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편이 잘못한건지 좀 봐주세요...

겨울과봄 조회수 : 2,607
작성일 : 2019-03-25 14:11:47

지난주에 남편이 회식이라고 했습니다.

보통 회식이라고 하면 제가 따로 연락 잘 안합니다.

저도 회식하다가 집에서 자꾸 걸려오는 전화받기 불편하니까요.

그렇게 기다리다 저도 깜박 잠이 들었는데 새벽 세시가 넘었는데

문자 연락도 없이 집에 안들어온거에요.

걱정이 되어 전화해보니 시누네 집에서 술을 마시고 있더라구요.

아마 회식끝나고 간듯합니다. 이런 경우는 처음이구요.

너무 화가나서 전화를 끊고 남편에게 문자를 보냈습니다.


기본 매너좀 지켜달라고...외박하면서 전화한통 안하는 사람이 어디있냐고

이대로 집에 오지 말고 좋아하는 골프가든가 시댁으로 가면 되겠다고요.

평일에는 가사,육아에 전혀 시간을 못내서 제가 백프로 전담하는데

지난주 토요일에 골프다녀온 남편이 이번주에는 시댁에 혼자 가겠다고 했는데

불발이 된 상황이었거든요.(아이가 시험이 있어서 혼자 가겠다고 한겁니다.)


그랬는데 토요일에 일찍 온 남편이 미안하다고 사과하기는 커녕

본인이 더 화를 내고 말을 안하네요. 저도 그러라고 하고 서로 대화안하고 있습니다.

제가 잘못한건가요? 이와중에 또 밥은 차려줬어요...ㅜㅜ

IP : 218.144.xxx.24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3.25 2:19 PM (210.210.xxx.159)

    화내는 심정은 충분히 이해가 가는데
    문자보내는 타이밍이 적절치가 못했네요.
    집에 온다음에 조곤조곤 따져도 될터인데..

    아이가 시험이라고 해도 아빠가 있다고 해서
    갑자기 점수가 올라가는것도 아닌데
    같이 가자고 하는것도 아닌데
    그냥 혼자가게 내버려두시지..

  • 2. 싸울때는
    '19.3.25 2:20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얼굴 맞대고 짧게 그 원인만 가지고, 해결책을 제시하는것이 좋아요

    집에 늦게 올때는 연락을 하라... 가 싸움의 원인이고 해결해야 할 문제인데
    원글님은,,,,,,,,,, 이대로 집에 오지 말고 좋아하는 골프가든가 시댁으로 가면 되겠다고요... 라고 해결책을 내어 놓으셨어요
    아무런 도움이 안되는 싸움 ㅠㅠ

  • 3. 겨울과봄
    '19.3.25 2:23 PM (218.144.xxx.249)

    시댁행불발은 시어머니가 약속있다고 이번주에 오지말라고 해서 그렇게 된거에요. 저는 이제 아이가 학원, 시험등으로 바쁘니 혼자라도 자주 가라고 했구요. 주말 오전에나 제가 제 시간을 좀 갖고 스트레스 해소도 하는데 주중에도 가사 육아 하나도 안하면서 주말까지 하고 내빼니 화가 쌓였어요. 역시나 남편은 금요일에 달리고 토요일에 내내 잤습니다.

  • 4. ????
    '19.3.25 2:24 PM (110.35.xxx.2) - 삭제된댓글

    남편이 회식 후 시누네 가서 늦은 시간까지 있었던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처음 이라면서요.
    뭔가 안 좋은 일이 있어서 상의차 간 것 일 수도 있다고 보는데..
    왜 자초지종을 들어보지도 않고 먼저 화를 내셨나요?
    모든 싸움은 먼저 화를 낸 사람이 지게 돼 있어요.
    말도 없이 집에 안 들어오고 있는 상황에서는 남편이 실수한게 맞는데
    그 늦은 시각에 굳이 시누집을 찾은 것에는 이유가 있을 거 같네요.
    이유를 먼저 들어보고 화를 내도 냈더라면 님이 완전히
    승기를 잡을 수 있었을 거 같네요.

