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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둘이 약속한날 자기 친구를 부르는 지인.. 무슨 심리이죠?

조회수 : 7,469
작성일 : 2019-03-18 23:10:04

문제의 지인은 직장동료인 여직원A 이구요
저랑 둘이 점심도 먹고 가끔 같이 커피마시러 가는 사이예요.

그런데 저랑 단둘이 약속을 만들고, 자꾸 자기랑 더 친한 여직원B를
제 동의도 없이 약속에 데리고 나오는거예요..

B가 착한 친구이긴하지만 저랑은 공통점도 없고 어색하거든요...
또 B가 외국인(영어권 아님)인데, 그 언어를 할줄 아는 A랑 거의 자매처럼 친해요
저는 그 나라 말을 할줄 모르니까 둘이 신나게 떠들동안 벙어리처럼 뒤에 앉아있구요....
제가 영어로 대화에 끼는 것도 한계가 있고.. 어느덧 둘이 그 언어로 말하고 있는걸보면
저는 김 빠져서 이젠 아예 말을 안해요..

오늘도 제가 퇴근후에 미용실 예약을 잡아두었는데, A가 자기도 같이가고 싶다해서 좋다구 했는데
퇴근 할때쯤 B랑 같이 나타나서는 "B가 우리 거기까지 태워준대요 좋죠?" 이러는거예요
같이 가기 싫다 말하기도 애매하고.... 어쩔 수 없이 같이 가는데
둘이 운전석 조수석에 앉아서 실컷 떠들고 저는 또 소외...ㅜㅜ

그럴거면 왜 저랑 약속을 잡는지.. 걍 둘이 가던지.... 대체 무슨 심리인가요..?

친구면 개무시 당하는거 기분 나쁘니 주의하라고 한마디 할텐데
애매하게 얼굴 계속 봐야되는 직장사람이라.. 어떻게 기분 표현을 해야 좋을지 모르겠어요..

IP : 149.202.xxx.124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9.3.18 11:12 PM (211.36.xxx.129)

    따로 개인적인 만남은 그만하세요.
    저같아도 불쾌하고 짜증나요.

  • 2. 우지
    '19.3.18 11:12 PM (222.233.xxx.2)

    그냥 말하지말고 좀 피하세요. 당분간

  • 3. ㅇㅇ
    '19.3.18 11:13 PM (121.168.xxx.236)

    정말 특이하네요
    님 영어 못하는 거 무시하려는 걸까요?

  • 4. ㅜㅜ
    '19.3.18 11:18 PM (121.172.xxx.31)

    잘난 척 하고 싶은가봐요.
    모임 만들지 말고
    적당히 핑계대면서 피하세요.

  • 5. 안만나야죠
    '19.3.18 11:21 PM (61.82.xxx.218)

    A를 안만나야죠.
    A는 B를 계속 데리고 다니고 싶어하고 둘이 단짝인데, 눈치는 원글님이 없는거 같네요.
    원글님이 소외되는거 감수하고 만나는가, 아님 그 둘이 다니게 그냥 두세요

  • 6. ???
    '19.3.18 11:31 P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

    불쾌하죠.
    A를 만나지 마세요.

  • 7. 만날 약속을
    '19.3.18 11:35 PM (124.54.xxx.150)

    잡지마세요 저도 그런 사람아는데 기분 상당히 나빠요 나를 무시하는거 맞구요

  • 8. 재미 없다
    '19.3.18 11:38 PM (114.124.xxx.209)

    생각하나보죠
    둘이 서먹하고 대화가 안된다 생각해서
    철이 없는 애네요

  • 9. - -
    '19.3.18 11:39 PM (121.172.xxx.31)

    61님.
    A가 먼저 약속 잡았고
    미용실도 자기가 먼저 같이 가자 했다잖아요.
    원글님이 그 사이에 낀게 아니구요.

  • 10. ㅇ ㅇ
    '19.3.18 11:41 PM (121.168.xxx.236)

    원글님이 눈치 없다고 하기에는 그 A가 먼저 약속을
    잡잖아요
    그냥 아무 생각이 없는 거죠.
    확실한 건 님에 대한 존중은 전혀 없는...

