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에서 만화를 틀어주는데요..
그런데 간 지 얼마 안되서 형아들 반에 가서 만화를 보고 왔다고 이야기하는데 선생님께 여쭤보니 하원 시간 대기할 때
애들을 한방에 다 모아 전래동화같은 영상물을 틀어준다 하더라구요..
그런데 제가 좀 의아한 건 영상물 노출에 예민한 부모도 있을텐데 3세부터의 아이들에게 엄연한 교육기관에서 부모의 동의도 구하지 않고 영상물을 보여줘도 되는가 싶은 의구심이 들거든요.
그냥 이 정도는 넘길 수 있는 사안일까요?
별난 엄마 되고 싶진 않은데
솔직히 좀 거슬리긴 거슬려요.
집에 와서 뱀이 아저씨를 잡았다 이리 이야기하는데
선생님께 들어보니 구렁이가 나무꾼을 잡아간거라는데
어린 나이에 그런 무서움 유발하는 영상 보여주고 싶지 않거든요. 특히 영상은 ..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1. 00
'19.3.26 10:08 AM (218.48.xxx.168) - 삭제된댓글아이를 제자리에 앉게 하기위할때는
만화영화지요
어린이집 가보세요
통제안됩니다 티비가 매직박스2. ㅇㅇ
'19.3.26 10:09 AM (211.184.xxx.64) - 삭제된댓글영상이라해도 연령에 맞는걸 보여주는거라 괸찮을듯 싶어요..
다만 원글님이 신경쓰이시면 하원을 일찍 시키셔요~~
정규시간 이후에는 영상 많이 틀어주더라구요3. 00
'19.3.26 10:10 AM (218.48.xxx.168)아이를 제자리에 앉게 하기위할때는
만화영화지요
어린이집 가보세요
통제안됩니다 티비가 매직박스
저희는 집에서 뉴스외에 티비를 안봐서
친구와 보고오는것정도는 괜찮다 생각해요4. ㅇㅇㅇ
'19.3.26 10:12 AM (222.118.xxx.71) - 삭제된댓글전랴동화 영상물에 부모동의 -.-;;
그냥 집에서 키우시는게5. ㅇㅇㅇ
'19.3.26 10:12 AM (222.118.xxx.71)전래동화 영상물에 부모동의 -.-;;
그냥 집에서 키우시는게6. 123
'19.3.26 10:13 A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어휴 그냥 가정육아 하세요..
7. 엄마
'19.3.26 10:14 AM (121.176.xxx.164)님이 유별나신 거예요
엄마들 편하자고 집 에서도 유아방송 주구장창
틀어놓는 집들도 많아요
식당에서 엄마들 밥 먹고 수다 떨거라고
애들 손에 핸드폰 쥐어주고 유투브 만화 틀어주는 엄마들
도 많아요8. 안틀어주는
'19.3.26 10:16 AM (175.223.xxx.238)어린이집도 있어요
하원할 때 보면 항상 놀잇감 가지고 애들끼리 놀고있었어요
유치원도 마찬가지..
우리애들도 무서운 전래동화 싫어해는데
다른 영상 틀어달라고 하시거나 다른 원 찾아보세요9. 그럼
'19.3.26 10:17 AM (221.153.xxx.221)보내지 말아야지요
솔직히 어린이집 보내면서 내 입맛대로 해주길 바라는 건
욕심 같아요
비싼비용 지불해서 한번에 선생님이 몇명씩 계신다면
몰라두요
하원시간때 선생님들 애들 하원준비 시키느라 엄청 바빠요10. .....
'19.3.26 10:19 AM (106.246.xxx.212) - 삭제된댓글보육 교육기관이 개인의 세세한 기호까지
고려해야 되나요?
별스러워요.11. 저..
'19.3.26 10:19 AM (175.223.xxx.168)집에서 키우시는게 222
별난엄마맞아요
저도 4살키우고 집에서는 영상 일절안보여주지만
어린이집까지는 터치안합니다.
