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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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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한테

조회수 : 3,124
작성일 : 2019-03-28 22:02:05
이번에 처음으로 내집장만해서 이사했어요.


집명의도 제 명의로 했고, 셀프 등기도 다 마친김에,


엄마한테 연락해서 언제 올수 있냐고 물으니





당분간 시간이 안될것 같대요..


오지는 못해도 선물 뭐 해줄까?


하시길래


괜찮다고, 엄마 건강 잘 챙기라고 말했는데





그러다 시가에서 와서 친정에서 뭐해줬냐 물으면 어쩌냐고?





그걸 시가에서 물을거라는도 이상하고 그런걸 왜 신경쓰는지 이해가 안가요.





엄마는 제가 결혼해서도


늘 제 입장보다는 시가입장만 생각하고


저를 참으라고.시가가 그런걸 어쩌냐고 불구덩이로 떠밀었거든요.





저를 진정으로 생각한적은 없는거 같아요.





뭐가 그리 죄인이라고


제 집에는 오지도 않으려하고.





저는 그게 더 속상해요.





다른 친정부모님도 딸집에는 안오려하시나요?









IP : 14.4.xxx.22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9.3.28 10:04 PM (118.45.xxx.101)

    엄마 마음은 오죽하겠어요?
    그냥 딸위해 조금이라도 사돈쪽에 폐 안 끼칠려는 엄마의 마음이라 생각하세요....성향이 그런데 어쩌겠어요..

  • 2. 원글이
    '19.3.28 10:06 PM (14.4.xxx.220)

    여동생한테는 안그래요..

    제부 마음에 안들어하고 말도 편하게 하는데,
    제 남편은 마음에 들어하고 눈치보세요..
    전 그것도 불편하고요

  • 3. ...
    '19.3.28 10:09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제 생각엔 님이 예민한 성격 같고요
    엄마도 그런 딸 성격을 알기에 편하지가 않은 것 같아요
    딸도 사위도 안편한거죠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엄마가 바쁘려니~
    나중에 시간되면 오시려니~

  • 4. 답답하네
    '19.3.28 10:13 PM (199.66.xxx.167)

    또 어머님이 제부한테는 어렵게 대하고 그 쪽 사돈에게 쩔쩔매면서 님 남편은 함부로 대하고 님 시댁 생각 한번도 안하면 님은 또 그걸로 불평불만 할 꺼 아닌가요
    별 쓰잘데기 없는걸로 마음 상하시고 그러세요. 그래봤자 님 손핸데..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요..

  • 5. an
    '19.3.28 10:33 PM (123.111.xxx.26)

    시댁이 친정보다 형편이 좋은가보네요.
    어머님이 시가우위문화에 젖어있는분이네요.

  • 6. ㅇㅇ
    '19.3.28 10:39 PM (61.106.xxx.237)

    좋은엄마같은데요

  • 7. ,,,
    '19.3.28 10:45 PM (219.250.xxx.4)

    사위나 시집이 당신 딸보다 더 낫다고 생각하고
    몸 사리시는거 아닌가 싶은데요

    보통 결혼한 사람은 우리집 공동명의 이런식으로 나가는데
    원글님은 내집이라고 하는거보니 특이하다 싶어요

    어머님은 소심, 따님은 내 본위.

  • 8. ..
    '19.3.28 10:48 PM (122.35.xxx.84)

    처음 집장만한 자식..돈100이라도 줘야되는데
    줄 수가 없어서 못 가시는거에요
    선물 뭘 줄까? 는 지금 형편이 안된다는 뜻이잖아요
    일반적으로는 그냥 돈 조금씩 주실거에요
    섭섭해마세요..친정엄마도 지금 속상하신거 같아요
    작은거 해주자니 시댁에 딸 책잡힐까 자기체면도 그렇고요
    시댁이 왔다가면 시댁에서 해준거 보고 본인도.어느정도 맞춰서 하시려는걸꺼에요

  • 9. 원글이
    '19.3.29 5:32 AM (14.4.xxx.220)

    집은 남편이 알뜰하게 산 선물이라고 제 명의로 해줬어요.
    엄마는 시가보다 남편을 맘에 들어하죠..
    시가는 두메산골이고요.
    저는 곰같다하는데 남편은 머리회전 잘하는 타입이고요.

    그런데다 생신에. 저희가 다 내면 가만히 계시면서,
    자식들 셋이 나눠서 내려하면 못마땅해해요..
    제가 예민한건가요?

  • 10. ...
    '19.3.29 8:58 AM (49.166.xxx.118)

    남편이 좋으신 분이고 똑똑하고 그만큼 어려운가봐요...
    님이 예민하신만큼 잘 골라서 갔네요...
    집 부인명의로 선물해주는 남편 흔치않아요...
    님 성격아니깐 남편한테 잘해라 시댁한테 잘해라 하지않으실까요?
    뭐 남이 친정엄마가 뭐해줬나 궁금해하고 그럴까요?
    좀 쓸데없는 걱정이신거 같아요...
    아무튼 좀 님이 형편젤 낫다 생각하시나봐요...

    어떤게 서운하신지 알겠는데 복에 겨운소리 처럼 들릴수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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