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190329175404483
더불어민주당과 정부·청와대가 29일 포항 지진피해 지역 지원을 위해 관련 예산을 이번 추가경정예산(추경)에 편성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 당정청은 포항 지진을 '특별재난'으로 규정하고 피해 진상규명과 지원 방안을 담은 특별법 제정도 추진한다. 아울러 민주당 포항지열발전소·지진대책특별위원회를 계속 가동하는 한편 국회 차원의 특별위원회 설치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어 홍영표 원내대표는 "특위 구성과 함께 특별법 제정도 조속히 논의할 것을 제안한다"며 "국민 안전 문제에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 지진으로 인해 큰 고통을 겪고 계신 포항시민을 위해 여야가 후속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야당에 협조를 부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