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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대학까지 다 보내신분들 너무 편하신가요?

... 조회수 : 9,406
작성일 : 2019-03-19 20:50:29

아직 아이들이 어려서 한창 육아중이예요.

문득 아이들 대학까지 다 진학시키고 나면 얼마나 편할까라는 생각했어요.

자녀들 모두 대학교 보내신분들 너무 편하신가요?

IP : 121.165.xxx.87
5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3.19 8:51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몸은 편하겠지요.

    밥 먹이고 재우고 스케쥴 체크하고 그런거 없으니

    하지만 그 때는 그 때의 과업이 있는법
    어쩌면 밥 먹이기, 공부 시키기보다 어려운
    정말 한 방에 인생 결정 나는 '결혼시키기'가 남아 있잖아요.
    자매품으로 취직도요.

    엄마가 시키는거 아니지만요

  • 2.
    '19.3.19 8:52 PM (175.120.xxx.181)

    맞아요
    어떻든 너무 편해요
    특히 아들들은 밖으로 나가고 집에 잘 없으니
    만고강산 널널하네요
    저도 육아로 허리 꼬부라져 지내던 시기 있었네요

  • 3. ...
    '19.3.19 8:53 PM (106.102.xxx.122) - 삭제된댓글

    올라오는 글들 보세요
    대학생이 친구 못 사귈까 걱정
    마음에 안 드는 이성 사귈까 걱정
    성적 안 나와 걱정
    취업 못 할까 걱정
    집이 머니 자취시켜야 하나 걱정

    그냥 걱정이 끝이 없는 건지 아니면 걱정이 춰미인 건지

  • 4. 궁금하다
    '19.3.19 8:54 PM (121.175.xxx.13)

    결혼까지 시켜야 끝나는거 아닐까요

  • 5. .....
    '19.3.19 8:55 PM (110.70.xxx.171)

    걱정이 취미래. ㅋㅋㅋㅋㅋ

  • 6. 아이들
    '19.3.19 8:55 PM (124.5.xxx.111) - 삭제된댓글

    편해요. 애 둘 저녁 먹고 온대서 놀고 있어요.
    남편은 원래 늦고요.
    첨부터 둘 다 취업 잘되는 학과 넣어서
    크게 걱정은 안해요.
    인생에 이런 날도 있네요.
    라이드 없고 저녁 안해도 되는 날...
    퇴근하고 계속 쉬고 있어요. 식은 밥 대충 먹고요.

  • 7. ....
    '19.3.19 8:56 PM (119.69.xxx.115)

    결혼하면 배우자랑 잘 살지 걱정.. 애 태어나면 애 봐달랄까 걱정

  • 8. 아뇨
    '19.3.19 8:56 PM (223.33.xxx.250)

    자식들 미래가 답답하네요.

  • 9. 네너무너무편해요
    '19.3.19 8:57 PM (211.209.xxx.46) - 삭제된댓글

    걱정은 끝없대지만 저는 안하려고 노력해요
    이젠성인이라 본인이 알아서 할일이지요.
    전 몸은 늙었지만 인생의 황금기같애요
    평온함이 너무 좋네요

  • 10. 아이들
    '19.3.19 8:58 PM (124.5.xxx.111) - 삭제된댓글

    편해요. 애 둘 저녁 먹고 온대서 놀고 있어요.
    남편은 원래 늦고요.
    첨부터 둘 다 취업 잘되는 학과 넣어서
    크게 걱정은 안해요. 결혼은 안해도 그만이고요.
    인생에 이런 날도 있네요. 
    대치동 라이드 없고 저녁 안해도 되는 날...
    퇴근하고 계속 쉬고 있어요. 식은 밥 대충 먹고요.

  • 11. ㅇㅇ
    '19.3.19 9:00 PM (107.77.xxx.156) - 삭제된댓글

    예민하고 몸은 약하고 스트레스 많이 받는 성격인 아이가 혼자 나가 사니 고등학교 때보다 걱정이 더 많아요.
    우리 아이 공부도 잘하고 예쁜데 전 다 필요없고 건강하고 낙천적이고 마음 편한 아이들이 제일 부러워요.