하원시간 준비하며 그많은아이들 어찌 케어하나요?12. ..
'19.3.26 10:20 AM (59.21.xxx.95)아 고민이네요.. 이야기하자니 입소한 지 얼마안돼 별난 엄마 되는 것 같고 안하자니 7세까지 하는 원이라 3년 내내 매일 영상 노출 시킬거란 생각에 자꾸 신경이 쓰이고 ..
공동 생활 하는 곳이면 어느 정도 내려놓아야 하는 게 맞는 거겠죠?
ㅜㅜ 그래도 미리 이야기 해주셨음 다른 곳 생각해봤을텐데 애 보내놓고 알게되니 좀 당황스럽네요13. 식당에서
'19.3.26 10:20 AM (1.241.xxx.7)영상안보고 밥먹는 애 찾기 어렵던데‥ ㅎㅎ
하원할 때 차에 안타거나 복잡해서 안전사고 위험도 있고하니 틀어주겠죠ㆍ그정도 영상 본다고 무슨 악영향이 있을까요? 집에서 가족과 상호작용 없이 주구장창 혼자 티비 보는 애가 문제지요14. 전
'19.3.26 10:22 AM (175.223.xxx.114)가정식어린이집이랑 놀이학교 보냈는데
영상물 틀어주는건 가정식에서 안전교육할때만 보고 왔어요.
그리고 영유 보낼때도 페파피그 같은거 틀어주긴 하더라고요.
중간에 놀학은 전혀 안보여줬음... 대신 거긴 샘들이 매우 별로였고요;15. ㅡ
'19.3.26 10:23 AM (39.7.xxx.126)정규반만 하고 데려오시면 안되나요?
집에선 영상 안보여주실거잖아요,,16. 제가 보내는곳은
'19.3.26 10:23 AM (1.225.xxx.243)4세 이하 어린이집이라 그런지 티비가 아예 없어요. 집에선 가끔 보여주지만.. 엄마가 영상물에 예민하시면 아예 없는 어린이집으로 보내셔야겠어요
17. ......
'19.3.26 10:25 AM (106.246.xxx.212) - 삭제된댓글예전에 무지한 부모들이 만화 못보게 하던
시기가 있긴 있었죠
그정도의 노출도 없이 기르실려구요?
언제까지요?18. 어머님
'19.3.26 10:25 AM (112.149.xxx.149)그냥 집에서 가정보육하셔유~~~
그잠깐 갖고도 벌써 그러심ᆢ19. 별난엄마맞아요
'19.3.26 10:26 AM (180.71.xxx.104)정규 수업도 아니고
하원시간 대기할때 전래동화 틀어준다고
별일 안생겨요ㅠ
3년내내 집에서는 하나도 노출 안시키실건가요??
6세만 되어도 티비 풀어줘요 주변에서도요20. ...
'19.3.26 10:30 AM (175.116.xxx.202)초등학교 가서도, 요즘은 선생님들 영상물 많이 틀어 주십니다. 그리고 집에서도 엄마들 밥하고, 청소할떄 가끔씩은 보여주지 않나요? 뭐 어린이집에서 폭력이나 공포 영상을 틀어주지는 않으실 테고 기껏해봤자 만화나 유아 방송 정도일텐데, 그걸 부모한테 동의까지 받아야 하는 이유가 있을까 모르겠네요.
그렇지만, 교육관에 따라서 영상물에 민감한 부모가 있을 수는 있으니, 싫으면 옮기시는 수밖에요.
제 생각에는 좀 예민하시다고 느껴지지만요.21. ....
'19.3.26 10:30 AM (110.47.xxx.227)전래동화는 교육용으로도 가능한 수준 아닌가요?
어린이집에서 뭘 기대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어린이집은 엄마가 봐주기 힘든 아이를 대신 돌봐주는 업소입니다.
