열나면 독감인가요? 5 살빼자^^ 2019/04/01 1,376
919119 김성태는 사퇴안하겠죠? 7 ㄴㄷ 2019/04/01 1,2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