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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미혼남

조회수 : 8,141
작성일 : 2019-03-11 02:18:04
현재 만나고 있는 선남이 40대초반이에요 저랑 5살 이상 차이나구요 얼굴은 많이 나이들어 보이는데 키가 크고 체격이 좋아요 학벌은 별로인데 직장은 좋은 곳에 다녀요. 어떻게 들어갔는지 정말 궁금할 정도 두번 만나고 진지하게 만나보자는 카톡에 바람둥이인가 싶어서 고민고민하다가 만났거든요. 얼굴은 정말 피곤에 쩌든 40대 직장인 아저씨인데 성격이 유머러스 키가 큰 체격이 딱 제 이상형과 부합해서 만나는데 한편으로는 너무너무 불안해요 마음을 다 주지도 못하고 정신 가다듬으면서 아직 어떤 사람인지 모르니 빠지지 말자 주문을 걸고 있어요. 4번 밖에 안만났지만 왜 장가를 못갔는지 혹은 안갔는지 의아해서 더 불안해요. 학벌하고 많이 노화되어 보이는 얼굴 빼면 성격도 재치있고 직장도 좋은데 말이죠.. 솔직히 여자들이 호감갖을 스타일 이거든요 사람보는 눈은 다 비슷하니까요 한편으로 내가 아직 뭔지 모르는 게 있나 이 사람을 여자들이 마다했을 뭔가가.. 생각하면 걱정스럽기도 하구요. 제가 워낙 금사빠라 빨리 캐치못하고 질질 끌려가는 연애할까봐 무섭기도 하네요 괜한 걱정일까요
IP : 211.36.xxx.172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3.11 2:19 AM (70.187.xxx.9)

    1년 만나보세요. 적어도 님은 35살 이전이니 반 띠동갑 남자 만나더라도 인생 축나는 게 적다는 게 그나마 다행.

  • 2. ...
    '19.3.11 2:21 AM (39.7.xxx.72)

    선을 주선한 사람에게 좀 더 정보를 요구하세요.

  • 3. 지나가리라
    '19.3.11 2:22 AM (118.38.xxx.110)

    노화되보이는 얼굴로 6살어린여자찾아서 못간걸거에요 님이 구제해줘요 얼굴이 잘생긴것도아니고 눈도높아서 어린여자찾는데 어떤여자가 좋아하겠어요 못간건 다 이유가있는거임 ..님눈에만 좋아보이는거져 6살많고 얼굴도 늙어보이는데 어느여자가 좋아해요

  • 4. 결정사
    '19.3.11 2:27 AM (112.157.xxx.17)

    통해 만났고.. 얼굴이 많이 찌들어 보이긴 한데 제가 너무 속물같지만 솔직하게 적어보자면 그 외 피지컬 , 성격, 직장, 연봉이 그 부분을 상쇄할 만큼 매력이 있어요 댓글 적다보니 저만 그렇게 보일수도 있는 멍청한 답변 같기도 한데.. 혹시나 이 글을 올렸을때 제가 모르는 부분을 누군가 예리하게 캐치해주실지도 모르겠다 생각해서 올려봅니다

  • 5. 결정사
    '19.3.11 2:31 AM (186.143.xxx.123)

    매력있는남자 위험해요.. 경험상 보면.. 매력있는데 노총각은 더 위험해요.. 마인드컨트롤 하시면서 좀더 지켜보세요

  • 6. 00
    '19.3.11 2:32 AM (58.124.xxx.162) - 삭제된댓글

    ㅋㅋㅋㅋ 얼굴이 많이 찌들어보인댁 ㅋㅋ 많이 찌들어 보이니 못갔겠죠. 저같은 아이는 얼굴보니께.. 관상봄. 괜찮을거 같은데 만나보셔요. 맘에 드는 사람 만나기 힘듭니다~

  • 7. 그쵸
    '19.3.11 2:35 AM (112.157.xxx.17)

    저도 나이가 있는 만큼 선 많이 봤는데 결정사통해 바람둥이한테 정신 빠져서 힘들었던 적이 있거든요. 근데 차이점은 그 사람들은 30대 였고 여자에 대한 여유가 느껴졌는데 이 아저씨는 조금 이라도 다른점이 40대라 그런지 조금 조급함?이 있고 진지한것 같기도 하고 알쏭달쏭하네요 제가 빠져드는 만큼 마인드 컨트롤이 점점 안될거 같아 우려스러워요

  • 8. ...
    '19.3.11 2:43 A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만나보세요
    님 마음은 이미 그린라이트인것같은데
    연애하면서 알아가보세요

  • 9. ..
    '19.3.11 3:40 AM (175.116.xxx.93)

    빠지려고 만나는거지 아니면 왜 만나요??