엄청난 교육을 원한다면 윗분들 말씀대로 직접 가정보육 하셔야 합니다.22. ᆢ
'19.3.26 10:31 AM (175.117.xxx.158)그많은 애들 돌보는데ᆢ 진빼는 소리네요 현실은
영상물 틀어주고 시간벌며 다른거 준비하는곳도 많아요
싫으면 ᆢ님이 애를 혼자 봐야죠
집에서는 핸폰ㆍ티비 밥먹을때 놀때 시도때도없이 틀어주면서 원에다가 엄격잣대 하는 엄마들 있더라구요ᆢ대부분 영상 다봅니다
공부만 하는 애들나이도 아닌데 그수십명을 무슨수로 다 미술만들기나 놀이로 다메꾸겠어요
집에서 안보고 살면되죠23. .......
'19.3.26 10:32 AM (106.246.xxx.212) - 삭제된댓글그냥 집에서 데리고 계세요.
24. ..
'19.3.26 10:33 AM (59.21.xxx.95)그냥 좀 잔잔한 영상이거나 차라리 영어동영상이라면 별 충격적인 내용이 없어 그런가보다 했을텐데 애가 오자마자
엄마 커다란 뱀이 아저씨를 잡아갔어~~! 이렇게 이야기하니 좀 놀랬어요 ㅜ.ㅜ 애가 구렁이가 엄청 충격적이였나보다 그런 생각이 들어서요
보통 전래는 7세 정도부터 읽힌다 들었는데 3세부터 7세까지 다니는 어린이집이라 수준을 저희 아이에게만 맞출 수 없으니
제가 이해를 해봐야겠네요 ㅎ25. ....
'19.3.26 10:35 AM (117.111.xxx.118)원글님이 아이한테 핸드폰 안쥐어주는 엄마면 인정.
아니면...오바26. ..
'19.3.26 10:35 AM (59.21.xxx.95)휴대폰 안 쥐어주는 엄마라서요 ㅜㅜ ... 그래서 제가 좀 예민했나봐요
27. 저는
'19.3.26 10:36 AM (112.155.xxx.161)별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사실 영상물이 얼마나 폭력적인지 아는 사람은 저렇게 말 못하죠. TV의 무서운 진실이라는 책 한번 보세요
그리고 선진국 특히 유럽권 핀란드 독일교육에서 영유아 영상물 최대한 늦게까지 자제시킵니다
7세까지는 무조건 자연속에서 놀리며 감정.정서 풍성하게 크며 세상을 직접 겪고 만지고 겪어야하는데 영상은 어른들도 흡수하게 힘든 속도의 영상이미지를 단시간에 뇌에 박아버리는 것과 같아요
외출해서 아이들 스마트폰 쥐어주고 외식한다고 아이들 아이패다 쥐어주고 옆테이블 소리 들리게 하는 것 등 보면 너무 걱정돼요
그런데 원에는 그런 기대 버리시는게 좋아요
저라면 원을 바꿀거 같아요...
변화할수 없거든요28. ....
'19.3.26 10:39 AM (110.47.xxx.227)사랑하는 내 아이 하나도 하루종일 돌봐주려면 힘들어서 보내는 게 어린이집이잖아요.
내 아이도 힘든 데 남의 아이를 하나도 아닌 여러명을 한꺼번에 돌봐주려면 그 스트레스가 오죽하겠습니까?
인간에게 인간 이상의 것을 기대하지 마세요.
