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홧병으로 침 맞아보신 분 ...

... 조회수 : 1,292
작성일 : 2019-03-14 09:09:28
참다참다 마지막으로...살아보려고..오늘 가보려는데 왠지 겁나네요
홧병인지 우울증인지..둘다 비슷한건지 아님 둘다 걸린건지..
한의사들이 맥 짚어보면 알까요..
쌓이고쌓인 세월이 너무 길고 요며칠 제가 아이한테 하는 꼴을 보면
무슨 일내기 전에 방법을 찾아야할거 같아요..
남편과 아이 경제적문제 모든게 엉망이고 사람을 코너로 몰아가요..
어젠 애한테 같이 죽잔 소리까지 했네요
가슴골이 훨훨 ..지글지글 탑니다...
IP : 222.235.xxx.1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3.14 9:27 AM (211.205.xxx.62)

    다 홧병이라고 해요.
    약먹으면 좀 낫다고 하는데..
    저는 별로에요.
    운동도 도움되요.
    열이 밑으로 내려가거든요.

  • 2. 홧병
    '19.3.14 9:31 AM (108.30.xxx.83)

    미국 의서에도 따로 기록이 있어요 한국에 존재하는 병으로
    한가지씩 분리해서 생각을 해보실 수 있을까요
    물론 모든것은 연결이 되어있을 거예요.

    자꾸 생각을 끊어내는 습관을 길러보시면 어떨까요

  • 3. ....
    '19.3.14 9:31 AM (223.62.xxx.160)

    의학적 치료는 소용없을걸요.
    공황장애 환자들 치료후기 보면 고가의 진료나 약보다
    환경 바꾼게 제일 효과적이었다고 해요.
    남편하고 아들 안보면 나을 병이에요.

  • 4. ㅁㅁㅁㅁ
    '19.3.14 9:47 AM (119.70.xxx.213)

    시모땜 한참동안 소화가 안돼서 맞은 적 있어요
    가슴에 뭐가 꽉 뭉쳐있었어요

  • 5. ..
    '19.3.14 9:57 AM (211.205.xxx.62)

    그래도 플라시보효과도 있으니 약 드세요.
    108배
    나무많은곳위주 걷기
    음악들으며 계단오르기
    수영: 가장 효과가 크다고..
    추천합니다.
    비교적 사람과 안부대끼는 운동들

  • 6. 전효과 봤어요.
    '19.3.14 10:14 AM (116.123.xxx.113)

    열감이(갱년기 아니었음) 뚝 떨어지더라구요

  • 7. 경락마사지
    '19.3.14 3:15 PM (59.15.xxx.61)

    저는 경락마사지 받으면서
    가슴골을 누르는데 거의 죽을뻔 했어요.
    아파도 아파도 그렇게 아플수가...;;;
    그런데 그거 풀고나니 가슴이 시원하고
    숨이 좀 쉬어집니다.
    저는 애들에게 가끔 눌러달라고 합니다.
    가슴과 가슴 사이의 골을요.

  • 8. ,,,
    '19.3.14 5:08 PM (121.167.xxx.120)

    다리 침 맞으러 다니면서 화병때문에 침 맞는 분 봤는데 일주일에 두번 이년째 맞는다고 하더군요.
    뚜렷하게 완치는 아니고 안 맞는것보다는 진정이 된다고 하더군요.
    마음이 편안해 진데요.
    한약도 같이 먹더군요.

  • 9. 마음다스리기
    '19.3.14 9:32 PM (39.118.xxx.55)

    저요!!!
    다리를 접질러서 침 맞으러 갔는데 진맥 짚더니 다리가 아니라 화병이 문제라고 장사속도 아닌게 보험되는 침만 한번 맞았어요 제가 사는 동네가 아니라 또 갈 수가 없었어요
    제가 정말 그때 스트레스가 심했고 가슴골 근처를 스치기만 해도 아팠는데 그 침을 한번 맞고 숨을 쉴때 편해졌고 막힌게 내려가는 기분을 느꼈어요
    또 맞고 싶었는데 맞을 수 없는 사정이 있어 안타까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3449 김제동이 추천하는 청춘프로젝트 우리미래 공감학교 요미 2019/03/14 388
913448 의견이 분분해서요. 7 룰루루 2019/03/14 987
913447 핸드폰 사기 당하고 개통철회 했어요 3 사기조심 2019/03/14 3,221
913446 40후반분들 초등/중고등 때 기억 생생하신가요? 8 추억 2019/03/14 1,233
913445 먼저 연락 안 하는 친구. 24 내비도 2019/03/14 13,091
913444 연금대신으로 모은돈이 천만원이 됐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7 모모 2019/03/14 2,871
913443 버닝썬 게이트의 시작.jpg 13 ... 2019/03/14 6,008
913442 초등저학년 피아노 방문레슨 시켜보신분 4 ㅇㅇ 2019/03/14 1,067
913441 임플란트할때 수면으로 해보신분? 5 .. 2019/03/14 1,295
913440 식당 음료수가 돈 아깝고 안아깝고의 문제가 아니죠. 솔직히 2019/03/14 1,587
913439 검찰 '김성태 딸 부정채용' 확인…KT 전직 임원 구속 13 부정취업 2019/03/14 2,214
913438 검지손가락 하나만 얼얼해요 1 손가락 2019/03/14 678
913437 나경원이가 저렇게 발악하는 이유 9 .... 2019/03/14 3,568
913436 한때--- 한국사가 필수과목이 아니었던 이유가 궁금해요 10 울분 2019/03/14 1,269
913435 프라다 가죽 가방 요즘도 들고 다녀도 괜찮을까요? 4 .. 2019/03/14 2,501
913434 트러플쵸콜릿이 뭔가요? 3 트러플 2019/03/14 1,649
913433 층간소음때문에 윗집 등기부등본 떼봤네요 9 .. 2019/03/14 11,581
913432 낮잠도 갱년기 증상인가요? 5 토피스 2019/03/14 3,467
913431 초3 남아 힘들게 하네요 9 힘들어요 2019/03/14 1,925
913430 암웨이, 다이슨 공기청정기 과장광고로 과징금 부과 4 차츰 2019/03/14 1,705
913429 비싼 털이랑 싼 털이랑 차이나 나요? 2 야상 2019/03/14 872
913428 수미네 반찬에 나오는 도자기 그릇 어디 제품일까요? 2 ?? 2019/03/14 4,610
913427 저 사람 많이 상대해봤는데 식당 음료수 돈 아까워 하는 사람들 .. 64 글쎄 2019/03/14 22,297
913426 주한미군, 부산 한복판서 '탄저균 실험' 추진? 3 ㅇㅇㅇ 2019/03/14 1,106
913425 강남, 교대 인근 일식집 추천 부탁드립니다 4 .. 2019/03/14 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