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에게 살갑지도 않고
그렇다고 살림을 똑소리나게 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자식들 굶기지 않는 정도의 엄마 역할만 겨우 하는
빵점짜리 전업주부 아내인데..
속으로 불만이 참 많을텐데도 한번도 내색하지 않고
묵묵히 성실히 가장의 책임을 다하고 있는 남편..
무슨 이런 바보같은 남자가 다 있나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 남편은 바본가봐요
ㄴㄴ 조회수 : 3,063
작성일 : 2019-03-11 01:03:20
IP : 223.38.xxx.1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9.3.11 1:06 AM (222.237.xxx.88)그런 남편이 고맙죠?
더 잘 해주세요.2. 오일리
'19.3.11 1:22 AM (220.122.xxx.23)원글님 저도 그래요ㅎㅎ
살림은 진짜 빵점이고 뭐하나 잘하는게 없어요
전업이면서 전부 울 남편 부려먹고.....
그나마 아들 현역으로 의대 보낸거외엔.....
항상 울 남편한테 고맙게 생각하고 있어요
(물론 맘속으로만)3. 댓글
'19.3.11 3:11 AM (211.114.xxx.69)없는거 보이세요?
4. 무궁화꽃이피었슈?
'19.3.11 5:40 AM (58.236.xxx.104) - 삭제된댓글묵묵히..ㅡ ㅡ
성실히!!
가장의 책임을 다하고 있을 때
바보같다는 말을...
그 것도 빵점짜리 여편네에게 들었을 때...!
원펀치 쓰리 강냉이가 날아올지도 모르니 소쿠리를 준비하라고 엄마가 말씀하셨습니다.5. ...
'19.3.11 6:39 AM (116.34.xxx.239)바보래서 액면 그대로의 바보겠습니까?
고마움이 묻어나는 거 아닙니까. ..6. 음
'19.3.11 8:54 AM (27.179.xxx.232)전업이면서 노력도 안하는걸 미안하게 여기지 않고
오히려 남편을 바보로까지 만들어버리네요.
그럼 조금 노력하세요.
남편이 바보되지 않을 정도로만 이라도요.7. ...
'19.3.11 9:23 AM (211.206.xxx.4)좋은남편이신데요
8. 남편
'19.3.11 10:43 PM (103.252.xxx.246)사랑의 힘으로 버티시는 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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