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어제 신라면 건면 먹어보고 뿅~ 신랑이 계란풀어넣고 부추 총총썰어넣고 끓여줬는데 면발이 기름에 튀지지 않아서 더 깔끔하고 쫄깃했어요..
먹고 허전해서 푸딩젤리랑 컵치즈케익, 오렌지랑 단감으로 마무리.. 배뚜드리면서 대 만족했어요ㅎㅎ
평소에도 타코야끼나, 스트링치즈, 푸룬건자두, 견과류들, 생초콜릿등 소소한 간식거리를 좋아하는데.. 종류도 늘고 저렴이부터 비싼것도 꽤 먹다보니 밥값보다 더 나올때도 많네요.
이런말은 좀 그렇지만... 장거리 여행 한번씩 갈때마다 여행경비 덜 쓰면 더 풍족하고 잘먹을텐데... 이런 가성비도 따지고 하네요.. 암튼 이런저런 간식거리 먹는 재미때문에 저는 아직은 돈 안쓰기는 못할꺼 같아요 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