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흔 중반 너무 편하게 살고 있어요
1. ..
'19.3.11 11:34 AM (222.237.xxx.88)아이 얘기는 없으신거보니 딩크인가봐요
마흔 중반 한참 애들때문에라도
헐떡헐떡할 시기인데 그게 없으시니 여유롭죠.
제 동생은 딩크인데 정말 사십 중반에 그렇게 편하더군요.2. ..
'19.3.11 11:36 AM (114.207.xxx.26)같이 그만두고 합의하에 멀리 이사한부분에서 그용기와 결단력이 부럽네요..
저는 고향떠나 절대 살수없다는 생각이 머릿속에 꽉 차있어서
낯선도시로가서 둘이 산다는건 상상할수가 없거든요..
마흔후반...저는 아직도 몸도마음도 고생중인데....
부럽습니당~~3. 해품달
'19.3.11 11:36 AM (211.206.xxx.102)저도 딱궁금한거 한가지는 애가 있냐없냐이네요
애있음 정말 딱사춘기쯤될거같은데4. 글만봐도
'19.3.11 11:39 AM (218.48.xxx.40)행복이 묻어나네요..
아이없을듯...5. 그러게..
'19.3.11 11:42 AM (220.123.xxx.111)애 없으면 완전 한가하고 완전 편안하겠네요..
6. 아이없어요
'19.3.11 11:44 AM (175.223.xxx.97)아이가 있으면 지방으로 이사하기 힘들었을거 같아요..
남편도 이제 와서 편한지 가끔 아이 얘기 하는데
전 미안해서 못낳겠다고 했어요..7. 애가
'19.3.11 11:45 AM (223.62.xxx.39)있으면 그런 삶 못 누려요
8. ..
'19.3.11 11:46 AM (116.127.xxx.7)애 있는 저는 마냥 부럽네요. 전 그래서 진짜 애 낳은 거 너무너무 후회됩니다 ㅋㅋ
저도 원글님처럼 사는 게 꿈이에요!9. 올
'19.3.11 11:49 AM (39.7.xxx.242) - 삭제된댓글저도 왠지 그렇게 될.... 아니 그러고 싶네요ㅎㅎ
유유자적 편하게 살고싶어요10. ...
'19.3.11 11:49 AM (117.111.xxx.249)쫓기는 성격이 아니고 스스로 본인이 뭘 원하는지 아시네요
11. ...
'19.3.11 11:52 AM (221.148.xxx.49) - 삭제된댓글지금 편안함 행복 그냥 즐기세요.
애가 있고,없고 원글에게 의미 없는 조건들이예요.12. 그냥이
'19.3.11 11:54 AM (175.118.xxx.16)그전 직장에서 넘 힘들게 일하셨네요
시댁도 자주 가고
바쁘게 살면서 많이 버는 것보다
님처럼 편안하게 사는 게 최고인듯13. ㅇㅇㅇㅇ
'19.3.11 11:55 AM (221.144.xxx.61)제가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평온한 생활이네요.
14. ...
'19.3.11 11:58 AM (121.166.xxx.114)저도 그런생활할려고 공부중인데
노안이와서 책이 침침해서 안읽히네요..
내년애 붙어야하는데..
월급조금받더라도 편하게 살고싶어요..15. ㅡㅡ
'19.3.11 12:00 PM (223.62.xxx.9)애 없고 부모 1년에 두세번 보면 안편할래야 안편할 수가
없는 거죠
결혼생활에서 제일 신경쓰고 피곤한게 자식이랑 부모
아닌가요 사실16. ᆢ
'19.3.11 12:08 PM (175.223.xxx.191)부러워요
자식을 키우는 기쁨도 있지만 그 무게감이 더 크네요17. 000
'19.3.11 12:23 PM (222.104.xxx.84)부럽네요.
잘 풀려서 다행이고...
딩크면 이제 건강 관리 잘하면서 행복하게 살아야지요...18. 궁금
'19.3.11 12:27 PM (39.7.xxx.242) - 삭제된댓글원글님 남편분 9급 하신거에요?
몇살에 합격 하신건가요~19. berobero
'19.3.11 12:43 PM (126.141.xxx.220)아이가 없으시다니.. 정답이네요
아이 있으면 절대 불가능해요ㅡㅜㅜㅜ20. 나는나
'19.3.11 1:09 PM (39.118.xxx.220)일단 선택이 탁월했고, 편하지 않으면 이상할 환경이네요. 부럽습니다.
21. 젤부러움
'19.3.11 1:35 PM (14.36.xxx.234)복작거리는 도시 피해서 오붓하게 둘이 소소하게 소비하면서 즐기면 사는것.
외지 살아도 코드 잘 맞는 배우자 있으니 외로울일도 별로 없고...
부럽네요..이상적인 환경이네요 정말.
아무리 애 없다고 해도 부부가 코드 안맞으면 저렇게 못살아요.22. 저도 아이 없는데
'19.3.11 1:46 PM (106.243.xxx.219)정말 좋아요. 결혼 전부터 합의. 뜻이 잘 맞았어요.
그런데 밖에 나가서는 좋은 티 안 내요.
다들 뒤에서는 무슨 소리 할 줄 아니까.
늙어서 고생한다고 ㅎㅎ 저주 퍼붓겠죠.
그런 사람들은 아이를 뭘로 생각하는지 궁금해요.23. ㅎㅎㅎ
'19.3.11 1:57 PM (121.88.xxx.63)지금 제 처지에서 보니, 부모 자식 없으면 매일 야근을 해도 날라다니겠어요 ㅠㅠ 부모 자식이 물질적 정신적으로도 힘들게 하지만 내 계획대로 운용되지 않는다는게 제일 힘든것 같아요.
24. 저도 아이없어요
'19.3.11 2:47 PM (58.225.xxx.20) - 삭제된댓글둘다 40대후반인데 돈 1500만원 전세로 시작해서
정말 열심히 벌고 아껴서 지금은 자리도 잡고
남편도 이젠 살살 일하고 있어요.
더 나이먹으면 낚시좋아하는 남편이 통영에서
몇년 살아보자 했네요. ^^
서로 뭐먹고싶나 뭐하고싶나 맞춰주고
취미생활도 하고 여행계획도 세우고 행복합니다.25. 우리딸들
'19.3.11 2:56 PM (121.157.xxx.135)원글님처럼 살길 바랍니다.
자식뒷바라지...평생 고행이죠.
나중에 효도같은거 안바랄거니까 자기 일하면서남편하고 재밌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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