어린이집 교사들도 월급 몇 푼 받으며 일하는 초라한 직장인에 불과하답니다.29. 저는
'19.3.26 10:39 AM (112.155.xxx.161)영유아 영어교육 경험이 있고 관련업 친구들한테 들을게 너무 많아서ㅠ
아이들 키우며 어린이집을 잘 못보냈어요 강남3구 영어유치원도 그렇고 애호박 반개로 전체 죽 끓여 먹이고 등등 월 150 이상해도 다 같아요
전 분당에 있는 어린이집 몇개 돌아보고 포기하고 인근 숲 자연주의 어린이집 찾아서 보내요
생각보다 많이 비싸지는 않아요 하지만 엄마가 데려다주고 귀찮기는해요30. 저는
'19.3.26 10:49 AM (112.155.xxx.161)분당 집 근처 대기하던 어린이집 설명회갔는데
엄마들 아빠들 다 와있는 자리에서도 선생님들 간식가지러 식사 받아 아이들 대기할때 옹기종이 모여 뭘 가까이 보고있길래 들여다보니 선생님 핸드폰 틀어준 영상 보고있더라구요
대기할 때가 얼마나 많겠어요
그때마다 선생님이 랜덤으로 찾은 유툽 영상 아이들 보여준다고 생각하니..저도 핸드폰 안쥐어주고 영상 안보여주는 엄마라 바로 나왔어요
누가 잘못했다가 아니라 저랑 다르다고요..가치관이31. ..
'19.3.26 10:58 AM (59.21.xxx.95)네 저도 숲 유치원이라고 해서 보냈는데 원장선생님께서 바깥활동을 많이 강조하시고 실제로 많이 나간다고 해서 만 세돌이 돼서 친구들과 어울리며 사회성도 쌓고 많은 걸 보고 오는 게 낫겠다 싶어 보냈는데
숲 유치원이랑 영상은 뭔가 매치가 안돼 순간 멍 했어요..
설명회 때 들은 원장님 교육관이랑도 안맞는 듯 싶고 ㅜㅜ
동네에서 그나마 평이 좋은 곳으로 보냈는데
대기도 길고 아직은 현실적인 대안이 없어 집에서 제가 부족한 부분 메꿔주는 방향으로 키워봐야 겠어요 ^^32. .....
'19.3.26 10:59 AM (112.170.xxx.23)통제가 안될때 어쩔 수 없이 보여주는거 아니면 좀 그렇긴 하겠네요
33. 허
'19.3.26 11:10 AM (121.130.xxx.60)원글 뭔가요
우리 전래동화 영상을 영어동영상보다 못하다고 생각하는 원글 사고가 어이없네요
전래동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읽기 학습인데 요즘은 거의 동영상으로 많이들 보여주죠
원글같이 생각하는 사람이 한마디로 무식한겁니다34. 글구
'19.3.26 11:13 AM (121.130.xxx.60)저위에도 있는데 그냥 무턱대고 '영상물'의 폭력이라고 막 댓글 쓰신분
어이없네요
전래동화 영상 컨텐츠는 그렇게 만들어지지 않아요
동화책에 나오는 큰 그림의 시각적인 그림들 수준에 맞게 움직이는걸로 제작되었을뿐인데
무슨 영상물의 폭력 어쩌고 어휴..걱정도 지나치고 참으로 유별나네요
유별난 애엄마치고 애 바로 크기 힘듦35. 아 윗님
'19.3.26 11:15 AM (59.21.xxx.95)윗님~ 전래동화가 영어동영상보다 못하다고 생각해서가 아니라요 전래 특징이 권선징악이라 어린 아이들에게 일찍 노출시킬 경우
선과 악에 대한 편견이 생긴다고 하더라구요.
나쁜 사람은 반드시 응징하고 물리쳐야 한다는 편견이 생겨 7세 이후에 접하게 하는 게 낫다라고 들어서 그런거구요
외국 전래나 우리나라 전래나 다만 그 시기를 좀 늦추고 싶을 뿐이였어요 ^^ 오해마세요36. 솔직하
'19.3.26 11:16 AM (121.191.xxx.102)교사의 차이도커요. 책을 읽어주거나 자유선택활동을하면서 하원 준비시키는 교사도 있고 티비영상물 많이 보이는 교사도 있어요.
