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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쌀국수 다녀왔습니다.

국수 조회수 : 5,390
작성일 : 2019-03-11 15:07:10

원래 오늘 저녁에 아이랑 다녀올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일정이 안되어서

오늘 갈꺼면 글 나중에 쓸려고 했는데

부끄러워서 ㅋ

못가서 씁니다.


한마디 평은 강남에 회사다닐때 그 앞에 있었으면

만오천원주고 먹었을 맛입니다. 입니다.


그런데 저는 네비찍고 찾아가다가

납치당하는줄 알았어요.

경희대 앞이 아니라 샛길로 뒷길로 갔거든요.


ㅜㅜ


이제 일해야 해서 다시 쓸게요.

IP : 1.238.xxx.55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3.11 3:09 PM (118.33.xxx.166)

    영통 경희대 앞인가요?
    쌀국수 집 이름이 뭔가요?

  • 2. 저영통갈수있어요
    '19.3.11 3:14 PM (218.147.xxx.140)

    이름이뭔가요
    쌀국수좋아합니다
    입덧하는임산부여요ㅠ

  • 3. 오~
    '19.3.11 3:14 PM (110.11.xxx.8)

    다녀오셨군요. 혹시나 후기 기다리고 있었는데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문 닫을때 닫으시더라도 좀 많은 분이 그 맛을 보셨으면 좋겠는데, 멀어서 못가는 저는 슬픕니다...ㅜㅜ

    납치 안 당하시고 무사히 복귀하셔서 다행입니다...ㅎㅎㅎ

  • 4. ..
    '19.3.11 3:16 PM (1.251.xxx.48)

    경희대 국제캠앞 PHO 플러스 라고 하신듯

  • 5. ..
    '19.3.11 3:16 PM (175.195.xxx.131) - 삭제된댓글

    pho , 포플러스래요.
    가격을 올려야 돼요. 저 옛날에 대학 다닐 때도 비싸도 좋은 재료 쓰는 집만 찾아서 점심 먹었었는데 이런 애들을 대상으로 잡자면 수요가 적을까봐 품질 대비 제값 책정을 못 하셨나봐요. 그 당시에도 재료 대비 보통 가격 받던 집은 얼마 못 버티고 다 문 닫았어요. 손님수가 많아도 이익이 안 남죠.

  • 6. ㅋㅋ
    '19.3.11 3:17 PM (180.69.xxx.189) - 삭제된댓글

    후기 기다렸어요. 저도 오늘 남편과 가려다 못 가서요. 낼은 꼭 가보려고요^^

  • 7. 오호
    '19.3.11 3:21 PM (211.46.xxx.42)

    제 딸래미 학교근처네요 한번 가보라 해야겠네요

  • 8.
    '19.3.11 3:21 PM (223.62.xxx.90) - 삭제된댓글

    고기가 푸짐한 것 같더군요
    거리가 멀긴한데 한 번 가보고 싶네요

  • 9. ...
    '19.3.11 3:22 PM (106.102.xxx.250) - 삭제된댓글

    가보고 싶은데 너무 멀어요 ㅠ 나들이 하는 셈치고 가볼까나...

  • 10. 저도..
    '19.3.11 3:31 PM (211.36.xxx.52)

    먹으러 다녀왔어요.
    저 갔을때 82에서 보고 오신듯한 손님 계시더라구요.^^
    체인점 조미료육수맛 아닌 건강한 맛이더라구요.
    대학가가 아니라면 가격을 올려 받아도 괜찮을 퀄리티인데...
    대학가라 더 비싸면 학생들은 안올거 같아요. 바로 옆에 도시락배달도하는 쌀국수집도 있던데..
    메뉴는 딱 4가지로 소고기 쌀국수, 튀긴돼지고기마늘밥, 짜조, 스프링롤
    오늘 고기가 잘못 와서 평소보다 국물맛이 덜 하다며 살짝 할인까지 해주셨어요.
    오늘도 맛있던데..
    이번주부터 일요일도 영업하신다니 남편 데리고 또 갈껍니다.
    근데 위치가 넘 안좋긴하더라구요.
    전 주차어떨지 몰라 시내버스 타고 갔는데...
    경희문고 건너편 귀신나올꺼 같은 엔젤리너스 뒤쪽에 있는데 전 첨에 못찾아서 도시락배달하는 쌀국수집앞까지 갔다가 다시 엔젤리너스로 올라갔다가 빙글빙글 돌다 찾았어요ㅜ
    참. 그리고 국물이 좀 더 뜨겁게 서빙 되면 더더 맛있을거 같아요. 제가 뜨끈한국물을 좋아해서..ㅎㅎ

