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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부시게에서 백화점 화재경보씬은 뭘 말하는 건가요?

조회수 : 3,713
작성일 : 2019-03-26 23:18:40
백화점에서 혜자엄마가 계산하고 상품권 가져온다는 사이
화재경보가 울리고 혜자는 사람들에 휩쓸려 엘베에 탔다가
엘베가 만원이고 누구하나가 내려야 하는 상황에서 사람들이 일제히 혜자를 쳐다보고 혜자는 기가죽어 엘베에서 내리는데요.
혜자는 왜 엄마를 찾지않고 엘베에 탔다가 사람들의 눈초리에 다시 내렸을까요? 뭘 말하려 하는건지 모르겠어요. 혜자가 알츠하이머라는 복선???
IP : 175.223.xxx.18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9.3.26 11:23 PM (222.237.xxx.199) - 삭제된댓글

    그냥 사람들이 노인을 바라보는 시선을 보여주고 싶었던거
    아닐까요? 위급한 상황에선 노인보다 젊은이가 먼저다,
    계속 타고 있었음 살 날 얼마 안 남은 노인이 삶에 집착한다는
    인상을 줄 수도 있는... 그런 장면을 표현하려 했던 거 아닌지..

  • 2. 아..
    '19.3.26 11:26 PM (175.223.xxx.184)

    그건 그런것 같네요~ 그런데 왜 엄마를 안찾았을까요? 혜자라면 엄마의 안위를 걱정했을텐데요..작가가 엘베씬을 말하기위해 장치한건가 엄마를 찾지않은건 그리 중요한게 아닌건가요..^^;

  • 3. 그순간
    '19.3.26 11:37 P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자기가 누구인지 모르는 느낌.
    엄마???를 보고도 어리둥절해 있던거보면 치매환자 복선같았어요.

  • 4. ..
    '19.3.26 11:48 PM (112.146.xxx.125) - 삭제된댓글

    저도 첫 댓글님과 비슷한 생각이에요.
    노인은 사회에서 잉여로 생각하는 시선.

  • 5. 그보단
    '19.3.27 12:00 AM (110.70.xxx.159)

    엄마가 막 당황하면서 달려와 괜찮아 괜찮아 하며 혜자를 안아주잖아요
    젊은 딸이면 그렇게까지 놀라서 찾고 안아주지 않았을텐데
    혜자가 실제로는 치매걸린 시어머니니까 그 엄마가 당황해서 찾고, 만난 순간 안도하고 놀란 노인 다독여주는거죠

    그런데 옥의 티,
    화재나면 엘베 안 타는게 상식 아닝가요?
    굳이 엘레베이터 타는 설정을 넣었어야 햇나 싶더라구요

  • 6. ...
    '19.3.27 7:00 AM (175.223.xxx.35)

    생사를 가르는 긴박한 상황에서
    엘리베이터안에 노인은 김혜자 하나였고
    만원으로 출발하지못할때
    누군가가 삶을 포기해야한다면
    노인이라는 거..
    혜자는 자기는 25살인데도
    노인외모때문에 삶을 포기하라는 압박을 받은거..

    25살의 혜자가 노인이 됐을때 느끼는 여러가지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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