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레나 페란테의 소설 나폴리 4부작 읽으신 분?
1. 엘레나
'19.3.23 9:30 PM (175.119.xxx.61)저요~!저요~!
저 두 번씩 읽었어요. 정말 심리 묘사는 줄을 그어가며 읽고 싶어서
결국 사서 읽었어요.^^2. 우왕
'19.3.23 9:31 PM (223.62.xxx.24)읽으셨군요! 그 이유만으로 친구같이 느껴져요.
3. 흐~
'19.3.23 9:34 PM (115.40.xxx.231)방가방가~ 진짜 여자의 우정에 대한 책은 장편소설은 정말 드물죠?(이렇게 써놓고 보니 왠 다독가인 척? 싶네요. 전혀 아니라는 사실 ㅋㅋ 비슷한 책 있음 추천 부탁요~) 그래서 그런가 더 반갑네요~ 저도 페란테 앓이를 하다가 좁은 집에 덜컥 4권을 들일지도 모르겠어요. 거기다 두껍기는 엄청~ ㅎㅎ
4. 엘레나
'19.3.23 9:34 PM (175.119.xxx.61)엘레나 페란테의 다른 소설 '홀로서기' 사다 놓고
다른 책 읽느라 밀려 있어요.
사실은 아껴 읽고 싶기도 하구요.
막장 드라마를 능가하지만 그 필력에 나도 모르게 집중하게 되고
그들의 사연을 공감하게 되는 매력이 있어요.
이탈리아 다녀왔는데 다음엔 나폴리에 가봐야겠다고 생각 될 만큼
좋아요.5. 홀로서기
'19.3.23 9:36 PM (115.40.xxx.231)잘 적어 두었습니다~ 감사~감사~
6. 그러고보니
'19.3.23 9:39 PM (115.40.xxx.231)나폴리 4부작도 굵은 줄거리를 보면 완전 막장이네요.. 하지만 그 디테일한 심리묘사는 정말 엄청나서 막장이라고 전혀 못 느끼고 빨려가듯 읽게 되는 거 같아요.
7. ..
'19.3.23 10:06 PM (119.64.xxx.178)카톡에 저장해놨어요
저도 나중에 읽어볼래요8. 강추
'19.3.24 1:38 AM (83.53.xxx.8)제가 마르고 닳도록 추천하고 있는 책이예요. 번역도 굉장히 잘되었고 이탈리아 역사도 자연스럽게 녹아나 있는 수작이지요.
9. 무지개장미
'19.3.24 4:16 AM (82.45.xxx.130)저도 작년에 4권 다 읽었어요 강추합니다. 이태리 근대사도 좀 이해되고요. 주인공들의 애증, 사랑, 작가가 대단하다 싶어요 . 작가의 자전적 소설이나 팔명이라 실제 작가는 누군지 모른다고 하죠
10. 감사
'19.3.24 1:14 PM (175.211.xxx.116)합니다.
읽을 생각에 두근두근 설레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