  • 10. ㅇㅇ
    '19.3.11 3:50 AM (125.178.xxx.214) - 삭제된댓글

    집안 환경을 살펴보세요. 본인에게 하자가 없는데 집안이 어렵거나 하면 결혼 못하는 경우가 있구요.
    그리고, 드물게 친구나 본인 취미생활이 좋아서 결혼 빨리 안하려는 남자도 있긴해요.

  • 11. ㅔㅔ
    '19.3.11 5:06 AM (221.149.xxx.177)

    저도 나이차 많이나는 40대초 만나능 중이긴 한데... 그때까지 못간거 다 이유가 있습니다 ㅎㅎ 집안문제 성격 등등.. 한 반년은 넘게 만나봐야슬슬 눈치가 채이죠... 전 다 감수하고 만나능 중이긴 하지만요...

  • 12. 님 만나려고
    '19.3.11 5:09 AM (58.231.xxx.208)

    그랬나보죠^^

  • 13. ..
    '19.3.11 5:28 AM (14.53.xxx.139)

    주위에서, 남자분 자체는 큰 문제없는데
    결혼이 늦고 결정사에 나온경우를 두번 봤는데...

    첫번째는 시어머니 될사람이 심각하게 상식밖이고
    아들이 너무 효자라 결혼날잡고 깨졌구요.

    두번째 경우는 만나면 만날수록 심해지는
    성격상의 문제, 그래도 결혼이 절실해 감수하고
    만났는데.. 남자쪽 가족들 만났더니 다 똑같고
    더 심각해서 (막말. 무배려. 심한 짠돌이기질 등)
    헤어졌어요..

  • 14. ㆍㆍ
    '19.3.11 5:43 AM (122.35.xxx.170)

    나이가 문제겠어요. 저 나이까지 싱글인 건 무슨 문제가 있는 거다라는 선입견을 벗어나서 바라보셔야죠. 나한테 맞는 사람인가만 보세요.

  • 15. 깊은연애가
    '19.3.11 5:54 AM (111.65.xxx.72) - 삭제된댓글

    있었겠죠 불안한거 이해가요..

  • 16. 성격
    '19.3.11 5:59 AM (111.65.xxx.72) - 삭제된댓글

    외모 직장만 대충 훑어본거잔아요
    가정사나 성적능력이나 뭐 숨겨진 성격 더있겠죠... 일단 연애해보아요.
    혹은 그냥 결혼이 싫어서 정착안할걸 수도 있구요.

  • 17. ...
    '19.3.11 6:13 AM (125.130.xxx.25)

    맘에 안든 사람을 만난느게 문제지 맘에 든 남자를 만났는데 뭐가 걱정인가요? 연애하다 괜찮으면 결혼!

  • 18. 근데
    '19.3.11 6:37 A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찌들어 보이는 얼굴이 어떤 얼굴이라는 거에요?
    나이들어 보인다는 표현을 그리한건가요?

  • 19. .....
    '19.3.11 7:35 AM (223.62.xxx.194) - 삭제된댓글

    결혼전제로 만나고 싶다고 하세요. 그핑계로 구체적인 자산 파악도 해보시구요.피지컬에 비해 들어 보이는 얼굴이 걸려요. 술담배 좋아하는 사람이 이렇죠..공부머리는 없어도 처세머리는 있는가 본데, 너무 마음 주지 마세요. 직장좋은 남자들이 여자 재는건 상상초월이에요. 본인 촉을 믿으시고 신중하시길 바랍니다.

  • 20. .....
    '19.3.11 7:44 AM (223.62.xxx.194) - 삭제된댓글

    그남자가 어떤사람인지 아는 방법은 그남자 아니면 못살듯이 행동하면 됩니다.
    변변찮은 스펙으로 좋은직장 다니니 조건좋은 여자 만나서 명퇴전에 결혼하는게 목표일거에요.
    직장 좋은 남자들이 여자재는거 상상초월이에요.
    술담배 좋아하는 남자들이 또래보다 나이들어 보입니다.
    결혼전제로 얘기하다보면 자산상황나올테고..아마도 모아둔 돈도 얼마 없을거에요.
    웬만하면 촉을 믿으라고 하고 싶네요.
    글쓴이가 바람둥이st에 끌리는거 같아요.

  • 21. 효자아닐까요
    '19.3.11 9:30 AM (218.48.xxx.40)

    남편친구도 너무늦은 노총각인데
    엄마땜에 일부러 안가고있더라고요
    좀더만나 보면서 이것저것 물어보세요
    저 아는분도 결정사통해 재혼남만났는데 대부분 마마보이가많았대요

  • 22. 그런가요
    '19.3.11 12:49 PM (211.36.xxx.172)

    찌들어 보인다는 말은 사무직인데도 얼굴이 너무 초췌하고 험해 보여요. 얼굴이 푸석푸석하고 눈이 충혈 되었으며 피부가 딱 몇일 밤샌 상태라고 해야할까요 말로 표현이 어려운데 얼굴을 딱 보면.. 엄청 쪄들었네 밤새도록 술마시나 이런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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