  • 11. MandY
    '19.3.11 3:33 PM (220.120.xxx.165)

    왠지 뭉클하고 감동적이네요^^

  • 12.
    '19.3.11 3:36 PM (1.237.xxx.57)

    저녁 몇 시까지 하실까요?
    찾기 어렵다니 걱정되네요 길치라..

  • 13. ..
    '19.3.11 3:39 PM (218.148.xxx.195)

    헉 수원이었다니..

  • 14. 혹시
    '19.3.11 3:47 PM (223.39.xxx.86)

    제가 글을 드문드문 읽어서 잘 몰라서
    여쭤요.

    이 식당이 지난 번 어느분께서 오픈하셨는데
    힘들다고 하셨던 데인가요? 좋은 재료 쓰시고 하신다는..

  • 15. ㅁㅁ
    '19.3.11 3:48 PM (27.216.xxx.118)

    저도 가서 먹어보고싶네요

  • 16. ...
    '19.3.11 3:50 PM (203.100.xxx.103)

    저도 쌀국수 좋아하는데
    넘 머네요~이런 가게가 잘 됐음 좋겠어요~

  • 17. 가까이만
    '19.3.11 3:50 PM (118.37.xxx.114)

    있다면 휘리릭 가보고 싶어요
    일욜날 나들이
    삼아 가볼까

  • 18. 혹시님
    '19.3.11 3:52 PM (220.116.xxx.35)

    원가가 많이 들고
    장 보고 음식 만들고 설거지하고,
    남는 재료 버리고 새로 구입 하고
    남편과 둘이 하는데 인건비도 안 나와
    팔면 팔수록 손해 보는 구조래요.

  • 19. 저도요
    '19.3.11 3:52 PM (117.111.xxx.247)

    늦은 점심 먹고왔어요
    네비 찍고 갔는데 많이 헤맸어요
    제가 지금 공항 가는길이라 긴~ 글은 못쓰고요
    고급스런 맛이었어요 고기도 듬뿍 주시고
    사장님 내외분도 너무 좋으신분이었어요
    전화번호 올려도 되겠지요?
    031 273 0141
    시간되시고 가까운데 사시는분들은 갔다오세요 후회 안하실겁니다
    사장님 번창하세요

  • 20.
    '19.3.11 3:53 PM (223.62.xxx.90)

    저도 쌀국수 무지 좋아 하는데
    한 번 가보고 싶네요

  • 21. 4월 벚꽃필때
    '19.3.11 3:57 PM (112.150.xxx.63)

    가보세요. 경희대 벚꽃 볼만하거든요~
    벚꽃구경도 하고
    건강한 쌀국수도 맛보고^^

  • 22. 쭈혀니
    '19.3.11 4:01 PM (124.49.xxx.9)

    수원 영통 쌀국수집 포. 플러스?
    031. 273. 0141
    외워야지

  • 23. 포도주
    '19.3.11 4:03 PM (123.109.xxx.106)

    와!! 이곳에서 접더라도 다른 곳에서 꼭 쌀국수로 성공하시길 바래요!! 이렇게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시는데요

  • 24.
    '19.3.11 4:09 PM (175.223.xxx.10)

