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밤만되면

조회수 : 655
작성일 : 2019-03-10 10:32:27
특히 몸이 힘든 날엔 부정적인 생각들이 안개처럼 스물스물 피어올라 저를 잠식해버리는 느낌이에요
육체적으로 힘든 날 더 심해져요
낮에는 몸이 힘들어도 그런 나쁜생각들은 안나는데 왜 밤만되면
이성적으로 생각했을 때 일어나기 희박한 나쁜 상상을 하는 걸까요
예를들어.. 아빠가 돌아가시지 않을까.. 가까운 식구들이 꼭 불길한 사고로 죽으면 어떻게하지? 라는 쓸데없는 생각에 마음미 힘들어요
십년 전에 우울증이 심했던 시아버지께서 제초제를 먹고 돌아가셨는데 제가 그 장면을 처음보고 식구들에게 알렸어요..
그게 트라우마가 된 걸 까요
저만 특별히 더 그런건지
다른 분들도 그런지.. 46살인데 40 넘어가며 불혹은 커녕 노쇠해가는 몸 때문인지 마음까지 몹시 흔들리네요

IP : 112.154.xxx.4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3.10 11:05 AM (218.237.xxx.210)

    낮에 걷기 등 운동 하세요 발을 움직여야 잡생각이 않나고 잠도 금새 들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2095 알수 없는 무기력증 갱년기 증상 일까요? 5 Jj 2019/03/10 2,798
912094 닥터마틴 어떤가요 7 ㅇㅇ 2019/03/10 1,614
912093 고기구운 팬 어떻게 씻으세요 21 ... 2019/03/10 3,377
912092 근데 승리요.. 37 00 2019/03/10 19,885
912091 뒷담화하는 사람 6 비겁한 2019/03/10 3,533
912090 남편이 벗어놓은 빨래감 주머니에 보면 꼭 돈이 있어요ㅎㅎ 14 부수입 2019/03/10 5,987
912089 만원짜리 스팀 다리미 신세계네요 12 ... 2019/03/10 7,496
912088 공짜로 얻은 거 억지로 주려는 심리 뭐죠? 6 ㅡㅡ 2019/03/10 2,257
912087 15개월 아가인데 놀이방가면.. ... 2019/03/10 614
912086 알 감바스 아히요는 어떤 맛이예요? 7 ㅇㅇ 2019/03/10 2,486
912085 서울살이 노후 얼마나 필요할까요? 22 노후걱정 2019/03/10 6,914
912084 초등아이들 주말 어떻게 보내나요? 2 주부 2019/03/10 1,237
912083 교과로 갈 경우에 질문있어요 2 ㅇㅇ 2019/03/10 1,051
912082 이재명 '친형 강제 입원'내일 공판에 형수 증인 출석 8 이재명 김혜.. 2019/03/10 677
912081 딸이 아이폰을 샀는데요 20 아이폰 2019/03/10 5,114
912080 40대 중반 철분제 추천해주세요. 3 아짐 2019/03/10 2,770
912079 강남쪽으로 식당 추천해주세요 4 잘될거야 2019/03/10 1,097
912078 주차를 못해요 운전연수 받아야겠지요? 16 운전 2019/03/10 5,847
912077 고딩들 독서실 어떤식으로 다니나요? 10 고딩맘 2019/03/10 3,208
912076 코트 몇개로 입으시나요 5 짧은봄 2019/03/10 2,527
912075 더블버거 잘먹는방법 3 더블버거 2019/03/10 1,678
912074 급)해외서 현금인출하는 atm기는 어떻게 찾을 수 있죠? 5 시드니 2019/03/10 884
912073 꿈에 오랫만에 아빠가 나오셨어요 8 ᆞᆞ ᆞ 2019/03/10 1,875
912072 어제 코스코에서 산 맛있는 것들 14 2019/03/10 9,377
912071 침샘 주변에 물이 차있다는데요.. 4 걱정맘 2019/03/10 1,352