  • 12. 너무 평온해요
    '19.3.19 9:00 PM (211.209.xxx.46)

    저두 너무 좋아요
    오히려 아가씨때보다 더편해요
    안정감도 크구요
    아이도 제할일 알아서 열씨미 사는것같구
    저두 남편도 편안히 직장다녀요
    좋아요.전 젊은시절로 절댜
    돌아가고 싶지않아요.

  • 13. ㅇㅇ
    '19.3.19 9:00 PM (49.1.xxx.120)

    올해 대학 졸업하고 직장 다니는데 마음은 편한데 청춘은 갔네요 ㅎㅎ

  • 14. 이제
    '19.3.19 9:03 PM (223.38.xxx.113)

    돈과의 싸움~
    결혼까지 끝난게 아님

  • 15. 저도
    '19.3.19 9:04 PM (121.157.xxx.135)

    워낙 힘든 육아시절을 보내서 아이들 셋다 대학가면 날아다닐줄 알았는데..
    육체적으론 덜 피곤하지만 내가 늙었고,
    이제 나도 좀 나를 위해 살아보자 싶으니 부모님들 편찮으셔서 나좀 봐주라 하시고,
    젊은 시절 함께 하던 친구들은 하나둘씩 아프고, 전업하던 친구들도 생활비벌러 다시 나가는 친구도 많아서
    기대했던 만큼의 재미는 없어요.

  • 16. 아이들
    '19.3.19 9:06 PM (124.5.xxx.111) - 삭제된댓글

    욕심도 많으셔라 몸 편하고 시간 많은 것만 해도 얼마나 좋아요?
    전 직장도 다니는데 정말 저녁이 있는 삶이에요.
    잠 못 자며 괴로웠던 시간은 다 지났어요.
    투잡에서 원잡으로....

  • 17. 아이들
    '19.3.19 9:07 PM (124.5.xxx.111) - 삭제된댓글

    욕심도 많으셔라 몸 편하고 시간 많은 것만 해도 얼마나 좋아요?
    전 직장도 다니는데 정말 저녁이 있는 삶이에요.
    잠 못 자며 괴로웠던 시간은 다 지났어요.
    투잡에서 원잡으로....하루 8시간씩 푹 자고요.
    너무 고생해서 과거로 돌아가기 싫어요.

  • 18. blue
    '19.3.19 9:08 PM (121.165.xxx.193)

    올해 아이가 대학가서 너무너무 바쁘네요.

    그래서 퇴근해서 집에 오면 할게 없어요.
    집에와서 창문 열어 환기시켜주고
    빨래할거 있음하고 청소기 한번 돌려주고
    설거지 할거있음 해요.
    저녁은 거의 안먹게 되네요.

    뭐를 해야 제 삶의 업그레이드가 될까 아직 고민중이네요.

  • 19. 자유
    '19.3.19 9:10 PM (211.201.xxx.53)

    올해 막내까지 원하던 대학 가서 즐겁게 다니는거 보니까 홀가분해요
    둘다 취업 잘되는 과는 아니라 좀 걱정은 되지만
    당장 새벽 독서실에서 올때까지 제대로 잠도 못자고
    퇴근 후에도 밤늦게까지 학원 라이드하고
    이런것만 안해도 넘 편해요
    퇴근후 시간이 참~~~많네요ㅎㅎ

  • 20. 늙음
    '19.3.19 9:12 PM (183.108.xxx.77) - 삭제된댓글

    내가 늙은거 말고
    다 좋고 다 편해요
    종종종 미친년처럼 시간에 쫒겨 살았는데
    지금은 너무 편해요
    몸도 마음도.

  • 21. 5060
    '19.3.19 9:12 PM (211.231.xxx.126)

    자식들 대학보내면 나이가 어느덧 50대 넘어 중년이 되는데,,
    이제 늙으신 부모 걱정이 밀려오네요
    자식 대학 졸업하면 취업걱정이 밀려오겠죠

  • 22. ...
    '19.3.19 9:14 PM (59.10.xxx.225)

    몸은 편한데 애들이 지들 생각이 다 맞는 줄 알고 엄마 말을 안들어요 ㅋ
    대학 들어갔는데 너무 집에만 있어서 밥해줘야 하니 짜증나요
    곧 군대 갈 거긴 한데 빨리 갔으면.. 근데 막상 가면 또 걱정이겠죠 ㅎㅎ

  • 23. ..
    '19.3.19 9:15 PM (211.108.xxx.176)

    점보러 가면 아줌마들이 학교 다닐때까지
    고민은 고민축에도 안낀다고 해요.
    그 후에도 더 많은 일들이 있는거겠죠.
    취업걱정 결혼걱정 등등..

