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나만 못생기고, 못난것 같은 이런마음 조언해주실분 계세요?

...... 조회수 : 2,098
작성일 : 2019-03-16 19:01:02

며칠전에 쓴것인데 조언 꼭 얻고싶어서요ㅠㅠ

세상사람 다 예뻐보이는데 나만 못생기고 못나보여요
예쁘게 생겼든 못 생겼든간에 세상사람들 제 눈에 참 예쁘게 보이는 아름다운 눈을 가졌는데 

불행하게도 저 자신은 못생기게 보이고 참 못나보여요 
그냥은 괜찮은 외모이지만
그런데 그냥 못생겨보이고 잘하는것 하나 없고 정작 제 자신에게는 야박하네요ㅠㅠ 
이것도 병인가요? 
저는 어찌해야 이런 병에서 탈출할 수 있나요? 
좋은시절 흘러만 가고 괴롭기만 해서요ㅠㅠ

IP : 114.200.xxx.15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해결방법 있어요.
    '19.3.16 7:08 PM (223.38.xxx.242) - 삭제된댓글

    어깨펴고 당당히 걷는 연습부터 하시구요.

    나를 기준으로 삼아 어제의 나보다 이뻐졌네 내일의 나는 기대된다. 이렇게요. 이게 정신승리 같아도 해보세요.
    그리고 부차적으로 살을 빼고 화장은 객관적으로 돈이 들더라도 전문가한테 받아보세요. 옷입는것도 조언받아보시구요.
    그어떤것보다 자신감입니다. 화술 인간관계 스킬 즉 내적 매력을 길러보세요.

  • 2. ...
    '19.3.16 7:52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48세 뚱뚱.
    비싼옷 없음
    그래도 저 예쁜척 하는데요.
    많이 웃고 사람들 말할때 고개 끄덕끄덕해주고
    머리랑 눈썹은 잘 하고 다녀요.

  • 3. 교류 분석
    '19.3.16 8:05 PM (175.223.xxx.33)

    이라는 심리학 분석에서 아임 낫 오케이. 유 아 오케이유형 이신것 같은데요. 교류 분석에 관한 책 읽어 보시면 본인이 이런 심리를 갖게 된 원인부터 해결책까지 아실 수 있을꺼에요. 꼭 찾아서 읽어 보세요.

  • 4. ㅇㅇ
    '19.3.16 9:00 PM (223.62.xxx.130)

    크면서 가장 가까이 지낸
    엄마랑 이모 외삼촌 외할머니가 사람을 외모로만
    평가하고 못생기면 무조건 한심해하고 그랬었는데
    그런 분위기에서 자라서 그런지 저도 사람볼때
    외모만 보고 판단을 많이 했어요
    당연히 제자신도 잘난사람들에 비하면 늘
    못났다는 생각에 컴플렉스덩어리로 자랐구요
    나이들어가면서 세상보는눈이 트이니
    내가 어릴때부터 세뇌당하며 자랐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외모보다 중요한게 얼마나 많으며 외모이외에
    다른 매력을 가진사람이 외모만 잘난사람보다
    얼마나 더 매력적인지 서서히 보이더라구요
    그러면서 외모가 이렇게 생기고 이런 마인드를 가졌고
    이런 인격을 갖추고 기타등등...이런 사람은
    세상에 나하나밖에 없다 그래서 나는 소중하다는걸
    깨달아갔어요
    꽃같았던 2.30대를 컴플렉스덩어리로 살았던
    지난날들이 너무 후회스럽고 아까워요
    원글님은 절대 후회하지않도록 지금부터라도
    자신을 사랑하세요

  • 5. 세상
    '19.3.16 9:47 PM (112.151.xxx.45)

    세상 젤 불쌍한 사람이 자기가 얼마나 능력있는 지, 좋은 사람인 지 모르는 사람 같아요. 근데 남도 알아봅니다. 자기가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해야 타인도 나를 그렇게 대하죠.
    책이든 모임이든 마음공부를 하시는 게 도움이 되지 읺을까요?

