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초6 친구와 장난치다 다쳤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엄마 조회수 : 4,629
작성일 : 2019-03-25 20:24:45
아이가 친구와 서로 장난치다 아이친구가 조금 다쳤어요.
정확히는 아이가 넘어지면서 일어나다 귀가 벽에 부딪혔고 그 부분이 멍이 들었더라고오.
오늘 담임선생님께 전화받고 친구 부모님께 전화해서 죄송하다 남편과함께 사과말씀 드렸고 아이한테도 주의주고 아이도 친구에게 미안하다 했고요.
오늘 병원을 다녀왔는데 다행히 청력엔 이상이 없고 타박상으로 항상제 열흘치 지어왔다고 하네요.
충분히 죄송한 마음 전달했고 나중에 병원비 약값 알려주시면 드리기로 했어요. 그런데 지금이라도 집으로 찾아가
약간의 위로금이라도 드리는게 나을것 같은데
남편은 나중에 진료비 나오면 한번에 드리자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남자아이 키우다보니 친구가 때려 맞고 올때도 있었지만
약값 한번 받아본적도 없고 다치게 한것도 처음이라
어떻게 처신하는게 좋을지 당황스럽네요.
이런 경우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IP : 182.209.xxx.23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
    '19.3.25 8:28 PM (223.39.xxx.117)

    그 정도면 됐어요
    연락이 오면 몰라도
    충분히 하셨어요

  • 2. ㅇㅇ
    '19.3.25 8:30 PM (221.138.xxx.195)

    때린 것도 아니잖아요.
    진심어린 사과만으로도 충분합니다.

  • 3. ...
    '19.3.25 8:30 PM (125.177.xxx.43)

    혼자 일어나다 다친건대요

  • 4. ...
    '19.3.25 8:31 PM (125.177.xxx.43)

    롤케잌이나 아이가 좋아하는거라도 사다 주세요

  • 5. 동이마미
    '19.3.25 8:32 PM (223.38.xxx.25)

    저희 아이 유치원에서 깔려 넘어져 빗장뼈 골절됐는데 상대 부모 전화로 에구 어떡해요 하고 끝내더군요
    병원비는 유치원에서 보험처리했지만 한 달 동안 깁스하고 고생한 거 생각하면‥ 하ㅡ
    타박상 정도면 하루 병원다녀온 번거로움 정도니 롤케익 하나 건네주면서 병원비 정산은 치료 끝나고 하자 하면 아마 상대방 측도 별말 없을 겁니다 병원비도 뭐 딱히‥

  • 6. 그런까요?
    '19.3.25 8:34 PM (182.209.xxx.230) - 삭제된댓글

    그 아이 부모가 너무 속상할것같고 아이한테도 미안해서 하루종일 안절부절 하고 밌네요.
    큰아이는 사춘기로 속썪이고 작은녀석까지...많지도 않은 두아들때문에 힘드네요ㅜㅜ

  • 7. 원글
    '19.3.25 8:34 PM (182.209.xxx.230)

    그 아이 부모가 너무 속상할것같고 아이한테도 미안해서 하루종일 안절부절 하고 밌네요.
    큰아이는 사춘기로 속썪이고 작은녀석까지...많지도 않은 두아들때문에 힘드네요ㅜㅜ

  • 8. 원글
    '19.3.25 8:37 PM (182.209.xxx.230)

    동이마미님 속상하셨겠네요. 골절이라니...
    내일 롤케잌이라도 사다 드려야겠네요

  • 9. ....
    '19.3.25 8:52 PM (116.124.xxx.110) - 삭제된댓글

    저 같은 경우엔 병원 진료 약값 청구했어요. 금액이 작았지만 상대아이도 이런 상황에 반성도 될 것 같고 그래서요. 겨울에 눈싸움 한다고 머리을 향해 얼음 던진게 마침 뒤돌아서는 아이의 각막을 스쳤어요. 각막상피가 찢어졌는데 정말 실명하는 줄 알고...