  • 24. ㅇㅇ
    '19.3.19 9:16 PM (211.215.xxx.83)

    이러니 저러니 해도
    애들 초딩 때가 제일 황금기예요.
    저도 안늙고 부모님 건강하시고 애들 학교갔다와서 학원 한두개 가고 놀고....

  • 25. 아이구
    '19.3.19 9:18 PM (221.164.xxx.72) - 삭제된댓글

    내 자식들 다크워 좀편해질려나했더만 양쪽 늙으신 엄니들이 번갈아 병원 들락날락
    이러다 내가 먼저죽겠어요 ㅡ ㅡ;

  • 26. 진짜
    '19.3.19 9:19 PM (121.157.xxx.135)

    애들 대학들어가자마자 양가 부모님들 하나둘씩 지병이 생겨서 병원출입하시는데
    학원라이드 하던 것 그대로 병원 라이드합니다.
    처음엔 막 화도 나고 속상했는데..이젠 그러려니 합니다.
    애들 키우다가 득도했나봐요.

  • 27. 맞아요
    '19.3.19 9:21 PM (1.231.xxx.157)

    아이들은 손 털었는데
    부모님이 병원에 요양원에... 몸과 맘이 지칩니다

    아이는 앞으로 좋아질 일만 남았지만
    부모님은 나빠질 일만 있죠.. ㅠㅠ

  • 28. ㅁㅁㅁ
    '19.3.19 9:21 PM (112.187.xxx.82) - 삭제된댓글

    온갖 문제집과 학원가의 세계에서 벗어나게 되어
    그게 너무 좋아요
    인생이야 뭐 산 너머 산이니 ...늘 새로운 고민거리의 연속이지만요

  • 29. dlfjs
    '19.3.19 9:22 PM (125.177.xxx.43)

    편하기도 하고 허전하기도 해요
    이젠 부모님 건강에 내 건강이 걱정이고요

  • 30.
    '19.3.19 9:23 PM (118.222.xxx.75)

    취업 잘되는 과는 어디인가요?

  • 31. 있는 집이야
    '19.3.19 9:34 PM (211.206.xxx.180)

    유산 있고 애가 완전 막장으로 사고치지만 않으면
    돈으로 자리야 만들면 되는 거니 걱정 안 하지만
    없는 집은 취업과 자립 걱정이 계속되죠.

  • 32. 작년입시
    '19.3.19 9:34 PM (125.130.xxx.169)

    치뤘고 통학이 멀어 원룸얻어주고 물건챙겨 넣어주고 3월초까지 정신없었네요 홀가분한거는 있는데....원룸에 밑반찬챙겨주느라 자주 들락거려야해요 강의시간과 식사때과 딱 안맞다보니 원룸에서 상황봐가며 매끼 해결하는게 편하다니...

  • 33. 편하지요
    '19.3.19 9:36 PM (121.190.xxx.227)

    큰 아이 4학년
    공기업 장기인턴, 울산에 있구요
    작은아이 4학년 휴학하고 IT 업체에 병특 취업해서
    독립해서 나갔어요
    오후에 5시간 하원도우미하고 있는데
    남는 시간을 주체를 할 수가 없네요
    남편은 늘 늦고
    사실 저는 아이들 다 끝났다고 봐도 무방해요
    둘 다 걱정이 없거든요
    이렇게 되기까지 긴 세월이었구요, 우여곡절도 많았고 슬픔도 깊었어요
    결혼은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밥솥에 밥을 해 놓으면 72시간동안 발효 수준까지 가곤 하고
    공허하기도 해서 오만가지 생각에 젖기도 해요
    그래도 여기까지 살아 온 나 자신이 기특해서
    모든 것에 너그러울려고 노력합나다

  • 34. 안 하게 된 것
    '19.3.19 9:45 PM (119.196.xxx.125) - 삭제된댓글

    근 후




    퇴근 후 쪽잠 자다가 태우러가기
    팀에 못 낄까 열심히 사교하기
    대치동 원거리 라이드도 불사하기
    알지도 못하면서 잔소리하는 남편 참아내기
    비어가는 통장 속절없이 바라보기
    깜깜이 입시 뚫으려 안간힘 쓰기
    수시, 정시, 재수 두루 겪어보기
    이 나라 입시제도와 교육마피아들에 분노하기

