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머니들이 예쁜아이를 질투하기도 하나요?

... 조회수 : 4,866
작성일 : 2019-03-11 11:10:40
입시생들 가르치다 지금 어린이 발레 가르치는데요
다리도 길고 두상 작고 얼굴도 예쁜 아이가 있어요
얌전하고 소질도 있는데
같은반 어머니들이 단합을해서 그 아이가 앞에 못앉게 앞자리를 가방으로
점령해버리더라구요
그 어머님도 조용조용 다니는 분인데 저한테 옮길까 고민중이라고 이야기까지 했구요
그래서 시간을 바꾸라 했어요
그런데 문득 발레 시간이 되면 그 아이를 보는 눈초리들이 선생인 제기 봐도
어머니들 눈초리가 안좋아요. 그것도 아주 많이요.
IP : 125.183.xxx.157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9.3.11 11:12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자기아이 자리 잡으려고 가방 두는거 아닐까요?

    설마 엄마들이
    '우리 쟤 못 앉게 하자.
    우리가 가방으로 막아놓자' 이렇게 담합을 하겠어요????



    (그리고 이런경우는 단합이 아니고 담합 ^^)

  • 2.
    '19.3.11 11:12 AM (125.132.xxx.156)

    자기 아이보다 예쁘고 뭐든 더 잘하는 아이라면.. 성인군자가 아닌 담에야..
    물론 담함해 자리 뺏는건 비겁합니다만

  • 3. ㅇㅇ
    '19.3.11 11:12 AM (59.5.xxx.32)

    제목보고 아이한테 무슨 질투를 하고 생각했는데
    본문 보니 그럴만 합니다...
    발레에 적합한 체형 및 예쁜 얼굴이란
    발레에선 재능에 속하잖아요...
    질투나죠

  • 4. ,.,
    '19.3.11 11:13 AM (49.169.xxx.145)

    역겹네요.

  • 5. 쓰레기같은
    '19.3.11 11:19 AM (223.33.xxx.212)

    애엄마들이네요.. ㅡㅡ

  • 6. ..
    '19.3.11 11:19 AM (175.223.xxx.35)

    성인군자 아니어도 엄마들이 진짜 역겹네요

  • 7. ..
    '19.3.11 11:19 AM (175.212.xxx.186)

    네 저는 전화도 받아봤어요
    소리지르고 울면서
    언니 아들은 잘생겼는데 운동도 잘 하잖아요!!
    말그대로 울부짖었어요
    문제는 어느날 그엄마 아들 생일잔치에 저희 아들만 쏙빼고 초대를 했는데
    생일잔치에 온 아이들이 제 아들이 없자 남자아들끼리
    단합해서 파하고 갔어요
    개똥이 없인 재미가 없다며
    그아이들 다음날부터 왕따

  • 8. ,.
    '19.3.11 11:23 AM (175.212.xxx.186)

    전 질투심한 사람 관계 안 맺어요
    끝이 안좋더라구요

  • 9.
    '19.3.11 11:24 AM (223.39.xxx.158)

    아역모델들도그런데요
    고만고만한 모델들 사진엔 이뿌다 이런댓글이고
    진짜예쁜 아기사진엔
    애가끼부리네 혼혈은 여기올리는거 안되지않나?
    이러면서까내린데요
    꼬인거죠 질투심으로
    오히려 그애한테잘해주면 좋을텐데

    전 정말 사심없이 칭찬 예쁘다하니 친하게지낼수가있더라고요
    ....심보가못되면 풀리지도않죠

  • 10. 그 어미
    '19.3.11 11:36 AM (223.62.xxx.39)

    속 보니 애들도 어찌 자랄지 알만합니다

  • 11.
    '19.3.11 11:38 AM (111.118.xxx.4)

    뛰어난 아이와 그의 부모가
    인기가 많아질수도 있구요
    반대로 글에 적힌것같이 견제도 심해요
    질투 부모가 하면 집에가서 들어온게 있어서 아이도 똑같이 해요
    저도 어릴때 비슷한 경험 있어요 본것도 있고요
    흔해요

