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모의고사 수학이 4등급이 나왔어요.
1학년때는 다 1-2등급이 나와서
잘하는가보다
그리고
자기는 외우는 게 싫다, 그래도 수학은 할만하다 해서
이과로 갔는데
하아... 4등급이라뇨
나중에 재수생, 반수생까지 같이 보는 시험이라면
5-6 등급까지 떨어질텐데..
그런데 ..공대를 가고 싶어합니다.
갈 만한 대학이 있을까요?
문과로 바꿀래? 아니면 수학 나형으로 바꿀래?
물어봐도
바꾸기는 싫대요.
야자도 빠지면서까지 계속 보습학원을 다녔는데
학원 선생이 풀어주는 걸
자기가 풀수 있다고 착각한 것 같아요.
그 결과가 이렇다면
학원을 끊고 혼자서 수학을 풀게 해야하는 건지
(그래도 학원에서 내신 대비도 해주는 것 같은데...)
어째요...속터집니다. 미치겠어요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