    하게 된 것
    시간 내 운동하기
    잡념없이 일하기
    매 순간 삶을 음미하기

  • 35. 안 하게 된 것
    '19.3.19 9:47 PM (119.196.xxx.125)

    퇴근 후 쪽잠 자다가 태우러가기
    팀에 못 낄까 열심히 사교하기
    대치동 원거리 라이드도 불사하기
    알지도 못하면서 잔소리하는 남편 참아내기
    비어가는 통장 속절없이 바라보기
    깜깜이 입시 뚫으려 안간힘 쓰기
    수시, 정시, 재수 두루 겪어보기
    이 나라 입시제도와 교육마피아들에 분노하기

    하게 된 것
    시간 내 운동하기
    잡념없이 일하기
    매 순간 삶을 음미하기

  • 36. ...
    '19.3.19 9:48 PM (58.227.xxx.77)

    네 잠시 편안합니다

    내 나이 50고개 막 넘어 두아이 모두 재수해서
    올해 딸아이까지 대학 들어가고 기숙사에 있다보니
    평소 좋아하는 여행,운동 실컷하고 갱년기로 불면증에 잠못 이룬거 요즘 푹자고 있네요

    다가올 고민과 걱정거린 잠시 접어두고
    지금 이대로 물 흐르듯 잠시 여유로움 즐겨야죠

  • 37.
    '19.3.19 9:54 PM (58.145.xxx.234)

    취업걱정이에요...
    스카이 가서 너무 기뻤던 게 어제 같은데 어느덧 졸업이 다가오고...
    문과라서 더 걱정.

    취업 후엔 또 결혼 걱정을 하겠죠?

  • 38. 근데요
    '19.3.19 10:11 PM (180.65.xxx.37) - 삭제된댓글

    저는 이런걱정하는게 진짜 좀 그래요
    그런재미로 애키우는거 아니에요?
    편하게살고싶으면 애없이 살면되는걸 왜낳아서 다크면 고민없냐는질문을 하나요? 죽으면 고민없어져요

  • 39. 지슩
    '19.3.19 10:13 PM (180.65.xxx.37)

    아니 그런재미로 애낳고 키우는거 아니에요?
    편하게 만고땡하고프면 애없이 살면되는걸 왜낳아서 사서고생이세요?

  • 40. 행복
    '19.3.19 10:20 PM (223.38.xxx.244) - 삭제된댓글

    저는 그냥 다 털어서 기쁩니다
    앞으로 취업 결혼은 내가 걱정할 일이 아니라 본인이 걱정할 일이고
    나는 세상에 낳은 죄로 할 일은 다 했다 생각해요
    걱정한다고 달라지나요
    성인되게 키워 놨으면 된거죠
    에미로서 나는 내가 기특해요
    이제 내 인생 아우 씐나~~

  • 41. 요즘
    '19.3.19 10:27 PM (124.5.xxx.111) - 삭제된댓글

    그리고 결혼걱정은 왜 하나요?
    요즘 만혼 비혼 대세인데 뭘 애 대학생인데 걱정을요?
    할머니나 그러죠.

  • 42. 요즘
    '19.3.19 10:28 PM (124.5.xxx.111) - 삭제된댓글

    그리고 결혼걱정은 왜 하나요?
    요즘 만혼 비혼 대세인데 뭘 애 대학생인데 걱정을요?
    할머니나 그러죠. 부모님 건강하시면 놀기 딱 좋은 나이가 50대에요.