    생전 늦은 시간에 가지 않는 시누집 방문한 남편에게 뭔가 일이
    생겼을 수도 있을거 같은데
    연락없이 시누집 갔다에만 꽂혀서 전후사정을 못 살피고 화부터 냈으니 어찌 수습을 하실려나~ㅠㅠ

  • 5. 남편싸가지
    '19.3.25 2:26 PM (183.98.xxx.142)

    맞아요
    원글님 착하심요
    나같으면 전화고 문자고 안하고
    조용히 집 비번 바꿉니다

  • 6. 겨울과봄
    '19.3.25 2:29 PM (218.144.xxx.249)

    그새벽에 전화받았을때 목소리가 한껏 신나있더라구요. 남편 말로는 시간이 늦어서 자는데 깨울까봐 연락안했다고 합니다. 평소에 시댁일이나 자기 형제일이라면 두팔걷고 나서는 타입이에요. 시부모님 형제 시조카 돌보느라 시댁모임에서 저와 아이들은 늘 뒷전 혹은 찬밥신세구요.

  • 7. dd
    '19.3.25 2:32 P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늦다싶음 기다리지말고 전화를 하세요
    안받으면 열받지만 받아서 연락되고
    확인되면 먼저 자면 되잖아요
    개인이 각자 핸드폰 다 갖고 사는 세상인데
    뭐 하러 언제 올지도 모르는데 기다린답니까?
    먼저 전화걸면 되죠
    너무 자주 거는게 문제지 늦어서 거는 전화에
    뭐라 할일이 있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4725 자꾸만 제 차로 어디 가자는 친구 이제는 좀 짜증나네요 19 ... 2019/03/26 6,716
914724 저희 고2 아이가 제주로 수학여행 갑니다 4 2019/03/26 1,644
914723 눈이부시게...그동안 복선같은게 있었다면 뭘까요? 7 흠흠 2019/03/26 4,292
914722 부부 유럽패키지 여행사 추천 부탁드립니다 2 중년 2019/03/26 1,749
914721 욕실 덧방 후 누수 조언 좀 부탁드려요... 4 2019/03/26 3,759
914720 고등생들 해외많이 가네요 10 학기초 2019/03/26 2,480
914719 서울 오늘 트렌치나 가죽자켓 입어도 되는 날씨인가요? 4 .. 2019/03/26 1,691
914718 얼마전 자게에 장범준 인성얘기가 나왔는데 13 2019/03/26 8,473
914717 밤에 샤워하고 자면 아침에 몸이 가벼운 이유가 뭘까요? 6 ㅇㅇ 2019/03/26 3,949
914716 혹시 모형 과일 어디서 살수 있을까요? 6 잘될거야 2019/03/26 1,651
914715 딸이 이혼하고 오면이란 글을 보고 .. 22 에휴 2019/03/26 7,150
914714 본인 통장에 잘못 입금된 돈 함부로 돌려주지말래요. 8 ... 2019/03/26 6,485
914713 복숭아뼈 골절이후 계속 다리가 부어요 7 짜라투라 2019/03/26 2,737
914712 초딩들 팔려간다며 웃어요 5 엄마 2019/03/26 2,777
914711 코슷코삼겹살 5 회원 2019/03/26 1,153
914710 골목식당 충무김밥아줌마;; 10 ㅎㅎ 2019/03/26 5,002
914709 알프레드 히치콕 영화 추천해주세요 12 와우 2019/03/26 1,213
914708 60대후반 키플링 백팩 5 백팩 2019/03/26 2,881
914707 유해진씨 성격 마음에 드네요.. 44 ... 2019/03/26 9,655
914706 문대통령에 대한 신뢰를 접어야 하나?, 계속 믿어야 하나? 53 꺾은붓 2019/03/26 3,238
914705 초등인데 타도시에 집있고 원룸에서 학교 다니면 7 안좋게볼까요.. 2019/03/26 1,264
914704 저 오늘 생일이예요 7 ... 2019/03/26 698
914703 어제 주노에서 컷트했는데요...급질문. 2 봄봄 2019/03/26 1,283
914702 대장 내시경 오전? 오후 ? 언제가 좋을까요? 6 ㅇㅇ 2019/03/26 4,212
914701 사랑노래 애절하게 잘 부르는 가수 누가 있나요? 17 # 2019/03/26 1,6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