    나를 사랑한다는 건
    나를 무시하는 사람을 만나지 않는다는 거죠

  • 11. 원글
    '19.3.18 11:45 PM (89.34.xxx.107)

    이게 벌써 세번째네요. 처음엔 뭐지? 두번째는 아 진짜 일부러 이러나... 했는데 뭐 때문에 제가 기분이 나쁜지 전혀 모르는 눈치들이네요 ㅋㅋ
    오늘 하도 어이없고 짜증나서 정말 아무말도 안해봤는데
    그러거나 말거나 둘이 그 외국어로 웃고 떠들고. 전 투명인간 이었어요
    되려 저만 예민하고 이상한 사람이 된 거 같고 참...

  • 12. ..
    '19.3.18 11:57 PM (175.116.xxx.93)

    엿먹이는거죠

  • 13. 이러니
    '19.3.18 11:58 PM (211.245.xxx.178)

    저러니 할것도없고요..그냥 둘이 있을일을 만들지 말아야지요.
    오늘같이 미용실같이가자고 그러면 친구랑 같이가기로했다고 그러세요.
    앞으로는 무조건 친구만나기로했어요...하세요
    회사내에서야 어쩔수없다지만 밖에서까지야 굳이 얼굴볼필요가 있나요.

  • 14. 지나가다가
    '19.3.19 1:59 AM (175.223.xxx.165)

    앙~~~~~~~ 가믄 대고

    앙~~~~~~~ 보믄 대쥐!!!!!!

    머시 중한디??

    당신이 이 세상에서, 당신이 살고 있고 숨 쉬고 있는

    지금이

    당신에게는

    제일 예쁜 세상이여~

  • 15. ...
    '19.3.19 4:34 AM (218.147.xxx.79)

    A가 눈치가 없는게 아니라 일부러 그러는거같네요.
    님한테 다른 일로 기분 나빴거나 열등감 느끼는거 아닐까요?
    그랬다한들 참 치졸하게 앙갚음하네요.
    화내면 옹졸한 사람이 되고 가만있으면 등신되는 상황을 만들다뇨.
    앞으로 개인적 교류 하지 마세요.
    진짜 인성 나쁜 인간이네요.

  • 16. 그런 상황
    '19.3.19 6:08 AM (210.217.xxx.79) - 삭제된댓글

    듣도 보도 못했어요.
    딱 한 번, 세 명이 만나기로 했는데, 그 중 하나가 다른 한명을 데리고 왔어요.
    그게 다 우리 모임 사람들인건데 모임 사람들 중 세 명이 영화보기로 한 건데, 우리와 상의없이 그냥 다른 사람 하나를 딱 데리고 왔는데 정말 이거 뭐지? 싶더라구요. 그 사람도 온다라고 한마디라도 우리한테 알렸어야 하는데 그런 생각없이 저지르는 사람이 있더군요. 살면서 딱 한번 봤어요. 그런데, 후에 보니 여기저기 말 많고 사람들간에 싸움나고 시키고 그런 사람이었던구요.
    그 사람이 그 날 데리고 온 사람은 저와 그냥저냥 괜찮은 관계였던 사람인데 그 후에 많이 식은 느낌이 들었지만 저도 표현 안하고 해서 그냥 모임에서 보면 보고 말면 마는 그런 사이가 됐어요. 제 느낌에는, 그 중간 여자가 뭔가 이간질을 좀 했을거란 생각이 들었고요.

  • 17. ㅇ ㅇ
    '19.3.19 6:47 AM (223.39.xxx.70)

    이유 말하지 말고 아예 만나지 마세요..그 느낌 뭔지 알아요..상대 안하는게 그쪽에서 뭐지? 할겁니다.관심도 두지 마시고요..

  • 18. ..
    '19.3.19 10:17 AM (220.120.xxx.207)

    A가 만나자고 또 그러면 난 바쁘니까 B랑 만나라고 한마디해주세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만나지마세요.

  • 19. 그냥
    '19.3.19 10:43 AM (223.62.xxx.5)

    직장에 동료가 A밖에 없는 것 아니면 그냥 첨부터 거절하세요.
    B때문에 그렇다고 하면 원글님이 따시키는 나쁜 사람 될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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