  • 12. 호이
    '19.3.11 11:41 AM (116.123.xxx.249)

    피겨맘들인지 뭔지 엄청났다잖아요. 김연아선수 어릴때부터 어휴 진상들

  • 13. ...
    '19.3.11 11:42 AM (223.62.xxx.194) - 삭제된댓글

    네 ..질투는 나이 안가려요. 그나마 얘니까 저 정도로 심술부리지요 . 뒤에서는 쟤가 이뻐 내가 이뻐 .이러고 다닐지도 모릅니다 ㅋㅋㅋ

  • 14. 인성
    '19.3.11 11:43 AM (223.62.xxx.29) - 삭제된댓글

    무섭네 사람들 ..

  • 15. 대박
    '19.3.11 11:45 AM (122.36.xxx.78) - 삭제된댓글

    ㄷㄷㄷㄷㄷ상상도 못할 일

  • 16. ....
    '19.3.11 11:46 AM (49.169.xxx.145)

    질투하고 견제하고 배척한다고 달라질게 있나요?
    멍청한건지 정신병인건지..

  • 17. 음..
    '19.3.11 11:48 AM (14.34.xxx.144) - 삭제된댓글

    아는 언니도 아들이 진짜 키크고 잘생기고 축구도 너무 잘하고 제일 중요한 공부는 1등

    진짜 학부모들 질투가 이만저만이 아니었어요.
    학구열도 높은데고
    이 언니가 초등때는 좀 설치고 돌아다녔는데
    중고등학교 올라가서부터는
    숨죽이고 살더라구요.

    왜냐 다른 학부모들 질투로 난리가 났었거든요.

    애들 잘한다~이런말도 입밖으로 안내고
    겸손하게 지내더라구요. 학부모 모임도 잘 안나가구요.

  • 18. ㅇㅇ
    '19.3.11 11:53 AM (223.62.xxx.59)

    미친엄마들..살다살다 저딴 질투를 다하네..

  • 19. 제가본
    '19.3.11 11:53 AM (223.62.xxx.201)

    최고웃긴 에미는
    지인대딩 아이가 잘사는집 남친생기니
    다른 엄마가 아주 배가 아파 죽어하는거 본거요.
    본인딸은 왜 외모만 보고 사귀냐며~
    대학생이 조건 보고 사귈땐 아니지않나요?
    사귀고보니 잘사는 애였던거지.
    저런 신기한 에미도 봐서 원글에피소드는
    귀엽네요.

  • 20. 선생님
    '19.3.11 11:54 AM (112.187.xxx.170)

    본게 정확 엄마들 질투 상상을 초월해요 예쁜 두상에 발레에 적합한 몸매 뒷말 무지 많겠어요 질투에 미치면 엄청 까내립니다

  • 21. ...
    '19.3.11 11:55 AM (175.212.xxx.186)

    키 공부 운동 인물로 자기아들이 뒤쳐지니
    돈 학벌자랑 하더라구요
    건물이 있다 이대 나왔다 남편은 사장이며
    묻지도 않은걸 줄줄
    제가 그때 한 ㅁㅊㄴ한테 엄청 데여서
    제카톡 아들카톡을 다 지워버렸어요
    이런사람들 특징이 처음엔 엄청 호감으로 다가와요

  • 22. ㅎㅎ
    '19.3.11 12:01 PM (125.180.xxx.235)

    나의 아저씨에서 고두심씨 대사가 기억나요.
    며느리가 사법고시 붙었나 그랬는데 소식듣고 떨떠름 하죠. 아들이 엄마한테 그러지 말라니까, 내 자식보다 잘난 것들은 모조리 다 싫다고.

  • 23. ㅌㅌ
    '19.3.11 12:35 PM (42.82.xxx.142)

    70대 할머니가 30대 처자 질투하는걸 보면
    나이들어도 질투심은 안없어지는것 같아요

  • 24. ㅡㅡ
    '19.3.11 12:45 PM (182.212.xxx.120)

    징그럽다.....
    진짜싫네요.....
    추해요.추해~

  • 25. 학창시절
    '19.3.11 12:59 PM (223.62.xxx.225)

    혹은 직장에서 질투 심하고 자기밖에 모르던 진상들이 결혼해서 애낳으면 저렇게 되는 거죠.

