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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부시게 김혜자님 바다에서 현실로 돌아가며 눈빛이 절망으로

... 조회수 : 3,597
작성일 : 2019-03-12 23:12:16
덮일때
그때부터 저 울기 시작해서 병상에 누워 힘 없는 목소리로 나레이션할때
통곡했어요
김혜자님 눈빛이 너무너무 슬퍼요
밝은 연기할때도 웃긴데 그 눈빛이 슬펐어요
적으면서도 눈물 나요.
저 49세.
늙는다는것에 관해 시청자 그 누구라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드는 명작이네요.
그 중심에 김혜자님이 있구요.


ps 또 울음 터진 장면
좁은 틈새길을 보조기 할머니가 막고 있을때
흐르던 time in a bottle 그때도 왜케 눈물이 나던지.
IP : 106.102.xxx.7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19.3.12 11:23 PM (114.201.xxx.100)

    이렇게 맘 아픈 드라마 처음이예요 저도 49 몸이 가고 있다는게 느껴지는 나이라 더 먹먹하게 다가오네요 나이든다는게 무섭고 슬퍼요

  • 2. ...
    '19.3.12 11:26 PM (121.167.xxx.153) - 삭제된댓글

    정말 김혜자님만 보이는 드라마네요. 남주혁 잘 생긴 것도 잘 모르겠고...한지민은 너무 좋네요.

    저는 창가에 흐르는 노인들 옛 젊을 적 영상이 슬펐어요.
    나의 젊었을 적 이미지도 떠올려보면서...무언가 정리가 시작되는 느낌이네요. 나이가 들어가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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