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생활비로 150을 묶어놧어요.
(물론 이게 생활비 다는 아니고, 애들학원, 마트, 병원비는 남편카드로..)
150에서는 제 차량유지비, 통신비, 화장품, 옷, 애들이랑 외식, 보험, 등등...
아무튼 이제 3월이 끝나가는데 21만원이 남았어요.
그래서..
휘몰아치기 인터넷 쇼핑을 햇어요.
토, 일요일 애들이랑 외식할 돈빼고
아들 운동화도 사고, 제 화장품도 사고..
근데 생각해보니,
남은 생활비는 이월시키거나 따로 저축해야하는 거 아닌지.
굳이 150맞춰서 싹 다 써버리려면 뭐하러 150이라고 통장을 따로 분리했는지..
1월부터 그랬거든요. 대략 150정도 쓸것 같아서요.
이 통장을 안만들었으면 굳이 남은 돈을 싹다 써버리려는 노력(?)을 안햇을텐데. ㅎㅎ
저 바보인건가요 ㅜ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