  • 26. ㅡㅡ
    '19.3.11 3:00 PM (1.237.xxx.57)

    주제도 모르고 질투하는 인간들 징글징글해요
    부러우면 부럽다 하지 뒤에서 저질스런 짓들이나하고..
    이쁘고 잘난 사람도 힘들다니까요

  • 27.
    '19.3.11 4:01 PM (118.40.xxx.144)

    나이들어도 질투많은 여자들이 있더군요 피곤한스타일

  • 28. ..
    '19.3.11 6:25 PM (112.160.xxx.21) - 삭제된댓글

    직장에서 저보다 외모,업무능력 떨어지는 동료가 은근히 질투를 하는데 진짜꼴불견이에요.
    진짜 좋게 좋게 넘어가는것도 한두번이지 말끝마다 질투가 질투가 어휴 징글

  • 29. 비일비재
    '19.3.15 8:53 PM (223.38.xxx.40)

    내가노는물엔 누가누굴 질투하다니 수준낮게 그런일없어 하고 고상떨지만 그런위인들이 어디가서 남잘난 꼴을 못봐
    클라스다른 엄마와 아이를 속한 모임에서 모두 밀어냅니다.
    엄따라고 하죠. 아이왕따는 당연한거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2571 수1풍산자 유형문제 교재 1 벚꽃계절 2019/03/11 897
912570 워킹맘 아이 공부 챙기기..조언 부탁드립니다. 8 00 2019/03/11 1,503
912569 분당 헤어컷 질문요 3 궁금이 2019/03/11 944
912568 세탁기 사람불러 청소하신 분들, 믿을만한 업체 좀 알려주세요. 4 ... 2019/03/11 1,067
912567 전씨요. 저나이쯤 되면 잘못했다 할텐데 12 뻔뻔함 2019/03/11 2,335
912566 집을 사려는데 집주인이 비호감... 9 ... 2019/03/11 3,617
912565 안감없는 정장바지가 스타킹에 감길 땐 어떻하나요? 4 살다가말다가.. 2019/03/11 1,625
912564 눈이부시게.. 젊은 혜자로 돌아 갈까요? 3 ... 2019/03/11 2,351
912563 채소 장아찌 예뻐서 담갔는데 2 한 색 2019/03/11 1,622
912562 급여 2 고민이 2019/03/11 1,227
912561 분노가 치미는데 그럴만한건지 봐주세요 7 2019/03/11 2,117
912560 언론을 미워하면 안되는 이유... 2 흐린 날 2019/03/11 774
912559 네이버카페 글 신고하기 문의드려요 2 ㅁㅁ 2019/03/11 1,791
912558 중국, 동부연안에 석탄발전소 464기 추가건설 17 ㅡㅡ 2019/03/11 2,483
912557 아 이건 내가 말을 안할수가 없어. 우리 멍이가 말이죠 11 JOnom 2019/03/11 3,117
912556 경차로 바꾸면 운전 잘 할까요? 23 초보 2019/03/11 5,149
912555 전 종교인(불교)도 아닌데... 5 하... 2019/03/11 1,248
912554 출산 선배님들 도움이 필요해요 3 Daydre.. 2019/03/11 637
912553 4학년 회장엄마는 뭐해야하나요? 7 알려주세요 2019/03/11 1,096
912552 조카의 출산 8 *** 2019/03/11 2,261
912551 주물팬에 밥하니까 요리가 재밌어져요ㅋㅋ 5 ㅇㅇ 2019/03/11 2,120
912550 어떤 자격증을 가지고계세요? 16 ^^ 2019/03/11 3,160
912549 펌)스벅에서 한 시간째 소식없는 자리 주인 3 ........ 2019/03/11 3,718
912548 5년 이상 저축보험 십만원 짜리 네 개나 있는데요 4 나으니 2019/03/11 1,833
912547 두 문장을 바로 이해하실수 있나요 7 . . 2019/03/11 1,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