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송파, 잠실....

바스키아 조회수 : 2,974
작성일 : 2019-03-16 14:03:22

이사 온지 한달인데 탄천이나 양재천 걷는 거 빼고 갈만한 곳이 없습니다.

아이는 중등이라 알아서 지 인생사는데 하루하루가 무료해서 영어나 글쓰기 같은 성인 교양수업을 들어볼까 하는데 어디서 알아봐야 할까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들 지내시는지 궁금하네요. 지방살 땐 운전해서 산도 타고, 바닷가도 가고 도서관이나 쇼핑등 하루가 바빴는데.. 나이들어 이사와 친구 사귀기도 시들하고 다른 사람들은 열심히 사는 것 같은데 전 이 큰 도시에서 고립되어 있는 느낌이에요......

여기 사시는 분 팁 좀 주세요.

혹은 40대 중반 아줌마가 일할만 한 곳이라도.. 워크네, 잡월드... 40대 아줌마를 위한 일자리는 없는 것 같아요..ㅠㅠ

 

IP : 125.176.xxx.2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9.3.16 2:08 PM (14.32.xxx.70) - 삭제된댓글

    아이가 중등이라 지 인생 산다고 하시니 놀랍습니다.
    학원 라이드 해야하고 숙제도 챙겨야하고 바빠요.

  • 2. 유리지
    '19.3.16 2:09 PM (14.32.xxx.70) - 삭제된댓글

    아이가 중등이라 지 인생 산다고 하시니 놀랍습니다.
    학원 라이드 해야하고 숙제도 챙겨야하고 바빠요.
    시험기간에는 상가도 한산해요.
    엄마들이 집에만 있어서요.

  • 3. ㅡㅡ
    '19.3.16 2:24 PM (223.38.xxx.135)

    송파여성문화회관
    각 동 주민센터
    홈피 가 보시면 배울 것이 가득합니다.

  • 4. ,,
    '19.3.16 2:28 PM (180.66.xxx.23)

    요즘 미세먼지 심해서 탄천이나 양재천도 못걸어요
    저는 아이 초딩때부터
    나의 모든걸 내려 놓고 아이 스케줄에 맞춰 살았어요
    사립초 보내고 나니 학과목은 물론
    영어에 예체능까지 에휴~
    애가 주말까지 뺑뺑이 도니 애 뒷 치닥거리 하기도
    힘들었는데 참 여유 있으시네요~

  • 5. 가구
    '19.3.16 2:44 PM (115.145.xxx.93)

    일주일에 한 번 봉사활동 나가시는 건 어때요?
    전 송파 살 때, 일원동 서울시 아동복지센터에 주1회 봉사하러 갔었어요.

    교회 나가면 빨리 동네친구 사귈 수 있는데, 종교가 맞아야 하니...

    구청이나, 문화회관, 체육센터 교육과정 잘 살펴보세요.

  • 6. 양재천
    '19.3.16 2:46 PM (222.106.xxx.68)

    한때 인기가 좋았는데 요즘은 꽝이에요.
    양재천가에서 행사 해보세요. 연예인들 오는 거 아니면 방문객도 없어요.
    이름없는 가수들 불러서 행사할 때도 사람들이 안와요.
    지금은 각 지역마다 하천정비를 잘해 놔서 양재천은 눈에 들어 오지도 않아요.
    10년 넘게 금요일 저녁마다 하고 있는 섹스폰 공연은
    인기가 높았을 때는 2-300명이 앉아서 청취했는데 사스 사건 이후 20-30명으로 줄었어요.

  • 7. 잠실
    '19.3.16 8:00 PM (221.149.xxx.183)

    엘리트파 사시나요? 동네 주민센터에 프로그램도 있고 작은 도서관도 있어요. 롯데문화센터도 가깝고. 운동 하나 하시고 뭐 하나 들으심 하루가 금방 갈텐데요? 차 가지고 한 시간 가면 갈곳도 많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4060 무지외반증에다 발 볼까지 넓어서 신발선택이 어려워요 5 귀여니 2019/03/16 2,273
914059 영등포타임스퀘어 가요.어디서 먹을까요? 8 ... 2019/03/16 1,833
914058 발등많이 보이는 낮은 단화 추천해주세요 2 슈즈 2019/03/16 1,559
914057 "유치원 회계장부 옮기고 버텨라" 감사 회피 .. 4 뉴스 2019/03/16 1,283
914056 야식을 먹으면 아침에 배가 더 홀쭉해져있어요 4 마흔다섯 2019/03/16 3,056
914055 근처에 동서 큰언니가 가게 오픈했어요. 뭐 사가지고 가야 하나요.. 52 2019/03/16 7,925
914054 잠자는 자세와 목디스크 6 끙끙 2019/03/16 4,685
914053 전자공 전기공 기계공학과는 취업을 어디로 가나요 22 궁금 2019/03/16 4,192
914052 신발 어떤걸로 신어야할까요?? 4 wlalsd.. 2019/03/16 1,726
914051 송파, 잠실.... 5 바스키아 2019/03/16 2,974
914050 독재사절 간첩조작하던 검사들 7 ㅇㅅㄴ 2019/03/16 685
914049 모가 빳빳한 칫솔을 찾습니다 10 티티 2019/03/16 1,313
914048 갈수록 불어나는 `김학의 별장 성접대` 의혹..재수사 요구 커져.. 11 사진주의 2019/03/16 2,679
914047 중딩이 여드름 어쩌나요? 23 2019/03/16 4,217
914046 손혜원, 나경원 당신 같은 정치인이 함부로 입에 올릴 분 아냐 29 기레기아웃 2019/03/16 2,984
914045 일하는엄마 집에 가서 뻗지 않게 하는 영양제 좀 추천해주세요 22 힘내고싶다 2019/03/16 4,892
914044 천주교, 임신중절 반대 집회.."무고한 사람 죽여&qu.. 22 뉴스 2019/03/16 2,100
914043 자한당 자체가 개검 수두룩이네요. 11 아이고 2019/03/16 1,175
914042 대충 샀는데 효자 노릇 하는 템 있나요? 3 직업 2019/03/16 3,471
914041 무슨 선물이 좋을까요 4 딩딩 2019/03/16 923
914040 자살하는 사람들은 그 고비만 넘기면 괜찮아질수도 있었을까요..?.. 14 ... 2019/03/16 6,508
914039 경희대 공대..공부 잘 해야 하겠죠? 62 ㅇㅇ 2019/03/16 17,693
914038 시중 샐러드 채소는 씼어나오나요? 2 sun1 2019/03/16 1,498
914037 영재고 과고 질문 4 영재고 과고.. 2019/03/16 1,423
914036 방탄소년단 - 저처럼 노래 1도 모르는 분 있나요? 45 유행 2019/03/16 3,1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