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tbs.seoul.kr/cont/FM/NewsFactory/interview/interview.do
PD수첩보다 더 자세하게 인터뷰가 나와있어요
50억의 용도와 그간의 일들에 대해서도 비교적 자세히 나와있어서
PD수첩보고도 안풀리던 궁금증이 좀 더 풀리네요.
하지만, 경악은 읽은 사람의 몫입니다..;;;
http://tbs.seoul.kr/cont/FM/NewsFactory/interview/interview.do
PD수첩보다 더 자세하게 인터뷰가 나와있어요
50억의 용도와 그간의 일들에 대해서도 비교적 자세히 나와있어서
PD수첩보고도 안풀리던 궁금증이 좀 더 풀리네요.
하지만, 경악은 읽은 사람의 몫입니다..;;;
http://tbs.seoul.kr/cont/FM/NewsFactory/interview/interview.do
김어준 : 아, 액수 큰 건 기부금 같은 거군요.
김영수 : 50만 불. 그리고 매달 돈이 나가는 게 2만 불, 3만 불 이렇게 나갔고 또 보조해 주는 분을 모시고 있었기 때문에 그분 월급이 나갔고.
김어준 : 사립학교니까 기부금 같은 제도가 있었고, 그런 데 목돈이 크게 들어갔다? 그런데 그걸 설명하면 이해해야 하잖아요. 그게 설명이 쭉 됐으면 그게 왜 어떻게 갈등을 폭발시킨 거죠?
김영수 : 제 처제가, 그건 제 처제가 잘못한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기부금 그런 걸 처음에 줄 때 아버지한테 미리 이야기를 하고, 그리고 애들한테도 이런 기부금을 내서 이런 거에 니네가 이 학교 들어간다, 이런 이야기를 하고 기부금을 내야 되는데 그런 이야기를 안 하고 독자적으로 준 걸로 저는 추측합니다.
김어준 : 그러니까 엄마 입장에서는 이 학교에서 좋은 대우를 받으라고, 미국은 그런 제도가 있으니까 기부금을 내서 아이들이 좀 실수하거나 그러더라도 학교가 관대하게 조치를 취하도록 그런 기부금을 냈는데 그걸 사전에 상의하지는 않았다? 않은 걸로 알고 계시고.
김영수 : 그런데 사고가 매년 있었기 때문에.
김어준 : 사고가요?
김영수 : 네, 그래서 돈이 많이 들어갔습니다.
김어준 : 아, 사고를 기부금으로.
김영수 : 입학할 때 기부금을 내고, 또 사고에 대해서 학교에서 나가게 되면 다시 기부금을 내고 이런 식으로 했습니다.
저 김영수씨가 경기고 조기졸업에 서울대에서 최연소 고시합격하고, mit에서 경제학 박사했던 분 같습니다. 경제기획원 장관 아들... 돌아가신 부인 집안이 유력한 집안 같은데...
남편에게 쉬쉬하다가 일 그르치는 집 많아요. 기부금 내서 입학하고 리포트 대필시켜 졸업하려면 돈 엄청 들었겠죠.
아들이 음주운전사고로
합의금으로도
지출이 많았는데
그후로도 끊임없이
사고쳐 돈으로
메꾸었다고
그래서 나중에는
빚까지 내서 막았다고
그런 엄마를 학대하고
고문하고
천하에 개망나니 자식들
죽어서도 이미란씨는
눈을 못감았을듯
엄마네요. 자식 번드르르하게 키워서 남편에게 자기 체면 세우려는 스타일....
그러니까 어찌됐든 목돈이 들어가는 일인데, 남편에게도 자식에게도 쉬쉬~~
애가 실력은 전혀 안되도 명문학교에는 어찌어찌 넣어야된다....친정 잘살아도 친정에도 손벌리면 안되고...
체면을 너무너무너무 심하게 중요시했나봐요.
왜저렇게 살았는지 이해가 안감.
패륜에 패륜..친엄마를 딸이 칼로 찌르고 둔기로 머리를 치고..말이 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