  • 6. 원글이
    '19.3.17 2:11 AM (114.200.xxx.153)

    모두 감사드립니다..

  • 7.
    '19.4.17 12:24 AM (124.56.xxx.35)

    솔직히 말하면 우리 나라 여자들 대부분 다 못생겼어요
    얼굴 넙대대 하고 젊을땐 화장빨 성형빨 로 대충 커버되지만
    나이든 아줌마들 다 비슷하고 대부분 못생겼거든요
    몽골리안 스타일이 그런거 같아요

    원글님은 그냥 정말 평범한 거예요
    그러니 자신감 가지셔도 되요

    그리고 사는데 얼굴 별로 중요하지 않아요
    못생긴 아줌마들 다 결혼해서(처녀땐 잘꾸몄나보죠)
    애들낳고 잘 살아요(애들은 예쁘잖아요)

    젊으신 분이라면 화장잘하는 방법을 배우시던지
    다이어트 빡세게 하셔서 옷도 예쁘게 잘 입고
    잘 꾸미고 잘하고 다니면
    그냥 괜찮아 진답니다

    정 안되면 성형도 하시고 예뻐지기 위해 노력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4254 눈이 부시게 - 왜 이리 서글퍼요 7 55 2019/03/16 2,849
914253 우리가 중국 공장, 쓰레기 소각장 필터비용을 지원하는 8 제안 2019/03/16 1,264
914252 라면이 그냥 밀가루맛 같아요 8 평화 2019/03/16 2,661
914251 해운대 바다 보이는 버거킹 없어졌나요? 3 고향이 부산.. 2019/03/16 1,702
914250 윤지오씨 인터뷰중에 나오는 인물이 누구일까요 4 궁금 2019/03/16 2,895
914249 제보한 정준영 휴대폰 복구 기사님을 비난하는 국민일보 11 ㅇㅇ 2019/03/16 6,643
914248 이런책은 어디서 찾아야 하나요? x_x (절실절실) 2 제발..ㅠㅠ.. 2019/03/16 1,398
914247 세탁기 세제 이 세 개중에서 어떤게 좋아요? 5 고마워 2019/03/16 2,526
914246 중국발 미세먼지로 고통받으며 중국산 샤오미 매출 폭발 5 푸른 2019/03/16 1,353
914245 벌써 이렇게 재미 없는데 5 000 2019/03/16 2,639
914244 나만 못생기고, 못난것 같은 이런마음 조언해주실분 계세요? 5 ........ 2019/03/16 2,098
914243 너무나 버릇없는 아들 6 333 2019/03/16 5,306
914242 김밥 만들 때 조미김 한 장... 5 ... 2019/03/16 3,844
914241 동부묵 데쳐두면 오래가나요 묵보관 2019/03/16 666
914240 "우파 정권이 한국경제를 벼랑 아래로 떨어뜨렸다&quo.. 5 뉴스 2019/03/16 1,129
914239 교류전기좀 알려주세요 1 직류교류 2019/03/16 457
914238 3월 셋째 금요일은 언제인가요? 8 향기 2019/03/16 900
914237 오뚜기 김치라면 드셔보세요 27 라면추천 2019/03/16 10,711
914236 박유천은 얼마나 억울했을까 싶네요 32 .... 2019/03/16 29,405
914235 침대커버 필요한가요? 4 미니멀 2019/03/16 1,816
914234 승리 카톡 '경찰총장' 총경 "유리홀딩스 대표와 친분&.. 5 뉴스 2019/03/16 2,788
914233 이시언은 진짜 밉상이예요. 76 ㅎㅎ 2019/03/16 26,781
914232 tree1입니다..저한테 질문해 주신분께 답변입니다.. 35 tree1 2019/03/16 4,871
914231 핸드크림 뭐 쓰십니까? 21 LOC 2019/03/16 4,548
914230 사탕 병속에 .. 2019/03/16 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