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사람이 특정업체로부터 가품 스케이트를 납품받고 검수한 다음
대학이 정품 가격을 지불하도록 해서 5100만원이 지불되도록 했다네요.
한체대는 세금으로 운영되는 대학이거든요.
그것 뿐 아니고 빙상부 학생의 체력훈련지원 목적으로 협찬되는 사이클을
2차례에 걸쳐 전달받았는데 그게 1대에 400만원이 넘는 고가 제품이래요.
저 사람은 감사일까지 사이클 1대만 반납했다는데 이것말고도 추하고
감사결과 기사보니까 도둑놈 같은 짓이 더 있더라구요.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어떤 단체의 장이나 꼭대기에 있는 사람이라고 인격까지 꼭대기는 아닐 뿐더러
기대도 안하지만
그래도 지가 발붙이고 있는 곳 더구나 저기는 저거 쓰는 사람은 다 지 후배고 제자고
그런데 자기가 거기 장을 하면서 지돈 들여 뭘 해주는 건 아니더라도
또 단체장이 다 인격자일수는 없겠지만
저렇게 자기 후배며 제자들꺼 등쳐 먹는 식으로
후배나 제자들 몫으로 나온 걸
쓸어가는 건 참 추하지 않나요?
애 줄려고 훔쳤던 어쨋든 분유 훔친 사람, 가다가 좋아 보여서 충동을 억제 못해서
남의 거 손대는 사람을 도둑이라 하지만
그래도 저런 사람들은 형편이 어려워서라거나 , 못 배워서, 충동 조절을 못해서
등 이해라도 하지
저 전명규 같은 류의 인간을 보면 정말 뒤로 나오는게 추한게 아니라
진짜 속이 더럽고 추하다는 게 뭔지 알겠다 싶어요.
너무 역겨워요.
나이도 그렇고 살만큼 살고 지위도 돈도 다 있는 사람들이
베풀지는 못하더라도 정말 읽는 사람이 다 부끄러워질 정도로
목구멍까지 차오른 욕심, 진짜 죄악이다 싶고 그렇게 해서 돈, 물건
많이 쌓고 갖고 있으면 그게 힘이라고 생각하나보죠.
소위 사회의 지도자라거나 지도적 위치에 있다는 류이면서
어쩌면 하는 짓이 저리 거렁뱅이, 품위는 1도 없는지
그런데도 저런 사람이 어느 단체의 장으로 있고 그런 사람 아래서
젊은 사람들이 지도를 받아야 한다는 건 참 서글픈 일이다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