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읽던 계몽사 세계문학 전집에 있던 동화같아요
독일문학인것 같은데요.
아주 게으른 사람들이 사는 곳인데 돼지 등에 포크? 가 꽂혀있어서 거기 사는 사람들은
배고프면 돼지고기를 먹을수 있는 그런 내용이었던거 같아요
생각나는 건 포크에 등 찔린 돼지 삽화 밖에 없네요.
매일 소파와 일심동체 되어있는 딸아이에게 선물로 주고 싶은 책인데 못찾겠어요.
어제는 중고서점에서 꼬마 니꼴라 세트를 사다 줬는데 요즘 아이들 감성에 맞을지..
초등고학년때 말괄량이 쌍둥이란 시리즈를 좋아했는데 찾아보니 그 책은 그 당시 해적판이었는지
헌책방에서도 찾기 힘드네요
딸아이가 읽어보면 좋을 것 같은데 요즘엔 워낙 좋은 책들이 많아서 그냥 엄마 향수겠죠ㅎㅎ
암튼 독일 동화 찾아주심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