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콩국수 콩 삶는 법좀 알려주세요.

조회수 : 1,490
작성일 : 2019-03-21 12:37:43

자꾸 미루다보니 물에 불린지 이틀 됐어요
인터넷 검색해봐도 각양각색이네요.
뚜껑은덮고 삶는지.
서리태인데 껍질은 까야는지..
삶고 바로 건지란 말도 있고 잔열에 더 익게 두라는 말도 있는데..
IP : 218.155.xxx.21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3.21 12:40 PM (222.109.xxx.238)

    제가 하는 방법은 불린콩 물에 잠길정도로 물을 넣어 일단 뚜껑 닫으세요.
    그래서 콩이끓어 올라 거품이 뚜겅을 칠때 얼른 열어 찬물 한컵 넣고 한 번 끓여 건쳐서 찬물에 바로 식혀요

  • 2. ..
    '19.3.21 12:42 PM (211.224.xxx.163)

    물 끓을때 넣고 우루루 끓어 오르면 십초 세고 불끄면 돼요. 콩을 하나 건져서 먹어보면 고소하면 돼요. 너무 익으면 메주냄새납니다. 건져서 찬물에 씻어 스텐믹서에 찬물이랑 섞어 갈면 끝.

  • 3. 콩국수용
    '19.3.21 12:44 PM (211.212.xxx.185) - 삭제된댓글

    콩물은 고소해야하잖아요.
    가장 고소할 때가 딱 있거든요.
    그거 지나면 고소함이 줄고 더 지나면 메주콩 냄새나요.
    저는 불린콩을 채반에 건져놔요.
    먼저 물만 펄펄 끓여요.
    거기다 불린 콩을 넣고 기포가 살살 올라오면 대접에 찬물 받아 두고 콩을 한개씩 꺼내 맛을 봐서 비린 맛 가시고 점점 고소한 맛이 나면 불 끄고 찬물에 헹궈요.

  • 4. ..
    '19.3.21 12:50 PM (211.224.xxx.163)

    콩국수가 콩을 8시간이상 담가나야하는것때문에 바로 해먹기 쉽지가 않아서 그렇지 담궈둔 콩만 있으면 엄청 쉽고 간단해요. 콩국수 비법은 다른거 없어요. 믹섭니다. 스텐믹서. 믹서에 나온 콩물을 베보자기 같은데 거르지않고 그대로 드링킹 할 수 있어야 고소하고 맛있고 청결해요. 그냥 믹서는 아주 곱게 안갈려서 베보자기에 걸러야해요.

  • 5. 여러
    '19.3.21 1:34 PM (211.218.xxx.43)

    님들께 감솨 함다
    올려주신 글들 다 메모했고요 궁금한건 투병중인..깨져서 없구요 스텐 믹서 많이들 쓰시나요 사려면 어느것이 좋은지요
    글구 콩 껍질 제거 하는거도 알려주심 미리 꾸 ~ 뻑 밈다

  • 6.
    '19.3.21 2:23 PM (218.155.xxx.211)

    ㅎㅎ 저도 감사 인사 드려요.
    메주콩의 경우 삶아서 벗겼는데
    벗겨서 삶으란 분도 있고
    껍질에 영양소가 있으니 그냥 같이 갈라는 분도 있고
    이것저것 시도 해보며 제 입맛에 맞게 해봐야 하나봅니다.^^

  • 7. ..
    '19.3.21 4:21 PM (211.224.xxx.163)

    콩껍질은 삶으면 자동적으로 대충 벗겨져요. 찬물에 씻으면 콩나물 씻을때처럼 콩껍질 상당수가 위에 뜨고 그거 걷어 버리면 되고 손으로 대충 콩알 만지면 홀딱 벗겨져요. 대충 벗겨진게 보이는것만 대충 벗겨내고 그냥 갈면 됩니다. 너무 닦고 벗기고 하다보면 맛있는 콩물 다 빠져요. 바로 콩국수로 먹을거면 소금 적당히 넣고 같이 갈면 돼요. 콩물로 먹을수 있을 정도로만.

    예전에 백종원이 콩국수 맛집 소개할때 거기 비법이 뭐였냐면 삶은 콩을 찬물에 씻지않고 선풍기바람으로 식히는거였어요.

    스텐믹서는 쥐마켓 아무거나 사면 돼요. 한일믹서 뭐 이런거. 컵이 스텐으로 된 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5849 서울에서 경기로 이사시 자동차 이전 1 ... 2019/03/21 752
915848 송도나 영종도에 가족모임 장소 추천 6 자랑 2019/03/21 2,248
915847 창문에 미세먼지 필터 붙였어요 1 에혀 2019/03/21 1,432
915846 스페인 북한대사관 습격은 천리마 민방위가 한일인듯 7 자유조선 2019/03/21 1,062
915845 비 내리는 날 우비 입혀서 강아지 산책 시키시나요? 7 어제처럼 2019/03/21 1,743
915844 사랑은 반드시 형성해 나갈 시간이 필요하다 4 tree1 2019/03/21 2,050
915843 중국식 오이무침 해보신 분 계세요? 17 요리 2019/03/21 4,258
915842 내로남불 쩐다. 진보여당 26 오마이 2019/03/21 1,509
915841 실면도 해보신분. 1 ㅋㅋ 2019/03/21 1,061
915840 13년 다닌 직장 퇴사하는데 감사선물 좀 추천부탁드립니다 7 빅토리v 2019/03/21 3,756
915839 아 탈수 올 것 같아요 눈이 부시게.. 2019/03/21 630
915838 한달만에 10키로 감량하려고 하는데요 가능할까요? 7 ㅇㅇ 2019/03/21 4,272
915837 요즘들어 계속 가스가 차는건 왜그럴까요? 1 .. 2019/03/21 1,149
915836 보험 가입 할까요. 그돈을 모을까요? 21 ㅇㅇ 2019/03/21 4,428
915835 워킹맘 자녀가 공부 잘하는 경우는 별로 없나요? 23 ㅇㅇ 2019/03/21 5,617
915834 후기) 석관동떡볶이. 맛있지만 좀 달아요~ 14 냠냠 2019/03/21 2,460
915833 단기 계약직은 겸업이 가능한가요? 6 질문이요 2019/03/21 1,110
915832 장염이 자주 걸리는데 예방방법있을까요? 14 111 2019/03/21 2,684
915831 제가 부적응자일까요 ... 2019/03/21 891
915830 요즘 살색 쫄바지가 유행인가요? 8 ,, 2019/03/21 3,209
915829 고1 동아리 봉사활동 4 고등 2019/03/21 1,234
915828 요즘 실비보험 이렇게 나오나요 7 두개로 2019/03/21 3,129
915827 오븐에 군고구마 구울 때 그릴이 아니라 컨벡션오븐 기능 하면 되.. 2 2019/03/21 1,638
915826 마카오 여행 갈까요? 말까요? 12 고민아짐 2019/03/21 3,407
915825 중딩 아들이 엄마는 한달에 얼마 벌어? 하길래 9 피차일반 2019/03/21 5,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