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기저귀떼기 노하우 좀 주세요

강아지왈 조회수 : 1,341
작성일 : 2019-03-21 11:36:38
네살 35개월 넘어가는 딸이 아직도 기저귀품고 다닙니다
어린이집 다니는데 선생님은 늦되는 아이도 있다 그러나 가을전에는 반드시 뗄수있도록 해야한다 했고
이걸로 눈치를 주지는 않는 모양입니다
근데 어린이집 같은반 아이들이 다 기저귀도 떼고 변기도 앉고 우리딸을 기저귀차는 아기라고 누가 놀렸나봐요
변기에 앉기는 앉는데 절대 거기서 싸지 않아요
집에서 벗겨도 봤는데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오줌바다 만들지
변기에는 안싸네요
딸이 비염이 심해서 요즘에 날씨가 추워 코 나온다고 집에서도 옷. 꽁꽁 입혔더니 엉덩이 쪽 손대는것도 시러하네요

먹는것도 선생님이 안고 우유나 요구르트 주면 겨우
몇숟가락먹고 굶지 기저귀도 아직 하지
말이 네살이지 거의 두살수준 동생이니 또래들한테 놀림감이 될것같아 빨리 떼긴 해야하는데
방법이 없을까요?
IP : 125.134.xxx.13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3.21 11:44 AM (49.196.xxx.109)

    배변보다 밥먹기에 먼저 신경쓰시면 좋을 거 같아요
    많이 먹어야 많이 나오니 더 쉬울 거에요. 팬티 예쁜 것 사주셨어요? 디즈니 공주 그런 것들 입고 젖으니 포티(변기)가자 하니 쉬웠어요. 사다리 같이 밟고 올라가서 손잡이 양옆으로 달린 것도 하나 사주시구요

  • 2. .....
    '19.3.21 2:06 PM (222.108.xxx.16)

    거실바닥에 두고 앉는 유아용 변기 사주셨죠?
    그거 먼저 한 뒤에, 화장실 변기 순서거든요.
    화장실 변기는 2단 계단 사시고, 변기시트를 어른 어린이 겸용 시트 사시면 편리하더라고요.
    (2단 계단은, 애가 자기 발이 안 닿으면 화장실 변기 무섭다고 싫어하고 계속 유아용 변기에서만 하려고 해서요)
    잠자리는 방수패드 하나 사셔서 까시고요.
    팬티는 아이 좋아하는 걸로, 뽀로로 팬티 6장이거나 디즈니 공주 팬티 6장.. 이런 식으로 사시고요..
    어린이집에 넉넉히 보내주세요..

    너무 일찍 스트레스 주어가면서 뗄 필요 없고요.
    4살 여름에 뗀다 생각하고 일단은 내버려 두셔도 되어요.
    어린이집에 놀리는 아이는 놀리지 않게 해 달라고 선생님에게 부탁드리시고요.
    여름에 여자아이라면 원피스 잠옷만 입히고 밑에 팬티도 안 입혀서 그냥 종일 생활시키면서 떼시고요..
    뽀로로랑 변기 있는 장난감 같은 거 사셔서 역할 놀이도 하세요..
    뽀로로 쉬하고 싶대. 변기 가자..
    우와 변기에 쉬했네, 뽀로로 칭찬해주자~~
    자 변기 물 내릴까, 쉬 빠이빠이 하자~ 이런 거요.
    그리고 배변 훈련 관련 동화도 몇 권 사서 읽히고요..

    저희 애는 여름에 장염에 걸리는 바람에 그냥 떼어졌네요 ㅠ
    하루에도 여러 번 변의 가 오니까
    그게 하루 종일 연습이 주구장창 되다보니 ㅠ
    애가 변의가 오면 기저귀 달라고 울더라고요 ㅠ
    그 때 장염으로 엉덩이가 죄다 짓물러서,
    안된다고 기저귀 때문에 엉덩이 짓물러져서 아파서 벗고 있어야 한다 했더니
    기저귀 달라 울다가 1-2분 후에 싸길래
    기저귀 달라 울 때마다 그냥 변기에 앉혔더니
    장염 기운으로 변기 적응 완료했네요..ㅠㅠㅠ

  • 3. ..
    '19.3.21 2:10 PM (182.55.xxx.91) - 삭제된댓글

    천천히 떼도 되니 절대로 아이 야단치거나 스트레스 주지 마셨으면 해요.
    그냥 아이가 노력하면 그걸로 칭찬 듬뿍 해 주시고 천천히 한다고 생각하세요.

  • 4. 풀빵
    '19.3.21 5:40 PM (58.233.xxx.251)

    똥 오줌 동화 책 엄청 많이 읽어주세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5686 운동기구 들이지 마시고 핼스장가세요. 6 ㅁㅁ 2019/03/21 4,857
915685 82에 기생하는 알바들은 43 궁금하다 2019/03/21 1,523
915684 공무원 배우자 출산휴가는 애기가 나와야만 쓰는건가요? 2 ... 2019/03/21 1,452
915683 4년 전엔 친환경이라 좋다고 했던 신문 1 ㅇㅇㅇ 2019/03/21 1,111
915682 미국 "문재인 대통령에게 중재자 요청한적 없다".. 28 미국 2019/03/21 3,748
915681 헹굼용 수세미 뭐가 좋나요? 5 ㅇㅇ 2019/03/21 2,176
915680 국물떡볶이에 진미채를 넣었더니 7 ... 2019/03/21 4,442
915679 마트 비누 추천해주세요 5 비누 2019/03/21 2,435
915678 지역카페에서 만나 만든 육아모임이 있는데요 2 동네 2019/03/21 1,205
915677 싱크대에 수세미 몇개 두고 쓰세요? 14 주방 2019/03/21 2,854
915676 타일보러가려면 어디로 가야하나요? 4 집수리 2019/03/21 993
915675 텀블러 싫어하시는 분 혹시 계신가요? 13 ㅇㅇ 2019/03/21 4,253
915674 오늘은 내 생일이에요 7 /// 2019/03/21 842
915673 아나운서 합격조건.. 학벌 좋을수록 유리한가요? 13 2019/03/21 5,397
915672 당뇨 걸리면 성격 이상해지나요? 4 당뇨병 2019/03/21 2,881
915671 부산 미용실 3 좋은날 2019/03/21 893
915670 불고기에 국물을 추가하려면 8 국물불고기 2019/03/21 1,556
915669 ebs 이사장 아들이 마약 밀수하다가 징역3년형이라는군요. 20 ㅇㅇ 2019/03/21 3,298
915668 문재인 대통령 신남방 정책 중국 언론 분석과 한국 기레기 3 ... 2019/03/21 646
915667 모임에서 술 안 마시면 돈 안 내나요?? 40 2019/03/21 8,302
915666 이렇게 먹는데도 뚱뚱, 통통 하신 분 있을까요? 9 다이어트 2019/03/21 2,952
915665 헐..YG 소속사 배우들 좀 보세요 34 몰랐네 2019/03/21 28,759
915664 스타일러를 살까요? 건조기를 살까요? 14 ..... 2019/03/21 4,401
915663 기저귀떼기 노하우 좀 주세요 4 강아지왈 2019/03/21 1,341
915662 점보면 굿이나 부적 쓰라고 하는경우 진짜 효과 있긴 있을까요??.. 2 2019/03/21 2,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