    식당만가기에는 길이 멀다 싶으실까봐 제가 아는 근처 갈만한곳 알려드리면
    서울서 에버랜드가는 길 중간이고
    광교호수공원나 광교산이랑 20분정도 거리에요.
    봄에 경희대 벚꽃 유명해서 꽃구경만하러도 많이가고
    기흥호수도 산책하고 자전거타기 좋아요.
    또 20분거리에 한섬팩토리 코스트코있고
    아기있는집은 어린이박물관과 교통공원, 용인 민속촌도 10키로정도 거리일거같네요.
    수원화성은 넉넉히 30분정도일듯요
    좀더 멀긴하지만 기흥 롯데아울렛도 얼마전 문열었어요^^
    저도 쌀국수먹으러 가봐야겠네요~

  • 25. 리님
    '19.3.11 4:11 PM (220.116.xxx.35)

    서울에서 대중교통 이용해서 가는 것도 문제없겠죠?

  • 26. 주소는
    '19.3.11 4:15 PM (223.62.xxx.221)

    용인시 기흥구 서그내로 일꺼에요.수원 영통건너 경희대는 주소는 용인시에요.

  • 27. .....
    '19.3.11 4:28 PM (49.173.xxx.224)

    오늘 오신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육수가 안나와서 오전에 장사안하려고했는데요

    맛있다고 부러 해주시니 ㅠ 감사합니다

    저희가 이렇게 관심받을정도로 맛집은 아닌데 격려해주시니 사실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오늘 가게 장사 종료했어요
    혹여나 헛걸음 하실까봐요

    오늘 오신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꾸벅*

  • 28. 미세먼지
    '19.3.11 4:31 PM (211.109.xxx.170)

    없을때 나들이 삼아 가보고 싶어요.
    화이팅 !!!

  • 29. 마음이
    '19.3.11 5:22 PM (121.146.xxx.239)

    따뜻해집니다
    이런맛에82 하죠
    멀어 못가지만 쌀국수사장님 홧팅 하세요

  • 30. 82식당
    '19.3.11 6:07 PM (182.222.xxx.70)

    1호점!
    응원 합니다
    저도 다른 지역에서 갈께요 사장님 가기전 미리
    전화만 받아주세요 문닫은 날 갈까봐 조마조마

  • 31. 딸내미가
    '19.3.11 6:19 PM (1.225.xxx.199) - 삭제된댓글

    우정원에서 나가자마자 pho 보인다며 동영상 찍어서 보내줬어요.ㅎㅎㅎ

    금요일마다 집에 오는데 차로 델러와달라고...그 김에 같이 쌀국수 먹자하더라구요.
    가능하면 가보려구요.

  • 32. satellite
    '19.3.11 6:19 PM (223.62.xxx.186)

    저도 조만간 가볼래요. 응원합니다

  • 33. 딸내미가
    '19.3.11 6:20 PM (1.225.xxx.199)

    우정원에서 나가자마자 pho플러스 보인다며 동영상 찍어서 보내줬어요.ㅎㅎㅎ

    금요일마다 집에 오는데 차로 델러와달라고...그 김에 같이 쌀국수 먹자하더라구요.
    가능하면 가보려구요.

  • 34. 저희딸도
    '19.3.11 8:01 PM (121.157.xxx.135)

    경희대 국제캠다니는데(집이 분당이라서 통학이요)
    친구들이 우정원(기숙사)에 많이 살거든요. 수업 늦게 끝나면 우정원사는 친구랑 밥먹고 오는데
    우정원 식당 밥 진짜 맛없대요. 맘스터치만 괜찮구요.
    포 플러스 아냐고 물어봤더니 모르더라구요. 홍보만 잘되면 기숙사사는 친구들 가서 많이 먹을텐데...

  • 35. ???
    '19.3.11 10:51 P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

    진짜 오바의 극치네요.

  • 36. ...
    '19.3.13 1:16 PM (123.109.xxx.106) - 삭제된댓글

    ??? 님 세상이 변했어요. 인터넷 세상과 공동체가 변화를 가져올 수 있죠.
    맛있는 쌀국수 먹고 싶어서 간 것을 왜 그리 꼬아서 보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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