  • 43. 저요
    '19.3.19 10:29 PM (39.117.xxx.194)

    올해 작은애 대학 들어가며 큰애는 기숙사 작은애는
    원룸 너~~무 좋아요
    전에는 집으로 출근하는 기분이었어요
    요즘은 간단히 먹고 집안 정리도하고 바닥 밀대로
    청소도 하네요
    음악도 맘것 내 좋은거 틀고 맥주 한잔 하고싶을땐
    컴터켜놓고 놀아요
    남편만 늦게 오면 좋은데 놀자고 합니다
    주말이나 금 공강이라고 일찍들오면 일거리 많고
    집도 어수선합니다
    결혼이야 하면 하고 말면 말고 취직도 큰애는 걱정없고
    작은애는 공대고 남편이 어쩌구
    부모님들 두집다 연금 받으시니 걱정없고
    내가 돈이없어 걱정이긴합니다

  • 44. 요즘
    '19.3.19 10:29 PM (124.5.xxx.111) - 삭제된댓글

    그리고 결혼걱정은 왜 하나요?
    요즘 만혼 비혼 대세인데 뭘 애 대학생인데 걱정을요?
    할머니나 그러죠. 부모님 건강하시면 놀기 딱 좋은 나이가 50대에요.
    퇴근하고 영화 한편 씩도 보고 아주 신나요.

  • 45. 요즘
    '19.3.19 10:30 PM (124.5.xxx.111) - 삭제된댓글

    그리고 결혼걱정은 왜 하나요?
    요즘 만혼 비혼 대세인데 뭘 애 대학생인데 걱정을요?
    할머니나 그러죠. 부모님 건강하시면 놀기 딱 좋은 나이가 50대에요.
    퇴근하고 영화 한편 씩도 보고 아주 신나요.
    직장 맘들도 더 좋아하네요.

  • 46.
    '19.3.19 10:53 PM (121.167.xxx.120)

    자기 팔자 자기가 꼰다고 하잖아요
    엄마 성격이 무난하고 자식들에게 이제는 정신적으로 더 해줄것도 없고 말해준다고 해도 엄마 말 듣지도 않을거라는걸 깨닫고 각자 도생해야 엄마도 아이도 행복해요
    엄마가 그렇지 못하고 계속 자식에게 신경쓰고 잔소리 해대면 좋은 세상이 오지 않아요
    자기 행복은 자기가 만들어 가는거예요

  • 47. ㅇㅇ
    '19.3.19 11:23 PM (219.251.xxx.215)

    완전 편해요 일단 자고 싶을때 잘수있고 일어나고싶을때 일어날수있어요 밥도 그닥 신경안써요 알아서 찾아먹든 시켜먹든 하니까요 이것만해도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 48. ..
    '19.3.19 11:50 PM (110.10.xxx.113)

    큰애 대학원 작은애 대학.
    취업 걱정 크게 없는 공대..

    저51.
    피부과 다니며 관리받고
    첼로 배우고.꽃꽂이 하고.

    인생 제2 황금기예요.

  • 49. 저는
    '19.3.20 12:18 AM (218.48.xxx.40) - 삭제된댓글

    애 하나낳아서 올해대학갔는데 너무편해요
    제 자그마한사업체가 있어서 쭈욱거기만신경쓰면되구요
    애도 제가 일찍낳은편이라 아직도전젊어요 ㅎㅎ
    정말 일에파묻혀사는데도 행복합니다

  • 50. 음..
    '19.3.20 3:51 AM (211.176.xxx.38)

    맘처럼 공부를 안 해줘서 스트레스는 받았지만,,, 내가 해 줄수 있는것만 해 주자. 마음 먹고 아이들 키웠어요.. 큰애는 본인이 학원 가겠다해서 학원라이드 해 줬고, 작은 애는 학원 안 다니겠다해서 만만디 중,고등시절 보내고,,,, 큰애는 큰시련,, 재수를 맞이하고 정신차리고 재수해서 사관학교 갔고, 작은 애는 고3 딱 10개월 공부하고 못 갈 줄 알았던 대학엘 가고 나니... 큰애는 주말에만 집에 방문,, 집에 오면 얼굴도 못 보고 어디론가 가버리고, 작은 애는 학교앞에 방 얻어서 집에는 거의 오질 않는답니다.. ㅋ

    지난달까지 치매걸리신 시아버지와 사느라 부담이 있었지만, 남편이 요양원으로 모시자 해서 이제 그것마져 부담이 없어져서 더욱 편하게 지내고 있지요..
    좀 심심은 한데,,,, 제 일에 열중할 수 있고, 저만 챙길 수 있어서 좋습니다.
    작은 애는 문과라 취직이 좀 걱정되지만,,, 이제 스무살 넘은 성인이니 본인 인생 본인이 알아서 해야하지 않겠습니까? 결혼은 본인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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