  • 10. 같이
    '19.3.25 9:00 PM (221.157.xxx.183)

    일방적인게 아니라 같이 놀다가 그 아이가 넘어지면서
    일어날때 부딪친거라면
    저라면 문데 삼지 않겠어요. 특별히 원글님 아이가 벽쪽에 밀친게 아니니까요.

  • 11. 롤케익은
    '19.3.25 9:06 PM (221.157.xxx.183)

    같이 놀다 다쳤으니 약값이나 주시던지요. 롤케익은 원글님 아들이 특별히 잘 못 한게 없는데 과한거 같아요ㅡ 아들이 가해자 같은 행위로 보여요.

  • 12. 경험자
    '19.3.25 10:52 PM (14.187.xxx.207)

    치료비약값 넉넉히 줬고, 과일한박스랑 케익보냈어요
    제남편이 넉넉히 하라고 해서요

  • 13. ...
    '19.3.26 3:03 AM (124.62.xxx.75) - 삭제된댓글

    저는 그 반대 입장인데 아무것도 안 받았어요. 같이 놀다 그것도 고의성이 전혀 없는데 뭘 받나 싶어서요. 상대부모님께서 전화해 주신 걸로 된거죠. 우리 아이가 다친 순간 상대아이도 놀랐을 것이고 그 아이도 제 아이에게 사과했다고 하고 또 친하니까 둘이 그러고 놀았을테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7241 혹시 여기 의사분 계실까요? 진통제 계속 먹음 안 좋은가요? 11 ㅇ ㅇ 2019/03/25 3,222
917240 앞니를 부딪혔는데 아직 좀 아파요 6 원글이 2019/03/25 1,802
917239 칼퇴하는 직장인분들~퇴근하고 뭐하세요? 7 ㅠㅠ 2019/03/25 1,943
917238 마요네즈로 버무리는 샐러드 재료 좀 알려주세요 11 샐러드 2019/03/25 2,822
917237 앞이 막히지 않은 북향집도 춥나요? 14 ... 2019/03/25 3,322
917236 Cma통장 문의 ㅇㅇ 2019/03/25 668
917235 통영고성 재보궐 선거 한국당이 우세한가요? 13 점식씨 2019/03/25 2,079
917234 죽기 전에 사랑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말이죠 6 한번만 더 2019/03/25 2,438
917233 일제시대배경영화 추천~~ 49 사과 2019/03/25 1,343
917232 82년생 김지영이라는 소설 봤는데 이런 책이 정말 베스트셀러에요.. 62 2019/03/25 13,980
917231 이부진 프*폴사건보면 9 ... 2019/03/25 6,821
917230 요즘 애들은 참 3 애들 2019/03/25 1,998
917229 어머니의 지혜 1 아들 2019/03/25 1,015
917228 스타벅스의 이스라엘 지원 사실인가요? 10 ㅇㅇ 2019/03/25 2,942
917227 부동산 상호명 9 블루 2019/03/25 2,046
917226 월급 200만원 중후반이신분들... 17 월급 2019/03/25 13,310
917225 아이 로봇방과후수업 계속 시켜줘야할까요 7 초3남자 2019/03/25 2,282
917224 남편 얼굴에 점과 기미 잡티 모두 없애고 싶어요 9 어디다 알아.. 2019/03/25 5,831
917223 홍루이젠은 어디서 만들어 오는거에요? 10 .. 2019/03/25 5,329
917222 헐 미친 계모 지금 보시나요?? 45 jtbc 2019/03/25 23,485
917221 홍천 소노펠리체 ,빌리지 아이들지내기 뭐가더좋아요? 2 2019/03/25 1,583
917220 나경원은 주위에서 정말 모두가 싫어하네요.. 13 ........ 2019/03/25 3,320
917219 초6 친구와 장난치다 다쳤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11 엄마 2019/03/25 4,629
917218 딸뻘되는 동료 6 ... 2019/03/25 2,716
917217 상엎는 드라마보니 속이 시원해 어째요. 황후의 품격.. 2019/03/25 7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