어느 정도는 보여주는게 현실이고 너무 많이 보여주면 말할필요있어요.
안일하게 생각하시는 교사들은 반성해야한다고 봐요.37. 선과악에 대한
'19.3.26 11:19 AM (121.130.xxx.60)편견이요?
선과악에 대한 무슨 편견이요?
권선징악은 태고적부터 내려온 고유한 사상입니다 세상이치이기도 하구요
권선징악 노출되는건 지극히 당연한 세상 가르침입니다
우리 선조들이 왜 어린시절부터 이런 이야기들을 구연으로 전하며 애들에게도 들려줬을까요
다 맞는 이야기이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에게 선과 악의 교훈적인 이야기는 바람직한거죠
거기서 무슨 편견을 더 찾나요 명확하게 떨어지는 선과악은 그 자체로 진리입니다38. 윗님
'19.3.26 11:23 AM (59.21.xxx.95)네 님의 생각도 맞는 말씀이시긴한데 아직 도덕적 기준이 정립되지 않은 개월수라 본인이 스스로 생각도 하고 판단도 할 수 있는 7세 이후 정도가 전 적당하다 판단 되네요.
구태여 저 사람은 나빠. 나쁘니 벌 받아 마땅해가 아닌
사람이라 실수도 할 수 있고 용서도 해 줄 수 있는거다 라고 가르쳐주고 싶어요39. 7세 이전이라
'19.3.26 11:25 AM (121.130.xxx.60)정립되고 꼭 그렇진 않아요
사람이 실수할수도 있고 용서해줄수도 있다는 오히려 더 자라면서 성인이 된 이후에 여러 삶의 풍파를
겪으면서 깨닫는 가치일수가 있어요
너무 어린시절에 그런 주입식은 오히려 아무 효과 없을수 있어요
그냥 단순하고 명확하게 선과악의 자체적인 분리성은 일찍 알아도 해되는거 전혀 없어요40. 네
'19.3.26 11:28 AM (59.21.xxx.95)저도 엄마가 처음이다 보니 육아가 참 보통일이 아니네요 ㅎㅎ
신경 쓸 일이 한 두가지가 아니에요 정말 ㅎㅎ
워낙 육아 정보도 방대하다 보니
내 아이에 맞는 맞춤법을 찾는 것도 엄청 고단한 일이네요.
하나도 이리 힘든데 둘셋씩 키우시는 분들
정말 존경합니다 ㅎㅎ41. ㅇㅇ
'19.3.26 11:40 AM (59.17.xxx.22)진짜 별나다..
42. ...
'19.3.26 11:46 AM (110.70.xxx.203)그냥 마음 편하게 보낸 동네 어린이집도 아니고 숲유치원이라면서 아이들 통제를 이유로 그렇게 쉽게 보여주는 건 별로네요. 보육기관은 이름 있는 데로 보내세요. 대학부설이 좋아요.
43. 육아책
'19.3.26 11:47 AM (220.71.xxx.227)육아서적 그만보시고 원을 옮기시던지
끼고키우세요44. ㅠ
'19.3.26 12:08 PM (49.167.xxx.131)초중가도 영상 수업 많아요. 시험 끝남 주구장창 영화도 보여주고요. 집에선 만화 일체 안보이시나봐요.
45. dddd
'19.3.26 12:17 PM (211.114.xxx.15) - 삭제된댓글육아서적 그만보시고 원을 옮기시던지
끼고키우세요 222222246. ..
'19.3.26 12:25 PM (59.21.xxx.95)육아서적 안보는 것 보단 보는 게 낫지 않나요?
비아냥 거리시는 분 많네요47. 콩이맘♥
'19.3.26 12:40 PM (59.11.xxx.95)초등 1,2학년 요즘 교실에서 짱구 틀어 준다네요.
48. ..
'19.3.26 2:08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직접 키우셔야할듯..
49. 넘어간 글이지만
'19.3.26 3:10 PM (121.160.xxx.214)댓글달아요
저는 원글님 걱정하는 게 뭔지 알겠어요
전래동화가 괜찮다고요?
전래동화라는 게 민담이에요
민담이 뭐냐, 권선징악이 주제고 평범한 사람이
여러 고난을 겪다가 도움을 받고 성장해
잘먹고 잘 산다(주로 부자나 귀족이 됨)는 이야기에요
콩쥐팥쥐 같은 거 다 전래동화죠
성악을 가리고 권선징악은 좋은데요...
이게 그 과정이 상당히 자극적이에요
요즘 드라마 있죠? 드라마의 기본적인 플롯이
옛날 민담과 같습니다 ㅎㅎ
콩쥐팥쥐 선녀와나무꾼 금도끼은도끼 등등
다 노골적인 권선징악과 함께 세속적인 가치관을 가지고 있죠
그 중간에 악역이 꼭 등장하며 자극적 전개가 있고요
영상물을 보여준다, 는 것보다도
전래동화...에 아무 문제의식이 없다는 게 저도 좀 이상하네요...
오랜 시간 구전된 내용은 사람들 입맛에 맞는 것
결국 세속적이고 말초적 자극이 있기 마련입니다
차라리 페파피그 이런 게 나아요 아니면 엄마까투리나
그런거보여주면 차라리 나음
원글님 생각에 동의하는 사람도 있다는 거 말씀드리고 싶어서 길게 댓글 달았고요...
저도 6살아이 키우고 원에서 영상물 보여주는 것까지는 이해할 수 있지만(대신 집에서 보여주는 시간을 더 줄여야겠죠)
그 영상물이 전래동화라는 것에서는 한 번 얘기해 볼 것 같아요...
고전명작들의 뼈대는 대개 막장이고
전래동화의 뼈대는 대개 세속적 성공스토리입니다
옛것이고 지금까지 살아남았고 인정받았다고 해서
그냥 보여주면 안되는 것들이 아주 많아요... ㅠ50. 그렇궁요
'19.3.26 5:36 PM (117.111.xxx.196)어쩔 수 없어요. 애들 먹이는 음식 보면 더 기절할 걸요. ㅎㅎ
51. 집에서도
'19.3.26 6:50 PM (175.223.xxx.230)그러면 일찍 데려가세요
집에서도 펄쩍펀쩍뛰면 티비나
핸폰뜰어주는 엄ㅈ마들이
더그렇게 유난떨어요52. 밀키밀키
'19.3.26 9:39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별나다고 생각 안됩니다.
저는 어린이집에서 TV 틀어준다는 얘기를 첨 듣네요.
무엇보다 "전래동화"를 틀어줬는지, "하원시간"에만 틀어줬는지 알수가 없죠.
어린이집 다니는 애기들이 볼 전래동화가 뭐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그럴거면 집에 끼고 있어라?
어린이집에서 잘못 하고 있는걸 잘못이라고 말하는게 왜 잘못이죠?
식당음식이 비위생적이다 신고하면 집에서 해먹어라? 할 건가요?
정치권 욕하면 북한가서 살아라 할 사람들이네요 ㅎㅎ
고칠점은 고쳐야죠.53. ???
'19.3.26 10:06 P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하원시 버스 기다리면서 티비 틀어주더라구요.
그정도는 뭐.54. 정답
'19.3.27 3:32 PM (112.155.xxx.161)그럴거면 집에 끼고 있어라?
어린이집에서 잘못 하고 있는걸 잘못이라고 말하는게 왜 잘못이죠?
식당음식이 비위생적이다 신고하면 집에서 해먹어라? 할 건가요?
정치권 욕하면 북한가서 살아라 할 사람들이네요222255. ...
'19.3.27 7:00 PM (203.234.xxx.185)자칭 '숲유치원'이다, 이런 데 보내지 마세요. 자격 미달인 사람들 수두룩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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